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9일차 오전 체육대회&자유시간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라고 표현할수 밖엔 ㅋㅋ..
오전에 태진님(닉네임 초보운전) 의 진행하에 시작되었다.
이런 단체그룹에서의 진행이란 정말 어렵다.
메끄러운 진행을 해주시느라 여러가지로 준비 정말 많이 하셨을 것이다.
여기서나마 정말 뒤늦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지가지 재미있는 게임들 ㅋㅋ
입으로 카드 옮기기 30인 걷기 신발 멀리 날리기, 각종 벌칙들 ㅋㅋ
말보다는 아래의 사진을 보시는게 더 좋을듯함^^ㅎㅎ
아무튼...
즐겁게 먹고나서 조별로 무리별로 우린 움직이기 시작한다 ㅋㅋ
자 본래 주 내용인 3조의 행각을 뒤따라가 보자
3조 재희누나를 제외한 4명 ㅋ 한지영 박숙히 임종찬 강상수~
일단 우리의 어제의 술먹으며 토의한 결과와는 상관없이ㅋ
일단 이마트가서 후르츠 칵테일을 산다.
(후르츠 칵테일의 용도는 잠시후에 밝혀 드리죵 ㅎㅎㅎ)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다.. 겹살이????
갈비????? 냉면??????
그렇다 -_-;; 우리에겐 돈이 없다 ㅡ.,ㅡ;;;; 흑.. 돈이 없었다..
너무 럭셔리한 건 먹지 못한다..
고기를 먹으면 한없이 먹을 것만 같았기에....
냉면으로는 양이 ㅇ안찰것 같았기에.......
결국 찾은곳은 피자헛이다.... ㅠ_ㅠ...
청주의 나름대로 번화가인 곳에서 우리는 완전 초 폐인 꼴에 슬리퍼를 직직 끌며 나다니는 모습이란 허허허허
피자헛에서 샐러드 테러를 감행하려 했지만..
평소 양이 줄었는지라 ㅡㅡ(국순탓에) 더이상 안들어 갔다 ㅠ_ㅠ
결국 테러는 실패로 끝났겄만.. ㅠ_ㅠ;
다음으로 들른곳은 눈에 바로 눈에 띄는곳.. ttl존 호호호-_-+
ttl카드를 가지고 있었기에 낼름 들어갔다 ㅠ_ㅠ
시원한 에어콘과 그동안 못했던 컴퓨터가 우리를 반겼다 ㅠ_ㅠ
그러다 대충~ 쉬다가 다음으로 간곳은 목욕탕이냐 노래방인가 였다.
우리가 찾은곳은...
한지영누나의 신비한 직감으로 찾아들어간 곳으로..
청주의 신바람 노래방이다!
주인 아저씨가 장사를 아는 분이셨다 ㅋㅋ
국토순례 하는 학생들인데 쉬는날 여기 들렸다고 하니 고생한다~~ 시며 ㅋ
음료수와 1시간 가격에 2시간 반을 계속 넣어 주셨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쳤을까? -_-+????
정말 지쳤을까??????????
아니다 ㅋㅋ
우린 광란의 도가니였다 ㅡㅡ
그 시작은 한지영씨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의 이미지... 처음 봤을때 정말 이 분이 이럴줄이야 라는 생각을 같게 만들었다..
방방뛰는 그녀의 모습은 설사 물만난 물고기였다..
여기에 가세한 사람이 있다.. 박숙희씨......
그녀 또한 놀기에 있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긴 하였지만..
한지영씨와의 궁합은 실로 초월했다 ㅋㅋ
그녀 둘의 방방 뜀으로 인해
발목이 끊어질듯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던 나조차도
아픔을 무릅쓰고 쇼파를 방방 뛰었다. ㅠ_ㅠ
그렇다... 나 또한 분위기에 따라가는 이 성격을 발휘하여
분위기에 합승하였다..
여기에... 3조 조장 임종찬군...
그의 실로 알 수없는 이미지지만.. 그에 맞게 그의 노래실력또한 여기서 발휘되었다.
1인 3역의 목소리 ㅋㅋ 도무지 알수 없는 그의 목소리..ㅎㅎ
계속 계속 놀고 뛰고 난리쳐도 시간은 계속 들어오고 ㅋㅋ
계속 들어오는 시간이 더욱 흥이난 우리들이다 ㅋㅋ
(저 밑에 3조의 노래방 모습도 몇개 공개한다 ㅋㅋ)
광란의 시간이 끝나고
노래방을 나와서 또 고민한다 ㅋ 목욕탕을 갈것인가 ㅡㅡ
시간이 부족했당 --;;
결국 캔모어로 갔다.
여기서 밝힌다.. 우리가 왜 후르츠 칵테일을 샀는가...
처음의 목적은 kfc를 가서 팥빙수에 후르츠 칵테일을 넣어서 먹는것이였다..
하지만 주변에 kfc는 없었다. 그래서 찾은곳은 캔모어다..
눈꽃빙수와 팥빙수를 시켜놓고 거기에 후르츠 칵테일 한통을 다 쏟아 부었다..
후후... 그리곤 다가오는 귀가(?) 시간에 아쉬움을 견뎌내지 못하고 서로를 위로했다..
내일이면 다시 걸어야 한다니.. 후후..
그래도 가야 하지만 이렇게 찾아오는 눌러 앉아 쉬고 싶음..
아마도 다시는 느끼지 못할 쉰다는 의미를 깨달음이겠지..
다시 돌아가니. 다들 돌아와있다 우리는 어떻게 놀았네 우리가 제일 재미있게 놀았네~
하며 ㅋㅋ
저녁시간은 생각지도 않게 롤링 페이퍼를 했다.
그간 느낀것들... 그간 생각한것들.
사람 한사람들에게 정성스레 써내려갔다..
이 롤링페이퍼는 국순인들에겐 평생의 보물이 될터이니...
내일 다시 가야 한다는 아쉬움을 남긴체 잠이 들겠지..
아쉬움. 지치고 힘든 이 몸을 쉬게하려는 욕망..
하지만 우리는 견뎌내고 한걸음씩 내딛는다..
아쉬움과 그것을 극복한다는것.
후에라도 느껴 볼 수 없는 것.
경험만이 줄수 있는 가르침....
p.s 지금 수기를 읽고 있는당신!! 당장 꼬리달라 ㅋㅋㅋ
카페 게시글
수기 모음
하나로 걷자 6기
7월 25일 나와 너 푸른 청주의 광시곡..
다음검색
첫댓글 태진님이 아니구...진태형이야^^
아--; 이런 실수를 헉-_-; ㅎ
아 .. 체육대회가 이런거구나 .. ㅋㅋㅋ 난왜 마라톤 100m달리기 높이뛰기 계주 등등을 상상했을까 ㅡㅡ;;;; ㅋㅋㅋ
하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