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날씨 예보를 보니
주말까지 30도, 31도로 좀 덥겠네요 ~~
학교에 6시에 도착했구요..
새벽예배에 갔다가
김권사님의 피아노 볼륨도
커서 찬송도 안 부르고..
이번 주 설교 맡은
부목사님도 찬송할 때부터
소리가 크고 말도 커서..
성경봉독하고 나서 나왔구요..
창동역의 편의점에 들러
담배 디스플러스 한갑 사구요..
거기에 밤 12시부터
아침 8시까지 알바하는 아줌마
요전에 안 보이더니
몸이 좀 안 좋았다고 하네요
야채 여러 번 갖다 줬지요..
말도 잘 들어 줘서 고맙고
늘 출근할 때 거기 들러서
잠시 쉬었다가 학교에 들어 오지요..
어제 학교 축제를 했구요..
제가 맡은 영화제작반 애들이
만든 작품을 시청각실에서 봤구요..
강당에서 댄스부의 공연도
봤구요..
퇴근하고 셋이 쿠션당구
세 게임을 했구요..
둘째 게임을 져서
5천원 냈네요..
10분에 1,200원인데
42분 걸렸으니까요..
사실 42분 됐을 때
차이가 많이 나서 기권을 했어요..
승산은 없는데 게임비만 올라가니까요..
200 당구 실력이라
10 알을 놓고
김샘은 5알, 정샘은 9알을 놓고
하는데..
저도 요즘은 좀 늘어서
2등 정도는 해요...
끝나고 학교에 들어와
축제가 7시에 공연이 끝나는 무렵에
차를 끌고 집에 왔구요..
이제는 7시 조금 넘으면 어둡네요..
그래서 경기공고에
테니스도 끝났을 거라 들르지 않구요..
마트에 들러 막걸리 두 병 2천원
싸지요..
찌개두부 1,150원 사구요..
먼저.. 안주로 할 두부를
물 넣어 끓여 데우고
호박과 두부를 잘게 썰고
된장 넣고
학교 옥상에서 유샘에게서
얻은 고추 하나 썰어 넣고
끓였구요..
가스렌지를 자주 쓰지 않으니까
점화가 안 되어 결국..
다행히 전에 받아 온
휴대용 전자렌지에 찌개를 끓였구요..
상 차려서...
막걸리 마시며..티비 보며..
카톡하고 싶은 대로
몇 군데 했구요..
중국에 있는 아내에게
어학당 다니기 시작했냐고 하니까
오늘 가서 반 배정 받는다고 하네요..
두 딸도 어학당에 다니지요..
1학기에는 버스로 편도 두 시간 반 거리의
청도대학 어학당에 다녔구요
다행히 1시간 거리의
농업대학이 생겨서 거기로 다닌다고 해요..
한 학기 어학당 수업료가
1인당 130만원이라네요..
내년 2월에 모두
귀국할 거예요..
애들도 복학해야 하구요..
오징어땅콩과 쵸코칩,
뽀또, 산도를 집에도 사다 놨는데..
술 먹다가.. 오땅도 먹고
쵸코칩도 먹게 되어 좀 안 좋네요..
새벽에 네 시에 오늘은 좀
어렵게 일어났네요..
평균 일어나는 시간이
새벽 1시지요..
두 시 전에 보통 일어나고..
12시 전에 일어 나는 때도 가끔 있지요..
초저녁에 마시고 먹고
자니까.. 보통 서너 시간 자면
더 이상 잠이 안 오지요..
오늘은 영어번역(소개서 영작)을
부탁한 신샘을 만나기로 했구요..
어제 완성해서 이메일로
보냈거든요..
석계역 지난 9일에 만났던
흡연 가능한 호프집에서 만나자고 하길래..
봄에 여러 번 갔던
오래 안 가서 가 보고 싶어서
방학동의 아씨지짐이집에 가자고 하니까..
거기는 여러 번 가서
맛 있는 게 없다며
다른 데 좋은 데를 알아 보자고 하네요..
그냥...저는 먹는 거
별로 안 먹고.. 안주 가리지 않으니까
그대로 처음의 장소로 해야 겠네요..
거기서 중국에서 오던 날
9일에 두부김치 만냥에
둘이 소주 5병을 마셨지요..
그 샘과는 중국에 있을 때
카톡으로 극에 까지 가는(심한 말)
말싸움을 했는데
인천에 도착했다고 하니까
술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내일은 교장샘 퇴임
저녁에 장암에서 하기로 했구요..
주말에 금곡에 가서
상추를 심을 거구요..
상추를 어제 물에 담갔고
아침에 냉장고에 넣어 이틀 둘 거예요..
그래야 발아가 잘 된다고 하네요..
봄에는 그렇게 안 하구요..
지난 일요일에 배추모종
300개를 심은 게
다음 날 비가 온다고 하여
물을 넉넉하게 주지 않았는데
잘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수업을 해야 하네요~
수업 시간이 바뀌어
3, 4교시, 6, 7교시...
행복하지 않을 때..
행복한 자기 최면을 하면
행복하게 되는 그런 수준이
언젠가는 될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축제... 공연, 전시한 거 홍보하는 ...
시청각실로 오라고 바닥에 화살표를 붙였네요
학부모님들이 먹거리 장터를 열었구요..
영화제작반(MID - movie is dream)의...
작품 상영하기 전에.. 여학생 한팀과 남학생 한팀이 춤을 추었구요..
만든 영화를 상영했구요..
나중에 CF, 또 뮤직비디오 '젠틀맨'에 맞춰 재밌게 만들어서 보여 줬구요..
체육관에서 댄스 공연
어제 처음 먹는 식사...
막걸리 두병과... 두부호박 된장찌개, 밥도 쌀 반공기 해서 그것도 남았네요 ~~
과자는 먹었지만요...
남남북녀 .. 요새.. 박수홍과.. 양(?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야구선수 커플...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