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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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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힐 동호회 야간경비 체험기 (전 대한항공회장 조중훈씨 자택 세검정 부암장, 2000년)
다저스 추천 0 조회 269 26.07.07 19:0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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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07 19:20

    첫댓글 26년 전의 일을 놀라운 기억력으로 소상히 써주셔서 실감나게 잘 읽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했고, 명색이 재벌인데 그리도 급여가 인색했다니 혀를 차게 되네요.
    그리고 한 달을 못 채웠다고 급여를 못 주겠다니, 그런 횡포도 없네요.
    따끔하게 잘 말씀하셔서 권리를 찾으셨다니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떠나실 때 K에 대한 일을 거론하지 않으신 대목에서 다저스님의 훌륭하신 인품을 느낄 수 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7.08 01:02

    항상 저의 부족한 글에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 주시는 항아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ㅡ 급여는 정석기업에서 (조중훈회장을 지원하는 한진 계열사)파견하는 정규직 경비원 대우는 높은 수준인 반면 저희같은 아웃소싱 경비직에 대해서는 형편없는 대우를 한 것입니다.
    아마 이 점에 대해서는 조중훈 회장도 전혀 보고를 받지 않았을 것 같고 관심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약자에게 항상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즉 다윈이 말한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세계이고 그래서 억울하면 출세하라입니다 ㅡ

  • 26.07.07 23:58

    다저스님의 경험을 통하여
    우리네와는 차원이 다른 집의 사는 모습도 들여다 보게 되었네요..
    지킬게 얼마나 많길래 경비원을 저렇게나 많이 쓸까요.ㅎㅎ
    호기심에 금방 읽었네요..

    서울의 SKY 대학을 졸업하신것도 숨기시고 고졸이라고 하셔서
    경비일까지 마다하지 않으시면서
    가장의 역할을 다 해내시고
    그 외에 여러가지 일하시며 고생하셨을
    다저스님께
    존경의 마음까지 생기네요..

    이제는 몸과 마음이
    모두 평안하게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6.07.08 01:11

    앞으로 제가 정신병원에서 보호사로 일했다는 체험기까지 읽어 보신다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비정규직을 전전하다 보면 밑바닥 인생이 어떻다는 것을 생생하게 체헙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드님인 예수그리스도도 성장기에 목수라는 힘든 직업에 종사함으로써 우리의 힘든 삶과 연대하고 일치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ㅡ

  • 26.07.07 22:24

    다저스님~~^
    지난 힘든일들도
    지나고나면
    모두 추억이되여
    이렇게
    초연하게 글로
    남겨지네요.
    어쩌면.
    힘들었던시절조차도
    그리워하고
    있는지도요.

  • 작성자 26.07.08 01:15

    지나놓고 보면 아무리 힘든 일도 초로와 같은 인생 길에서 봄밤에 들녂에서 꾼 하루밤의 꿈에 불과하죠ㅡ

  • 26.07.08 00:23

    대한항공 조중훈
    회장님댁 이야기에
    깜짝 놀랐네요..

    제가 1996 년까지
    한진 그룹 건설회사에서
    비서로 근무하여
    조중훈 회장님댁 부암장 을
    너무나 잘알고 있었지만
    경비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았고 고생을 하시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ㅠㅠ

    어쩌면 그렇게 오래된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시어 글을
    쓰신것도 대단하지만

    은행에서 근무하시고 퇴직하셨는데도 가장의 책임을 다하시느라 험한일도 개의치
    않으시고 열심히
    살아오신 다저스선배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 작성자 26.07.08 01:19

    보라님은 그러면 정석기업도 잘 아시겠네요ㅡ 한진그룹 건설회사 회장 비서로 근무하실 정도면 대단한 실력과 용모로 발탁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26.07.08 08:03

    한진그룹 회장은 조중훈 회장님 한분 이셨고

    저는 건설회사 에
    서 전무님 비서로 근무했어요..

    정석기업은 한진그룹 계열사중 하나였는데 인하대를 포함 그룹 계열사 빌딩 용역업무를 주로 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당시 부암장 회장님댁도 관리를 했었군요..

    다저스선배님 글로인해 30여년전 추억을
    소환하게 되었네요..ㅎㅎ

  • 26.07.08 05:45

    은행에서 퇴직하신 분이
    밑바닥 에서 좋은 경엄을
    하섰군요 ᆢㅎ
    사람사는곳에는 직업이
    천칭만칭 이지요
    엽집 아저씨가 경비일 하시는데 요즘에는 월급도 많이받는다 하면서 괜찮은것
    갔다고 하네요 ᆢㅎ
    좋은경엄 하섰네요ᆢ

  • 작성자 26.07.08 08:58

    대상님 저의 글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ㅡ저는 낮에도 일하는 경비직은 노출 때문에 하지 않았습니다ㅡ

  • 26.07.08 17:34


    참말로,

    인간사 다양합니다~~`

    늘 고마운 지금 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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