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 & News: 5월 16일 개최된 엔씨소프트 리니지M 쇼케이스 참관 후기
엔씨소프트는 6월 21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게임인 리니지M 쇼케이스를 진행함
사전예약 가입자 400만명: 4월 12일부터 32일 동안 받은 사전예약은 400만명에 달함.
리니지PC를 이용했던 잠재 고객의 100%에 달하는 수치로 게임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방증
콘텐츠 소개:
리니지 PC 콘텐츠를 그대로 모바일로 담아 냈다는 점이 특징. 퀘스트 드리븐이 아닌 게임
내에서 자유도를 높임. PC와 유사하게 오픈필드 게임으로 키 콘텐츠인 장비는 필드에서 사냥을
통해 획득. 강화시스템을 복잡하지않고 단순하게 할 계획. PVP 히스토리 유지될 예정으로
플레이어끼리 싸울 수 있는데, 복수 시스템 등을 통해 캐릭터를 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욕구를
높여 경쟁을 유도한다는 점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요소라고 판단
게임 콘트롤: 손가락으로 그려 자유롭게 영역을 선택하는 아크셀렉터 시스템이 차별점
커뮤니티 활동: 혈맹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유도. 엠톡을 출시해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혈맹원끼리 커뮤니케이션 가능하게 함. 혈원들과 좋은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음
거래 시스템: 개인간의 거래 허용, 통합 거래소 운영
오픈되는 시점의 버전은 아덴월드를 기본으로 디자인했고, 2000년대 초반 수준이 될 것
해외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빠른 시일내에 출시할 계획
비즈니스 모델: 부분유료화. 리니지 PC 에서처럼 드래곤의 보물상자 등의 소모품 구매 등을
통해 과금할 계획.
리니지 PC 와의 카니발리제이션에 대한 우려는 PC 버전을 하반기에 대규모로 업데이트 할
계획으로 아직은 큰 우려는 아님. 다만, 향후 PC 와의 연동 가능성은 아직 계획은 없으나,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
Comments: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
느낌: 참관의 전체적인 느낌은 게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콘텐츠를 PC와 유사하다고 발표하면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낮춤. 기자들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감안해 리니지의 장수 비결인 게임내 재화에 대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기존 모바일 게임과의 차별을 강조했다고 판단.
즉, 이는 기존 리니지PC 게임을 직업적으로 하는 유저들을 유입하면서 게임 장수를 유도하는데는 적합했다고 판단되나, 리니지를 접해보지 않은 신규 유저를 유입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생각.
결론: 관심은 리니지M을 통해 얼마나 많은, 얼마나 길게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인데. 올해 3,640억원, 2018년 3,290억원의 매출을 전망. 게임 출시전 나올 이벤트는 대부분 나왔다고 판단함. 향후 게임 출시되면 플레이해본 후 게임성을 판단해 수익 추정에 근거해 엔씨소프트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결정할 계획. 그 전까지는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PER 24배에 해당됨
(케이프투자증권 자료)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