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친구와 함께 수유동 4.19탑 근처에 있는 고양이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에 다녀 왔어요 커피 타는 고양이는 유기묘들을 구조해서 돌보는 카페인데 영리로 하는 다른 캣 카페와는 차원이 다른 곳이지요 신천에서 하다가 심한 운영란에 부딪쳐서 이 곳으로 옮겨 온 것이지요 아픈 길냥이를 구조한다는건 많은 병원비를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책임도 함께 져야 하는 일이거던요 제가 그곳에 간 이유는 그곳에서 찰카기 님의 길냥이 사진 전시회도 볼겸 제 카친이신 민트돌작가님 정성도 전하기 위해서였죠 제게 길냥이를 위해 써달라고 소정의 금액을 보내셨는데 그 돈을 보태어서 그곳에다 이퀼리브리오 사료30kg를 주문해주고 왔어요 묘구수에 비해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아픈 아이들과 아깽이들이 영양면에서 좋은 사료를 잠깐이라도 먹일수 있을거에요
첫댓글 존경합니다
다음에 저랑 같이 가요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같이 가시면 좋겠어요
@구름 (김 해숙) 경기도 시흥시 예요
세상에는 나쁜사람도 많지만
좋은분들이 더 많으셔서
이세상은 늘 아름다운것같아요~~
따뜻하신마음
어떤보석보다 아름다우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너무 이쁘네요~김해숙님도 고양이도~^^고양이는 사람에게 해꼬지도 안하는데 왜 사람들은 힘없는 동물들에게 나쁜짓을 하는지...
이 지구는 모든 생물 무생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인간이 독차지 하려 하지요 가엾은 동물들 보면 내가 인간이라 미안할때가 많아요
저도 찰카기님과 이웃인데요
사진보니 낯익어요 ㅎ
그분은 길냥이를 위해 새벽에 신문배달도 하시지요
오머나~귀여븐 냥이들이~^ㅎ^
직접 보심 더 예뻐요 사람손길이 그리운 아이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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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겠지요
우리 호두 보니 길냥이들이 그냥 못지나가요 저도 이제 ㅠㅠ 슬퍼요
예사님도 캣맘이 되신거에요 가여운 아이들 보고 슬퍼하는건 인지상정이지요
근처에 갈때 한번 가봐야겠어요 냥이 맘으로써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찾기도 쉬운 곳 이니 근처 가시면 들리셔서아이들 쓰담쓰담해주세요
고양이가 커피 타주던가요?
샾 이름이 예쁘고 정답습니다.
커피를 타주는 대신에 커피 마시는 옆에 앉아 친구해쥤어요
저리도 귀여운데 왜 버릴까요?
버리는 이유는 많지요 말도 안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