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환인제약 당기순이익은 76.3억원으로 2002년 91.1억원 대비
15.77%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프랑스의 한 제약회사와의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으로 인해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을 30억원으로 잡아 이를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비용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영업이익 124.2억, 영업외수익 14.3억원(3분기 누적),
영업외비용 1.9(3분기 누적), 경상이익 136.6억(124.2 + 14.3 - 1.9 = 136.6)
법인세 25~30%를 빼면 당기순이익은 95.62억~102.45억원입니다.
작년 순이익과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증가한 셈이죠.
프랑스 제약회사와의 소송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송에 30억원 외에 추가비용이 없다고 전화통화에서
주식담당자가 그렇게 말했으니, 이 소송에 대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주식액면분할을 해서 주당 5000원 194만주에서 주당 1000원 970만주로
됐습니다.
"다른 제약 회사 주식수가 200만주 내외인 상황에서 굳이 액면분할 할 필요가
있는가?"란 질문에 주식담당자께서 “회사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했지만
회사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했고, 다른 제약회사도 금년에 할 계획”이라고
말하더군요.
음... 액면 분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요?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로 좋게
봐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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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환인제약 당기순이익 감소는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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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6 15: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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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액면분할이나 액면병합은 증자와는 다른 개념이지여..하지만 주가는 출렁이더군여...작년에 동서의 액면분할때도 그러하였습니다..하지만 님의 말씀처럼 굳이 970만주까지 늘릴 필요가 있나여..실유통주식수는 적은가여..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