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명구조 공로 유공자에 장관상 전달
화북면 신상광氏 국민안전처 장관상 수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시 심폐소생술로 어린 생명을 구한 신상광(47/상주시 화북면)씨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전달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상광씨는 여름철 화북면 상주학생수련원 맞은편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위급한 상황에서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 익힌 심폐소생술을 적기에 시행하여 의식을 회복하게 함으로써 소중한 어린생명을 구하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신상광씨는 “누구던지 이러한 위급한 상황이되면 도와 주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쑥스럽다”며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어린 학생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하였다.
신상광씨는 평소에도 화북면 장암2리 새마을 지도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하며 화재진압 현장출동, 야간방범 순찰활동 등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침착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신상광 지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하였다.
낙동면,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 개최
직원상호간 소통의 자리마련으로 열린행정 구현하다
[로컬상주 김영덕 기자] 낙동면(면장 권영철)에서는 지난 10.30일 직원과 직원가족 등 24명이 참여하여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를 낙동면 관내에 소재한 나각산을 등산하였다
이날 등산행사에 앞서 나각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살기좋은 상주시로 주민등록 전입을 권유하는 인구증가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등산을 하면서 군데군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화합행사를 개최한 권영철 면장은 “직원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열린행정구현으로 낙동면의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면민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상주시 새마을회, 감따기작업 일손돕기 지원
[로컬상주 인규연 기자] 새마을새마을회(회장 남정일)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낙동면 분황리 5,000여평 규모의 감밭에서 남․여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새마을회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산악환경정비활동을 대신하여 추진하게 되었는데,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찾다가 감 작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아침일찍부터 시작된 작업으로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준희)에서는 사전에 중식을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노력하였다.
남정일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본인들도 농사일로 바쁜시기이나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참석한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상주박물관, 황희 정승 실물 초상화 7일간 전시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조선시대 코너’황희 초상 상설 전시
▲ 상주박물관에서는 11월2일부터 7일간 황희 정승의 실물 초상화가 전시된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방촌 황희 정승의 실물 초상화를 오는 2일부터 7일간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상주시 문화재 환수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용철)와 원 소장처인 옥동서원의 노력으로 상주를 떠난 지 8년 만에 돌아온 황희 정승의 초상화 실물을 박물관 상설전시실 ‘조선시대 코너’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초상화는 황희(1363 ~ 1452) 정승 생전 62세 때 그려진 현존 유일본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기는 세로 50.1cm, 세로 47cm로 비단에 채색된 형태이며, 초상화의 표현이나 묘사 등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고식(古式)을 따르고 있다.
황희․전식․황효헌․황뉴를 모시고 있는 사액서원이자 미훼철 서원인 상주 옥동서원(사적 제532호)에 다른 모사본 황희 영정들과 함께 보관되어 왔다.
황희 정승은 조선시대 청백리 명재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초기 국가기반을 닦는데 많은 공을 세웠으며, 특히 세종 때는 18년간 최고 벼슬인 영의정에 올랐다.
영의정이라는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임금을 도와 어진 정치를 베풀어 대소신료들의 신망과 많은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파주 방촌 영당과 상주 옥동서원 등에 배향되어 있다.
박물관 측은 “힘들게 돌아온 귀한 유물인만큼 보존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황희 정승의 삶과 공이 다시 꽃피울 수 있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 정승 초상화 전시는 유물의 현 상태가 좋지 않아 이달 2일부터 8일까지만 실물 전시를 하며, 이후에는 영인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옥동서원의 향사와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실물을 한 번씩 영인본과 교체 전시할 계획이다.
상영초, 학예발표회 “상영 한마음 축제” 개최
▲ 상영유치원 지혜반 유치원생들의 "우리가 최고야!" 율동 공연 모습
상영초등학교(교장 강학순)에서는 11월1일 교내 다목적 강당 성실관에서 유치원생, 전교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상영교육’ “상영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상영 한마음 축제”는 유치원, 재학생들이 그동안 교과 특별활동으로 갈고 닦은 재주와 기량을 학교 전체 아동과 학부모에게 발표하는 자리로
▲상영초 4학년2반 학생들이 영어연극 '신데렐라'를 공연하고 있다
학년별로 악기연주, 사물놀이, 율동, 무용, 합창, 연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공연에 많은 박수로 격려를 해 주었으며, 그동안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지도를 아끼지 않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좌로부터 상영초등학교 이재훈 운영위원장, 강학순 교장, 남태봉 총동창회장
강학순 교장은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돼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제22회 추계 전국승마대회’ 개최
[로컬상주 김학호 기자] 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제22회 추계 전국승마대회가 11. 2(수) ~ 11. 5(토)까지 4일간 개최된다.
본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며, 마필 3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한다.
11월 2일 ~ 11월 4일까지(3일간) 마장마술, 복합마술경기, 11월 2일 ~ 11월 5일까지(4일간) 장애물, 복합마술, 장애물 유소년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추계전국승마대회로 시즌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생활승마, 유소년 승마 선수 등 각계각층에서 대거 출전하여 변동이 많은 설레고 긴장된 대회가 될 것이다.
또한, 상주국제승마장 교관 및 회원 18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2010년도 준공이후 지금까지 총 47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대회개최 후 선수와 관계자들이 쓰고 있는 블로거나 SNS를 통하여 상주가 승마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는 단순한 승마대회를 넘어서 대회기간동안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국제승마장은 공인규격경기장 및 총 300칸의 경기용마사를 보유함으로써 대규모의 각종 승마대회를 완벽히 치러냄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이 더욱 편안한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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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황희 정승의 실물 초상화를 여기서 우선 볼 수 있어 영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