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잡(job) 리스트도 많이 변했다. 의사·변호사는 여전히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영화감독·운동선수도 당당히 입성했다. 이 멋진 꿈들을 장난감으로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그 장난감들의 리스트와 활용법. |
의사
병원놀이 세트 아이가 병원, 의사, 치료 등에 흥미나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장난감이다. 의사는 아픈 곳을 찾아 치료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역할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병원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갈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병원에 갔더니 청진기를 배에 댔지?”, “하얀 종이봉투에 약을 담아줬어” 등 실제 병원에서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가 자신의 역할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세트에 들어 있는 도구들을 의미 없이 사용하기보다 체온계로 직접 체온을 재는 등 의사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흉내 내도록 유도한다. | 신변 처리 인형놀이 세트 아이는 혼자서 인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자립심이 강해지고, 정서적으로 성장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인형은 신발이나 옷을 입히고 벗길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아기 인형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업고, 재우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엄마는 “아기가 다리가 아픈가봐”라는 식으로 상황을 설명해주고, 아이가 어떻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지 살펴본다. 다리가 아픈 인형을 위해 신발을 어떻게 벗기고 신길 건지, 아픈 아기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떤 말을 건네야 하는지 물어본다. | 색종이 색종이는 두뇌 발달에 매우 좋은 놀잇감 중 하나다. 또한 색종이 한 장만 있으면 찢고 오리고 접고 붙이는 등의 다양한 손놀이가 가능해 소근육,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수술을 해야 하는 의사에게는 섬세한 손놀림이 필수적이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집, 정원, 놀이터 등 색종이로 만들 대상을 정한다. 찢기, 접기, 오리기 등의 방법을 이용해 다양한 색으로 정해둔 대상을 만들어본다. | |
디자이너
인형 옷 아이가 정한 주제에 맞게 옷을 골라 입히면서 옷의 필요성을 인지한다. 미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생일 파티’, ‘운동회’ 등 미리 상황을 설정한다. 인형에게 장소나 상황에 맞는 옷을 입혀보고, 아이도 인형에게 입힌 옷과 비슷한 것을 찾아 입도록 해본다. | 인형 다양한 재료로 인형을 만들면서 손과 눈의 협응력과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사람, 동물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만들면 창의력과 관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지점토, 색종이, 칼라밀, 장갑, 단추 등 인형을 만드는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한다. 인형이 완성되면 어떤 인형인지 물어보고 아이와 함께 이름을 지어본다. | 색감놀이 세트 여러 물체의 색과 표면의 느낌을 비교하는 놀이. 사물마다 고유의 색과 질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블록, 패브릭, 야채 등 색과 질감을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준비한다. 딱딱한 것, 거친 것, 짙은 색 등의 주제를 가지고 그 성질에 맞는 것을 골라본다. | |
판사&변호사
보드게임 정해진 규칙에 따라 2명 이상이 승부를 가리는 보드게임은 논리력, 집중력, 응용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워주는 놀이다. 판사나 변호사가 갖춰야 할 판단력과 직관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먼저 아이 월령에 맞는 게임을 선택한다. 정해진 룰대로 진행하는 보드게임을 하려면 부모가 먼저 게임 규칙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게임 후에는 아이에게 어떤 판단으로 게임을 진행했는지 대화를 통해 게임 과정을 다시 짚어보도록 한다. | 기억력놀잇감 대뇌 속의 해마를 운동시켜 장·단기 기억력을 높여준다. 기억력놀이는 어떠한 일을 판단하고 해결할 때 가장 중요한 통찰력을 길러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그림 카드를 뒤집었다가 같은 모양 찾기, 도형을 보여주고 종이에 그려보기, 4~6조각의 퍼즐 맞추기 등이 모두 기억력놀이다. 냄새를 맡고 무엇인지 알아맞히기, 유치원 가는 길에 있는 가게 이름 말해보기 등 일상생활의 상황을 활용한다. | 시계 단순히 시간을 보는 것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파악한다. 하루→오후→저녁 7시 등으로 범위를 좁혀나가며 사건을 정리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익숙한 동화책에 시계놀이를 접목시켜본다. 예를 들어 <토끼와 거북이>를 읽으면서 토끼와 거북이는 언제 만났는지, 출발은 언제쯤 하고 토끼는 몇 시쯤 잠이 들었는지 등 시간의 흐름으로 내용을 파악한다. 아이와 함께 미리 그림 시계를 만들어 동화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시간별로 적어보는 것도 좋다. | |
외교관
각 나라 인형놀이 세트 지구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고, 각 나라마다 생활 방식, 생김새 등이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우리와 다르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면 각 나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나라마다 다른 인사 방법을 알아본다. 관절이 움직이는 인형이라면 인사법을 표현해보는 놀이를 한다. 에스키모와 아프리카 흑인 인형을 가지고 “옷을 그렇게 입으면 춥지 않니?”라고 에스키모 인형이 질문을 하면, 아프리카 흑인 인형이 “우리나라는 무척 더워서 옷을 많이 입지 않아”라는 식으로 문화, 환경, 생김새, 음식을 주제로 한 대화놀이도 좋다. | 한국 전통 놀잇감 우리의 전통 놀이를 잘 알아야 외국 문화와의 차이를 느끼고 비교해볼 수 있다. 손과 몸을 움직이는 놀이가 많아 두뇌 발달뿐 아니라 대근육과 소근육의 균형 발달 등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부터 놀이를 시작하기보다 제기, 연 등을 함께 만들어 친근함과 성취감을 준다. 함께 만든 놀잇감에 얽힌 엄마와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을 설명해준다. | 지구본 지구본을 통해 각 나라의 위치와 형태, 대륙과 바다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많은 나라들이 둥근 지구 안에 있다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부터 지구에 대해 이해하기는 힘들다. 세계지도나 간단하게 그린 나라의 모양을 가지고 지구본에서 찾기 놀이를 해본다. 찾아본 나라에는 어떻게 생긴 사람들이 사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 등 문화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 | | |
드림 잡(job) 리스트도 많이 변했다. 의사·변호사는 여전히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영화감독·운동선수도 당당히 입성했다. 이 멋진 꿈들을 장난감으로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그 장난감들의 리스트와 활용법. |
연예인
손인형 특히 소극적인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놀이로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남들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부터 의사 표현을 강조하기보다 인형끼리 인사하고 악수하는 것부터 편안하게 시작한다. 엄마가 먼저 동물 흉내, 아기 흉내 등 다양한 목소리로 유머러스하게 시범을 보인다. | 가면 가면놀이는 동물, 마녀, 공주 등 다양한 역할을 표현할 수 있다. 가면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부끄럼을 타는 아이도 쉽게 할 수 있고, 역할에 몰입하기도 편하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와 함께 동물 가면을 쓰고 과장된 몸짓으로 놀이를 시작한다. “어흥~” 하고 사자 소리를 내면서 뛰어다니기도 하고, 나비의 몸짓도 표현해보자. 익숙해지면 평소 아이가 잘하는 행동, 말 등을 엄마가 먼저 재연하고 즉석에서 상황극이 펼쳐지게 이끌어간다. | 거울 거울을 보면서 감정 표정놀이를 한다.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채로운 표정을 얼굴로 지어보면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와 함께 거울을 들여다보며 서로가 서로의 표정을 따라 해본다. “아빠가 인형을 사오면 기분이 어떻지?” 등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정으로 나타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 |
아나운서
카세트&마이크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처음엔 부끄러워할 수 있지만, 반복된 놀이로 남들 앞에 서는 일을 즐겁게 만든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마이크에 대고 그림 설명하기, 동화책 읽기, 하루 일과 이야기해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이크 놀이를 한다. 녹음한 것을 들은 후에는 반드시 칭찬을 아끼지 말고, 차츰 청중의 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 전화기 보이지 않는 타인과 대화를 하면서 정확한 의견을 말하고, 감정을 언어로 설명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특히 언어 표현이 서툰 아이는 말문이 막히면 몸짓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려하기 때문에, 목소리만으로 전달해야 하는 전화기는 언어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장난감 전화기가 아니어도 좋다. 아이가 전화하는 시늉을 할 때는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반응해줘야 한다. “○○야, 전화 받아”, “안녕, 엄마 친구야, 지금 뭐하니?” 등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 동화 구연 목소리의 높낮이, 크기, 속도를 스스로 조절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예쁘게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기에도 좋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부터 동화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아빠, 할머니, 동생 등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 흉내놀이를 먼저 하여 과장된 표현에 익숙해지게 한다. 익숙해지면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으로 시작한다. | |
영화감독
블록 세트 블록으로 세트를 만들다 보면 시공간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게 된다. 새롭게 세트를 옮기고 부수는 과정이 창의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동물원, 기차, 집 등 다양한 주제의 블록을 활용해 무지개 마을, 토끼왕 숲 속 등 더 큰 주제의 세트를 만들어본다. 엄마는 완성된 세트를 보고 “이건 왜 여기 있어?”, “여기서 이곳은 무얼 하는 곳이야?” 등의 질문을 던져본다. 아이는 스스로 구성 요소들의 필요성, 역할 등을 생각하며 세트를 만들어갈 수 있다. | 시각 블록 시각 블록을 움직이면 모양, 색 등이 변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손바닥 안에서 다양한 세계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장난감이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시각 블록을 움직이며 색, 모양, 불빛 등이 변하는 모습을 함께 관찰하면서 “변하는 모습이 꼭 팽이 같다” 등의 말을 건네본다. 아이가 움직이는 블록의 모습을 사물과 연관시켜 생각하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 망원경 매일 보는 공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공간 감각과 관찰력을 키우는 데 좋은 장난감이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실내 공간보다 더 넓고 다양한 요소가 많은 실외에서 활용한다. 아이와 함께 산책하면서 골목길, 문방구, 공원, 나무 등을 망원경으로 관찰한다. 큰 종이에 동그라미 2개를 그리고, 아이가 본 것 중에 신기했거나 흥미로웠던 것을 직접 그려 넣게 한다. | |
운동선수
펀치백 실내에서도 순발력과 근력을 키우기에 제격인 장난감이다. 펀치백 놀이는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기 때문에 공격성이 강한 아이의 행동 교정에도 도움을 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주먹 지르기, 옆차기 등 다양한 동작으로 펀치백을 다루면 몸 전체의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가 펀치백을 친 후에는 “정말 멋지다”, “천하장사 같아” 등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박수를 쳐준다. | 안전 다트 다트 게임은 손과 눈의 협응력, 집중력을 동시에 길러준다. 반복해서 다트를 던지면 거리와 방향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여러 명이 다트 게임을 해보자. 다트 판에 점수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캐릭터, 동화책 등을 적어놓는다. 좋아하는 노래나 캐릭터에 잘 던졌다면 온 가족이 노래를 불러보기도 하고, 캐릭터 흉내를 내본다. | 링 던지기 놀이의 성공과 실패가 뚜렷하기 때문에 반복된 놀이를 통해 스스로 감정 조절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해진 목표점에 링을 던지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거리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넓은 공간에서 놀이를 한다. 눈에 잘 띄는 색의 테이프로 30cm 거리마다 표시를 해두고 ‘뿡뿡이 춤추기’, ‘엄마 안아주기’ 등 각각의 미션을 정한다. 정해진 거리에서 성공할 때마다 미션을 수행한다. | |
드림 잡(job) 리스트도 많이 변했다. 의사·변호사는 여전히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영화감독·운동선수도 당당히 입성했다. 이 멋진 꿈들을 장난감으로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그 장난감들의 리스트와 활용법. |
요리사
주방놀이 세트 주방을 ‘요리하는 곳’으로 여기기 때문에 여느 장난감보다 정확한 목적을 두고 놀이를 할 수 있다. 부모의 지나친 간섭만 주의하면 어떤 주방장보다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의 주방에서 엄마는 보조자로서의 역할만 하고, 아이가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만약 종이 피자가 완성됐다면, 다음엔 진짜 주방에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본다. 상상력과 현실감이 조화를 이루면 아이의 창의력은 쑥쑥 자란다. | 칼라밀 여러 가지 색깔과 형태를 통해 독창적인 재료들을 만들 수 있다. 손과 눈의 협응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과일 샐러드’, ‘피자’ 등 요리의 주제를 정하고 재료를 만든다. 플라스틱 칼과 포크로 재료를 직접 썰어보고 쿡쿡 찍어 모양도 넣는다. 진짜 재료를 꺼내 아이가 만든 것과 비교해본다. | 젠가 보드게임의 하나인 젠가는 손의 힘을 조절해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좋은 장난감이다. 조심스럽게 물건을 다루는 법도 배우게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놀이를 시작하기 전, 옆에 요리 재료를 두고 시작한다. 젠가에 요리 재료의 이름을 써두고 아이가 성공할 때마다 일치하는 재료를 찾아본다. 다양한 요리 재료의 이름을 정확히 알게 된다. | |
교육자
학교 블록 세트 역할놀이를 통해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와 함께 블록으로 학교를 만든다. 학교가 유치원과 어떻게 다른지, 몇 살부터 다닐 수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역할놀이를 시작하면 엄마는 착한 학생, 말을 잘 안 듣는 학생 등 다양한 학생 역할을 하고,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 지도하는 체험을 해본다. | 칠교 7개의 마름모 조각을 가지고 문자, 기호, 동물 등 수천 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칠교놀이는 창의력, 인내력, 인지 발달, 지능 개발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먼저 만들고 싶은 모양의 제목을 정하고 엄마와 함께 도화지에 구조도를 그려본다. 여백에 상상력을 펼쳐가며 제목에 맞는 모양을 만든다. 놀이 후에는 주제와 관련해 짧은 글짓기를 하면서 사고력을 넓혀준다. | 과학 장난감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2가지 물질을 섞었을 때의 변화, 빛이 들어오는 과정, 움직이는 블록의 원리 등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집중력,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다양한 과학 장난감을 마음껏 만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부모의 조급한 마음은 아이의 탐구 시간을 망칠 수 있다.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원리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
사진작가
사진기 사진기는 찍으려는 대상이 순간적으로 멈춰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 형상을 기억할 수 있다. 예쁜 사물을 찾고, 멋진 포즈를 요구하는 등의 놀이만으로도 미적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찍은 사진을 그림으로 다시 그려본다. 엄마가 먼저 “예쁜 꽃병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사진 속에 모자란 부분들을 찾아 그려 넣는다. 아이도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사진 속의 그림을 그려보게 한다. | 롤러코스터 한곳에 힘을 주면 여러 사물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형태의 변화, 힘과 속도의 조절 등을 터득한다. 움직이는 모양을 보면서 길이와 크기, 구도에 대해서도 인지하게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롤러코스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양이 변하는 모습이 어떤지 이야기를 나눠보자. “저렇게 한꺼번에 가니까 꼭 기차 같다” 등 사물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 미술 도구 아이는 미술놀이를 통해 주위 환경이나 사물 등을 더욱 세심히 보게 된다. 색 감각을 발달시키고, 표현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물감이나 크레파스 등으로 색 합쳐보기 놀이를 한다. 2가지 이상의 색이 합쳐지면서 어떤 색이 나타나는지 인지한 뒤, 다른 색들이 섞이면 어떤 색이 될지 미리 맞춰보는 놀이를 한다. | |
경찰관
경찰 블록 세트 많은 남자아이들이 경찰관을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로봇이나 스파이더맨처럼 생각한다. 다만 가상의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도 어른이 되면 멋진 경찰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경찰 블록 세트는 동경하는 사람의 모습을 흉내 내면서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경찰 블록을 이용해 길 잃은 아이의 부모를 찾아주고, 주운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고, 차들이 잘 다닐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하는 등, 하나씩 주제를 정해 경찰놀이를 한다. 경찰관이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알게 된다. | 추리 게임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찾는 추리 게임. 어떤 일의 흐름을 전체와 부분으로 나눠 꼼꼼하게 살펴보는 방법을 터득하게 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동화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주기보다 읽는 중간 중간 “다음 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와 같은 질문을 한다. 아이가 스스로 추리를 해가며 동화책의 내용을 미리 예측해보도록 한다. | 주차장놀이 세트 경찰관은 타인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직업. 주차장놀이를 통해 바르게 주차하고 질서를 지키는 등의 바른 생활을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엄마도 아이와 함께 주차장놀이를 한다. 아이가 삐뚤게 주차를 하면 그 옆에 차를 대면서 반듯하게 주차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불편을 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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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승아 사진: 김우진, 이현겸, 이허원 글: 오정림 진행: 조해은, 추혜민 자료출처: 베이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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