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포메로 시작된 그릇 사랑, 그러다가 유치하다 생각되어 거들떠보지도 않던 디자인나이프에 필이 꽂혀 정신없이 사들이기 시작했어요. 지갑 얇아지는 것은 시간 문제였겠지요.. 디자인나이프를 들여놓구 보니 빌보 제품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더군요. 나이프크리스마스, 보타니카, 몬타나, 카스카라, 뉴웨이브, 팜 까지.. 그래서 얼마간 모으긴 했는데... 더 이상 눈이 높아지면 클나요.. 얼마 전 팍스우드 벼룩에 참여했다가 망신살 당했거든요. ㅋ (더 이상은 누설 못함^^)
사설이 길었구요. 골고루 이것저것 갖추려구 애써보았으나 아직 들이지 못한 게 있답니다. '디자인나이프 블퍼잔'요.. 착한 가격에 벼룩해주실 분 찾습니다. 보타니카 빠알간 블퍼잔 보면 큼지막한 게 보기 좋습니다. 아까워서 사용은 못하구 있지만서두요. 나이프도 그런지요? 실제 보면서 사랑해주고파요^^ 이것만 들이구나면 한동안 디자인나이프는 접으려해요. 이젠 그것들 눈감상을 넘어 부엌일도 거들게 해야죠~
참.. 제게 디자인나이프 오발(무려38cm나 되는 거창한 거..) 2개 있답니다. 택도 제거안된 물 한번 안묻힌.. 그거랑 블퍼잔 2인조랑 교환해주셔도 좋습니다요..
그럼.. 연락주시어요~
첫댓글 저도 요즘 디자인 나이프 모으고 있는데, 혹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www.anticmall.co.kr 에 가시면 67000원에 살수있구요. 현금구매시 5%더 할인 해 줍니다. 저도 거기서 블퍼잔 2개 구입 햇어요.
네.. 여름여행님~ 답변 고맙습니다. 저두 이용하는 쇼핑몰이군요^^ 나이프오발 처분이 더 급한 일이라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