이사 날짜 잡아두고 무척이나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제부터 꼼꼼히 하나하나 챙겨보기로 해 보겠습니다.
1) 이사준비하기 - 짐을 꾸리려면 우선 박스와 신문지가 다량 필요합니다. 이사계획이 잡히셨다면 이제부터 신문 모으는 일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박스 또한 필수입니다. 가까운 수퍼나 과일가게 약국등에 부탁해서 일정한 크기에 박스를 모아두세요
2) 조금이라도 이사비용 줄여야죠 - 그동안 불필요했던 살림살이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안보던 책이나(헌책같은 경우는 헌책방에 팔아도 좋구요) 지난 잡지책은 팔 수 없다면 버리고 가시는게 좋겠죠 그래야 이사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죠. - 냉장고,TV,가구등 부피가 큰 물건들은 동사무소에 신고해 처리비용을 지불하고 신고 필증을 붙여 집앞이나 아파트 단지의 지정된 곳에 내놓으시면 됩니다. 만약 그냥 내놓거나 불법으로 버릴 경우 과태료 부과. - 아직까지 쓸 만하다 생각되시면 저희 베스트이사에 "사고팔고 게시판"에 싼값으로나 무료로 등록을 해두셔도 좋습니다. 기타 재활용 센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3) 짐꾸리기 요령 - 평소에 안쓰는 물건부터 하나하나 싸기 시작한다. - 가벼운 짐은 큰 상자에, 무거운 짐은 작은 상자에 넣어야 운반하기 쉽다. - 이삿짐 상자에 눈에 띄게 무엇이 들었는지 표기해두고 취급방식을 표기해둔다. - 버릴 병들은 깨질 경우를 대비해 신문지에 잘 싸서 쓰레기 봉투에 버린다. - 부피가 크면서 파손 염려가 없는 인형,담요 등은 장롱속에 그대로 넣어두고 옮긴다. - 옷장문은 잠그고 서랍장들은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시킨다.
4) 필수품은 따로 챙기자 - 기본적인 옷가지나 필수품들과 세면도구는 따로 박스에 챙겨두세요. 이사 다음날 출근할 남편과 학교갈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해야지만 우왕좌왕 이곳저곳 뒤지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5) 귀중품은 잘 챙겨야죠 - 신용카드,인감도장,귀금속,보험증권,여러가지 문서들,통장,현금 등은 따로 모아서 이삿날 직접 가지고 가시거나 가까운 친척분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냉장고 세탁기 정리 - 이삿날이 가까워 올수록 음식물 구입을 최소화하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부터 먼저 먹도록 한다. 냉장고 옮길 때 물이 새는 것도 냉장고 아래쪽 물받이와 냉동실 얼음이 원인이므로 이사 전날 미리 빼내도록 해야하고, 세탁기 물도 제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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