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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의 부흥
(느 8:1-18)
이영호 목사
I. 본문 연구
1. 주제
새롭게 시작하기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2.단락 나누기
(1) 율법을 사모한 백성들(1-3절)
(2) 율법을 깨닫게 하라(4-8절)
(3) 율법에 반응을 보이다(9-12절)
(4) 초막절을 지키다(13-18절)
3. 본문의 교훈
성벽과 호적을 마무리 한 후에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와의 말씀을 듣기를 사모했다. 에스라와 레위인들이 율법을 깨닫게 하였을 때 이스라엘은 울기도 하고 즐거워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서 자신들이 고칠 점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발견하고 소망 중에 즐거워했다. 그들은 초막절을 지켜야 함을 알고 초막절을 지켰다.
4. 본문 이해
(1) 율법을 사모한 백성들(1-3절)
성벽을 재건하고 호적을 정리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시작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들은 전쟁의 패배와 포로의 힘든 삶을 경험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었을 것이다. 다시 시작하는 좋은 방법은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했다.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에스라가 율법을 들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먼저 듣기를 원했다.
에스라는 율법책을 가지고 알아들을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렀다. 진정한 부흥의 시작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낙오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 모든 알아들을 만한 사람들은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세는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일 때 자비의 하나님은 말씀해주신다.
(2) 율법을 깨닫게 하라(4-8절)
에스라가 책을 펼 때 백성들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일어섬으로 표현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경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율법을 강론하기 전에 에스라가 하나님을 송축했고 백성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백성들은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들이 깨닫게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 말씀이 들려졌던 시대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해석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 율법에 반응을 보이다(9-12절)
율법에 들은 이스라엘은 들은 것에 대하여 눈물로 반응했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서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았다.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다.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과거에 잘못한 것의 결과가 현재 불행한 삶으로 나타난다. 현재 잘못된 행동은 미래의 불행으로 나타난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서 자신들이 왜 포로로 끌려갔어야 했는지 알았다. 눈물은 과거에 대한 후회만이 아니라 참된 회개가 동반되어야 한다. 참된 회개가 동반된 눈물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살았던 과거를 참되게 회개하고 그 죄를 미워할 때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말씀과 함께 사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알고 난 즐거움이 있었다. 말씀을 바로 이해하면 소망이 생긴다. 안개와 같이 불투명한 것이 걷히게 된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무엇을 미워하시는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하나님의 백성의 소망은 말씀 속에 있다. 그 말씀에 길이 있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밝은 미래가 있다. 백성들은 말씀을 깨달음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음으로 크게 즐거워했다.
(4) 초막절을 지키다(13-18절)
이스라엘은 율법을 통해서 초막에 거주해야 할 때가 온 것을 알았다. ‘일곱 째달 절기에 초막에 거주하라.’ 그들은 순종을 미루지 않았다. 그들은 깨달은 말씀에 근거하여 온 백성들에게 초막절을 지키라고 공포했다. 이스라엘은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지붕과 뜰과 성전 뜰과 수문 앞 광장에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였다. 이 때의 초막절을 지키는 것은 여호수아 이후로 가장 크고 성대하게 준행한 것이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음에 크게 기뻐하였다. 그들은 절기 내내 율법책을 낭독했다. 초막절을 가장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낭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고 순종하려는 것이 초막절을 참되게 지키는 것이다. 그들은 초막에 거하는 불편함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초막절의 부흥
(느 8:1-18)
1. 새롭게 시작하고 싶을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실패를 경험하거나 현재가 불만족한 사람은 새롭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하고자 할 때 잘할 수 있을지 또는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불안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과 더불어 어떻게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느헤미야와 함께 했던 시대의 사람들은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재건한 무리들입니다. 느헤미야와 함께 성벽을 수리하고 호적을 정리한 사람들이 칠월 수문 앞에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불안과 희망이 함께 공존했을 것입니다. 성벽을 수리했다는 안도감과 그래도 여전히 자신들은 주변의 여러 민족에 비해 약한 것을 알았기에 불안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조상의 하나님 그리고 자신들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방법임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율법을 듣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합니다.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 있어야 합니다. 에스라가 율법을 펼 때에 백성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했을 때 백성들은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해석하여 들려주는 사람을 통해서 들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은 언어와 문화와 시대의 차이를 극복하고 현재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져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위해서 성경을 해석하는 목회자의 도움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여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였는데‘ 해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2.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1)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이스라엘은 울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들의 민족이 왜 포로로 끌려가서 고통을 당했는지를 알았습니다. 과거의 현재에 결과로 나타난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이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면 안됩니다. 과거의 잘못에 대하여 눈물의 회개가 필요합니다. 회개와 후회는 다릅니다. 진정한 회개는 다시 그 일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릴 기회를 버린 조상들과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울었습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서 울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보여주면 슬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눈물로 반응을 보이면 나가는 사람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소망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은 백성들이 은혜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바라보고 신뢰하며 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면 축복해주시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복을 주시는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미래로 이끕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길이 보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가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깨달은 사람은 소망을 인해서 마음에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3) 순종은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순종해야 할 일을 발견했다면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순종은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율법을 듣는 중에 초막절을 지켜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깨닫고 미루지 않았습니다. 즉시 초막절을 공포하고 율법에 명령한대로 순종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지식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주셨습니다. 순종하되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순종하기 위해서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합니다.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서 초막을 지어야 하고 그것에서 거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은 사람들을 번거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은 번거롭게나 힘들어도 해야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십니다.
3.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말씀 앞에 머물러야 합니다
우리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말씀 앞에 머물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2) 말씀에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잘못된 일은 돌이키고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다시 생각하기
1. 지난주에 감사연습을 했습니까? 아침에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저녁에 점검해 보십시오. 매일 감사의 제목을 찾습니다.
2. 이스라엘은 성벽을 재건하고 호적을 정리한 후에 유대력 칠월에 모여서 에스라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듣고자 했습니다. 왜 그들은 그 시점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했습니까?
3. 에스라와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유대인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해석자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은 설교를 들을 때 어떤 마음으로 듣습니까?
4. 이스라엘은 율법을 듣고 울었습니다. 왜 그들은 울었을까요? 당신은 성경을 읽거나 공부할 때 울 때가 있습니까? 그럴 때가 있다면 왜 그런 일이 있습니까?
5. 이스라엘은 말씀을 밝히 깨닫고 즐거워했습니다. 말씀을 깨달으면 왜 즐거움이 옵니까? 당신이 말씀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을 때는 언제 입니까?
6. 이스라엘은 율법을 통해서 초막절을 지켜야 할 때임을 알고 초막을 짓고 순종했습니다. 당신은 성경을 통해서 순종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을 때 즉시 순종하십니까?
7.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한 문장으로 요약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