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토)일 오전 11시경,,,
[김유정역]에 내렸습니다.
[김유정역] 전경.
...
보는것 만 으로도,,,
아주 나른할 만큼 한가한
농촌풍경 입니다.
.
몇발자국 옮기니,,,
<들머리>...마을과 산이 그닥~ 구분이 없어,,,
(↑) 이렇게 부르기에도 좀 민망합니다^^
그래도 여서부턴,,,
느슨한 맘을 좀 다잡았지요.
소박한 산에 비해,,,
폼을 너무 잡으신거 같습니다^^
이름모를 나비 한쌍이,,,
하늘이 주신 임무(?)를 수행하는라,,,
카메라를 드리데도,,,
아랑곳 않더군요^^
금병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춘천읍내 풍광.
찬바람 나는 가을까진,,,
언제와도 이런 모습일테지요.
인증샷~^^
좀 촌빨이 날리지만,,,
이딴 사진은 반드시 찍어줘야 합니다.
<나만 그렁가? ㅋ^^>
모두 다른옷인데,,,
때깔이 닮았네요...
드러나는 품위(뱃살^^)도^^
상행은,,,<헐렁> 했지만,,,
먹은건,,,<화려> 했습죠^^
김유정 문학관.
그의 단편 <동백꽃>이,,,
안 봐도 비디오 처럼~^^
아주 다정하게,,,
[점순인 널 좋아 하는기야]
라구,,, 말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없으면 틈틈이 즈 집 수탉을 몰고와서
우리 수탉과 쌈을 붙여 놓는다.
나는 약이 오를대로 다 올라서...
나뭇지게도 벗어놀 새 없이 그대로
내동댕이 치고는 지게막대기를 뻗치고
허둥지둥 달겨들었다.
- 김유정 <동백꽃> 中 -
소설속의 그 꼬라지(?)가 고스라니,,,
드러나는~^^
저가 대신,,,
<점순이년>이 몰고온 <즈 집 닥>과,,,
<이 집닥?>의 쌈을 붙여봅니다^^
<이 집닥>은 아예,,,
대갈을 쳐밖은게 첨부터 전의를 상실한듯,,,
그렇게 수도없시 조롱 당하지요.
소설속에선,,,
결국 저<즈 집 수탉>은,,,
주인공 녀석의,,,
지게작대기에 대갈통을 맞고,,,
버둥거리다 죽지요^^
문학관 앞 마당에선,,,
<[봄.봄] [동백꽃]의 점순이를 찿습니다. >
라는 소재로 문학제가 준비 중이더군요.
[큰집]에서,,,
발을다쳐 [시즌아웃?^^]된 풍선님을 만나,,,
<산을가볍게 보면 안된다,,,산에서 까불지 말자>
머 이런걸 <대단한 교훈>이라고 지져귀며,,,
영양가 넘치는[삼계탕]을 먹었지요^^
....
귀경열차 타기 전,,,
<김유정역>과 <금병산>의
스케치입니다.
- 끝 -
출처: 생각하는 캠퍼들 원문보기 글쓴이: 각설탕
첫댓글 한편의 소설처럼 므찌다...
첫댓글 한편의 소설처럼 므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