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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분수(分數)의 교훈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43 25.01.10 14:5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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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0 18:56

    첫댓글 제 분수를 못 지킨 윤석열에 대한 아주 시의 적절한 명문입니다. 민주정치가 가장 잘 된 미국 '버지니아주 깃발'에는 《Sic Semper tyrannis》글귀가 적혀 있습니다.폭군을 쓰러뜨리고 밟은 모습, 즉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임선생님께서 홍만종의 《野鼠之婚》 '순오지' 두더지를 제 때 읽으시어 민주 법치국가가 방황하고 있는 이 즈음에 아주 일침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조선말에 매천, 만해가 떠 오릅니다. 국난 있을 때 작가는 글로 국민에게 채찍의 울림을 보여 줘야합니다. 정상적인 나라 없이 온전한 문학활동이 되겠습니까!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5.01.10 18:55

    홍만종의 《野鼠之婚》'순오지' 에 실린 두더지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교훈을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통찰의 혜안이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그렇게도 두더지 이야기를 통하여 분수를 지킬것을 일렀건만, 오늘날 우리는 제 분수를 지키지 못한 통치자때문에 불멸의
    밤을 보내며 식사를 해도 소화가 되지 않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깃발에 새겨졌다는 문구가 새삼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

  • 25.01.11 11:47

    애초에 함량미달인 자를 후보로 추대하고 온갖 유언비어와 모함으로 국민의 눈을 흐리게 하여 유능한 야당 후보를 밀뜨려 결과적으로 나라를 파탄내고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 망국 세력은 이 순간에도 치졸하고 비열한 준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두더지의 교훈이 압권입니다 그러나 저들의 눈에는 오직 탐욕만 가득하군요 차제에 썩은 환부를 여지없이 도려내야겠습니다

  • 작성자 25.01.11 14:34

    사람을 잘못 뽑은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옛부터 사람은 자기에 맞은 그릇을 타고 나고,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화를 입은다고 했는데
    그 실례를 보여주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300년전 홍만종선생이 경계의 말로서 野鼠之婚를 써서 후대에 전한 것은
    가슴이 뜨끔해 지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25.01.11 12:06

    동감입니다.^^

  • 작성자 25.01.11 14:34

    박래녀선생님 , 공감을 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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