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룩, 오페라 파리드와 엘레나
Gluck Opera Paride ed Elena
(Gluck , Opera Paris and Helen)
Christoph Willibald Gluck,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
Gluck - Paride ed Elena (Kozena, Gritton, Sampson Webster)
Gluck - Paride ed Elena (Kozena, Gritton, Sampson, Webster)
Paride ed Elena, opera in 5 acts, Wq. 39 Composed by Christoph Willibald Gluck Paul McCreesh - Gabrieli Players with Gillian Webster (A Trojan” as well as Pallade (Pallas Athene)) ,
Carolyn Sampson (Amore(Cupid)), Susan Gritton (Helen),
Magdalena Kozena (Paris) Daniel Auchincloss
1. Overtura.(서곡)
Disc: 1
1. Overtura. Moderato con espressione - Allegro
1막
Act 1. Scene 1. 2. Non sdegnare GW 3. O del mio dolce ardor MK(오 감미로운 나의 사랑) 4. Ballo [Andante] 5. Dall'aurea sua stella / Ballo [Andante] GW 6. Spiange amate MK,DA(사랑스런 해변)
Act 1. Scene 2. 7. Stranier, la mia Regina a te m'invia 8. Act 1. Scene 2. Ma, chi sei CS,MK
Act 1. Scene 3. 9. Felice te 10. Act 1. Scene 3. Nell'idea ch'ei volge CS 11. Act 1. Scene 3. Ballo. [Allegro] 12. Act 1. Scene 3. Ballo. [Andante] 13. Act 1. Scene 3. Ballo. Maestoso 14. Act 1. Scene 3. Ballo. Amabile moderto 15. Act 1. Scene 3. Ballo. Allegro
2막
Act 2. Scene 1. 16. Si prsenti SG,CS
Act 2. Scene 2. 17. Regina! MK,SG,CS 18. Forse più d'una beltà SG,MK,CS
Act 2. Scene 3. 19. Tutto qui me sorprende 20. Le belle immagini MK(아름다운 영상들)
3막
Act 3. Scene 1. 21. [Sinfonia] Maestoso 22. Prence, la tua presenza SG, MK 23. Dalla reggia rilucente scendi a noi 24. Negli strali, nell'arco possente DA 25. [Ballo] Aria per i Atleti, Spiritoso 26. Non più SG 27. Lodi al nume 28. Per te, signor SG, MK 29. Quegli occhi belli 30. Non più! Misero! MK, SG, CS 31. Fingere più non so MK, SG
Disc: 2 1. [Sinfonia] Maestoso SG 2. Ballo. Chaconne - Gavotte - Chaconne CS, SG, MK
4막
Act 4. Scene 1. 3. Temerario! SG, CS, MK
Act 4. Scene 2. 4. Vengo, o Regina! SG, MK 5. Ah, lo veggo SG,CS,MK 6. Non lontana SG,MK
Act 4. Scene 3. 7. Si, spietata MK,SG 8. Di te scordarmi, e vivere! MK(당신을 잊는다고요?)
Act 4. Scene 4. 9. Lo temei 10. Lo potrò SG
5막
Act 5. Scene 1. 11. Elena a me s'asconde! CS,SG 12. Donzelle semplici SG 13. Consolati, o Regina CS,SG
Act 5. Scene 2. 14. Opportuno giungesti SG
Act 5. Scene 3. 15. T'inganni, il tuo destino GW 16. Va coll'amata in seno GW
Act 5. Scene 4. 17. Che udii? SG,MK
Act 5. Scena ultima (revised version). 18. Sinfonia. Andante 19. Sinfonia. Allegro 20. Altri mai da ignota sponda 21. Vieni al mar CS 22. Presto fugge la beltà 23. Sempre a te sarò fedele CS 24. Vieni al mar MK,SG 25. Sinfonia. Andante
Act 5. Scena ultima (published version). 26. Sinfonia. Allegro 27. Altri mai da ignota sponda 28. Vieni al mar 29. Presto fugge la beltà CS 30. Sempre a te sarò fedele MK,SG 31. Vieni al mar
Gluck (1714 -- 1787) 은 바로크와 고전파를 잇는 중요한 작곡가이고 opera에서는 Wagner와 Strauss와 같은 혁신적인 인물이다. 그에 이르러서 비로서 오페라의 내용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선 그의 오페라는 'Orfeo ed Eurydice', "Iphigenie en Tauride" "Alceste" 등이 유명하고 여기에 있는 Paride ed Elena (패리스와 헬렌)은 비교적 덜 알려진 오페라이다.
내용은 Troy 전쟁의 씨앗이 되었던 Paris와 Helen의 사랑과 도피 행각 이야기인데 Amore (Cupid)가 중재자 역할을 하고 Athena 신의 질투가 나오며 둘이 밀고 당기고 하다가 결국은 같이 도피하는 해피 엔딩이다. 물론 나중에는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지만 이때까지는 그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각오를 하고 달려두는 두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일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Aria들도 Paris 와 Helen의 밀고 당기기이다.
우선 이 녹음은 실제의 무대 녹음이 아니고 studio 녹음을 선택했다. 또한 Act 5의 마지막 scene은 published version과 revised version 모두를 녹음하고 있다. Paul McCreesh가 이끄는 Gabrieli Players는 원전악기로 세밀하면서 경쾌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다른 오페라와 달리 주인공이 모두 여자 soprano또는 meso가 부른다. 그래서 더욱 casting이 중요한데 이 음반은 Gillian Webster (A Trojan” as well as Pallade (Pallas Athene)) , Carolyn Sampson (Amore(Cupid)), Susan Gritton (Helen), Magdalena Kozena (Paris) 등 쟁쟁한 여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Magdalena Kozena는 Paris역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깊이 있고 귀족스러운 노래를 들려주고 Susan Gritton은 아름답고 연약하며 여성스러운 Helen을 들려준다. Carolyn Sampson의 장난스러운 Cupid 또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이러한 opera 음반들을 나는 사실 자주 듣지 않는다. 아주 잘 알지 않으면 도중에 흐름을 놓쳐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음반은 그냥 틀어놓아도 좋고 4 여가수의 녹음 위치와 목소리를 비교하는 것만도 재미있고 그냥 배경음악으로 틀어놓아도 좋다. 가끔 귀에 익은 곡들이 나오면 물론 volume을 살짝 높여주면 더 좋지만...
이렇게 부담 없이 듣기에는 Handel의 opera나 Gluck 의 opera가 제격인 것 같다.
처음 들어볼 때에는 초록색 형광등으로 친 노래만이라도 들어보면 더욱 애정이 갈수도 있을 것 같다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
'글룩'은 바그너 이전의 최대의 오페라 개혁자로, 독일 파르츠령 바이덴방 부근 에라스바흐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73세로 세상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산지기 직업을 이어받게 하려는 아버지와 다투고 나서 프라하로 가(1732~6) 교회의 가수가 되기도 했고 무도장에서 바이올린을 켜기도 하며 고생 끝에 가까스로 일류 첼리스트가 될 수 있었다.
제수이트 파 교회 합창단의 소년단원으로 음악교육을 받고, 1736년에 빈으로 나와 탁월한 재능을 로브코비츠 공으로부터 인정받은 뒤, 다시 메르치 공의 후원으로 이탈리아에 밀라노로 가서 4년간 유학하여 그곳에서 교향악의 선구자 중의 한 사람인 산마르티니에게 4년간 작곡을 배웠다. 그리고 1741년에 그의 최초의 가극 <아르타세>를 발표하여 크게 성공한 것에 힘입어 계속 이탈리아 가극을 발표했으며, 모두가 성공을 거두어 훌륭하고 탁월한 음악가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1746년에는 런던으로 갔다. 1754년부터 약 10년 동안 빈의 궁정 악장으로 있었으며, 이 때 제자였던 앙투아네트(비)의 초청으로 파리에서 여러 해 있게 되었을 때 많은 오페라를 작곡했다. 1748년에 빈으로 돌아와서는 처녀작 <아르타세>를 비롯한 많은 가극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사 여왕의 가극장의 악장이 되어, 로마 법왕으로부터 황금박차기사의 칭호를 받아 빈 가극계와 사교계의 총아가 되었다.
18세기에 있어서 오페라의 개혁자로서 글룩의 이름은 불멸의 존재이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수학했으며 런던에서는 헨델의 오페라에서, 오랜 파리의 생활에서는 라모의 오페라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그 당시 문화의 중심지였던 빈에서 일을 했던 것이 그와 같은 성과를 얻게 한 것이다. 그의 오페라<알체스테>의 서문에서 '모든 예술에 있어서 미의 근본은 단순하고 간결한 것, 진실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쓰고 있는데, 이것은 음악에 대한 스스로 터득한 이상으로, 교향곡에 있어서도 이 원칙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
이 당시에 그는 가극의 일대 개혁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작곡가가 작곡한 대로 노래되고 상연되는 가극을 작곡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글룩의 시대까지는 인기가수의 마음에 들도록 작곡하지 않으면 가극의 상연은 불가능했다. 그리고 가극개혁의 또 하나의 목적은 극적으로 진실하고, 가사에 충실한 작곡을 하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음악은 극적인 효과를 내기 위한 수단이고 목적일 수 없게 되었다. 이 개혁은 그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대본을 제공한 이탈리아의 시인 칼차비지의 협력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이 협력에 의한 첫 번째 작품이 1762년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였고, 두 번째 작품은 <알체스테>였다. 이 개혁은 빈의 청중들의 맹렬한 반감을 샀기 때문에 글룩은 1764년에 빈을 떠나 파리로 왔는데, 여기서도 반감과 음모로 그의 열의가 방해되었다. 마침내 파리 청중들의 취미를 정복하고 작곡가로서 영광의 절정에 도달했다. 글룩의 파리 체재는 1779년까지 15년간이나 계속되었으며, 그 사이에 <아울리스의 이피게니아>, 그리고 그가 결정적으로 일거에 명성을 회득한 <타이루스의 이피게니아>의 2대 걸작이 발표되었다.
모든 국민에게 알맞은 음악의 작곡을 목표로 한 그는 처음에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양식을, 그 다음에 는 프랑스의 양식을 익히고 여기에 독일풍의 중후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배합함으로써 국제적인 오페라를 만들 수 있었다. '글룩'은 초기에는 오페라 세리아를 주로 작곡하였으나, 1750년대의 오페라 개혁에 강한 자극을 받게 되어 시인 칼차비지 (Calzabigi, 1714 ~ 1795)와 합동으로 비앤나에서 1762년에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1767년에는 '알체스테'를 상연하게 된다.
알체스테의 헌사에서 '글룩'은 지금까지의 이탈리아 오페라를 망쳐왔던 폐패들을 제거하고, 오로지 아름다운 단순성을 찾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아리아 가수들이 자신의 기교를 과시하려는 고질적인 병폐들을 도외시하고, 서곡을 별개의 것이 아닌 극의 내용과 연관 있는 오페라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들었다. '글룩'은 또한 관현악을 극적 요구에 맞게 사용하며, 아리아와 레시타티브의 차이를 줄였다.
1780년에 빈으로 돌아가 악단의 거장으로서 평안한 만년을 보내다가 73세로 생애의 문을 닫았다. 대표작품으로 서곡<알체스터><아울리스의 이피게니아>, 오페라<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이 있다.
Paride meets Elena
Paride ed Elena (Paris and Helen) Christoph Willibald von Gluck의 1770년 5막 오페라.
등장인물: Paride (Paris), Troy 왕 Priam의 아들, castrato Elena (Helen), Sparta의 여왕, soprano Amore (Cupid), Erasto로 가장, Paride의 친구, soprano Pallas Athene (Minerva), 여신, Jupiter의 딸, soprano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게(For the fairest)"라 새겨진 황금 사과를 놓고 경합을 벌리는 Venus와 Jupiter의 아내 Juno, Jupiter의 딸 Minerva. 세 여신의 경쟁에 심판으로 뽑힌 Paris.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미모에 고심하는 Paris에게 Juno는 권력을, Minerva는 지혜를 약속하나 Paris는 Helen을 뇌물로 주겠다는 Venus를 택한다. (역시 남자는...)
Paris, Helen의 맘을 얻으려 Sparta에 도착한다. Helen의 궁전에서 대면한 Paris와 Helen. 둘의 마음은 서로에게 끌리나 Helen은 Paris의 고백을 거절한다. 실망하는 Paris. 그러나 끈질긴 Paris의 구애에 점차 기울어지는 Helen. Erasto (Cupid)의 도움으로 마침내 Helen의 맘을 얻는다. 한편 Minerva는 앞에 놓인 슬픔에 대해 경고하고... 두 연인은 Troy로 떠난다.
신화에 의하면 Troy는 나중 Helen의 원래 남편과 그의 동맹국에 의해 망하고 Paris는 살해되며 Helen은 Sparta로 되 돌아간다. (Minerva의 경고를 귀 담아 듣지 않더니...ㅉㅉㅉ)
"Paride ed Elena" 는 "Alceste", "Orfeo ed Euridice" 와 함께 Gluck의 3대 Vienna 오페라의 하나로 무대에는 잘 올려지지 않는 작품이지만 O del mio dolce ardor, Spiagge amate, Le belle imagini, Di te scordarmi 등등 concert에서 자주 불리는 아름다운 아리아가 들어있다.
1. Overtura. Moderato con espressione - Allegro
Paride ed Elena- Ouverture
Opera barocca di C.W. Gluck. Scene e costumi dello scenografo, costumista e videomaker Lorenzo Cutùli. Regia di Andrea Cigni e direzione musicale di Filippo Maria Bressan. Produzione Progetto Opera Studio Teatri di Pisa, Livorno e Lucca, febbraio 2008. Ripresa effettuata presso il Teatro G.Verdi di Pisa.
Act 1. Scene 1.
O del mio dolce ardor (O my gentle love) (오 감미로운 나의 사랑) Sop / Maureen O'Flynn
O Del Mio Dolce Ardor
O del mio dolce ardor bramato oggetto bramato oggetto L'aura che tu respiri alfin respiro alfin respiro
O vunque il guardo io giro Le tue vaghe sembianze amore in me dipinge il mio pensier si finge le più liete speranze e nel desio che così m'empie il petto cerco te chiamo te spero e sospiro
ah~
.
.
오 감미로운 나의 사랑 나의 그리운 사랑 그대 숨결 따라서 나도 숨쉬리라 어디를 바라보아도 아름다운 그대 얼굴 나의 마음 속에 그려져 상상에 잠기네 기쁨에 찬 희망으로 나의 갈망은
가슴에 가득차 그대를 부르네 기다리며 또 한숨 쉬네
Sumi Jo - Gluck - Paride Ed Elena - O Del Mio Dolce Ardor
This aria is from Gluck's Opera, 'Paride ed Elena'. Sumi Jo recored it at her Erato Album, 'Caro mio ben; My Favorite Italian Songs.'
Piano - Vincenzo Scalera
---[Lyrics (Italian)]--- O del mio dolce ardor bramato oggetto L"aura che tu respiri Alfin respiro Ovunque il guardo io giro Le tue vaghe sembianze Amore in me dipinge Il mio pensier si finge Le piu liete speranze E nel desio che cosi m'empie il petto Cerco te, chiamo te, spero e sospiro
---[Lyrics (English)]--- Wherever mine eye may wander, Still of thee some vague semblance Doth Love awake within me. My every thought doth win me. To yet fonder remambrance And in this ardor that all my bosom so fireth Thee I seek Thee I call Fondly and ever fonder.
Act 1. Scene 1.
Spiagge amate(사랑스런 해변)
Spiagge amate, ove talora l'idol mio lieta s'aggira, ruscelletti, ove si mira quando infiora il crine o il sen. Chiari fonti, ove si bagna, erbe in cui posa le piante, Voi pietose a un core amante, dite voi, che fa il mio ben?
Beloved shores, where at times my idol roams and takes her pleasure; streamlets, in which she gazes at herself when she bedecks her hair or bosom; crystal fountains, where she bathes; grass on which she sets her feet; have pity on a loving heart and tell me, what is my dear one doing?
Spiagge amate - Janet Baker
Spiagge amate
Paride ed Elena(Paris and Helen)
Act 2. Scene 1.
Le belle immagini(아름다운 영상들)
Le belle immagini
Le belle immagini d'un dolce amore veggo fra i palpiti del mio timore tutte disperdersi, tutte sparir. Che se nell'anima lieta speranza fa poi risorgere la mia constanza, solo da Venere mi vien l'ardir.
In the fluttering of my fears I see my fair visions of a sweet love all dispersed, all vanished. But if in my heart hopes of happiness are revived by my constancy, only from Venus do I draw courage.
Le belle immagini (Fair visions) - Janet Baker
Gluck, Paride ed Elena, Le belle immagini.WMV
Act 4. Scene 3.
Di te scordarmi(당신을 잊는다고요?)
Di te scordarmi Forget you, and still live! How could you think this of me? But see, only look at your fair face! Your heavenly image is my only thought, the only pleasure of my loving heart! I shall hold it fast in my mind like this as long as I live, and still in death I shall have it ever before me. Your heavenly image still in death shall I ever have before me.... To forget you, O heavens! You ask this of me, cruel one? But see, only look at your face!
Di te scordarmi, e vivere (To forget you, and still live) - Janet Baker
Maria Callas Trovatore: Di te! Di te! scordami di te... tu vedrai - 1956
사족1: 세 여인들이 미모를 뽑내며 다투었다면 5막이나 되는 긴 오페라가 이해되지만 정작 그건 background story일 뿐, Paride ed Elena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얘기일 뿐인데 5막에 걸처 이어간 Gluck도 참 어지간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니, Berlioz도 Gluck의 "음악성"을 부러워 했을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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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룩의 오페라 "파리데와 엘레나(Paride ed Elena)" 중에 나오는
"오 감미로운 나의 사랑" 이란 아리아입니다.
트로이 왕자 Paris 와 스파르타의 왕비 Helen 간의 불륜의 사랑이
트로이의 멸망을 초래하는 애련한 슬픔을 노래한 것입니다.
멜로디가 아름다우면서도 사랑하는 임을 위한 갈망이 느껴집니다.
끝부분의 끝나지 않을것 같은 긴 여운이 인상적입니다
수선화 연정님 일욜 뭐하세요 숑숑 살짜기
전 음악 들으면서 만두 빚고 있어요
만두가 넘 먹고 싶거거여요
사먹어도 되겠지만 그래도 엄마표 만두가
정성이 들어가서 더 맛있겠지요
넘 안타까운 사랑이어요
노래에서 애잔한 슬픔이 느껴져요
음악 상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니
뿌듯한 맘이어요
맘으로 님에게도 만두 드립니다
휴일날도 쉬지 않고 님들위해
음악을 주신님 옆에다
내려 놓고 갑니다
멋진여인님 일요일엔 주로 등산을 가지요 기고 있지요겁지 않은가요얌얌 맛 좋아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다 하여 집에서 쉬기로 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음악에 섬취하여 보는 재미를
잠깐 밖에 나가 보았습니다 만 너무 너무 추워서 등산 가지
않았던게 크나 큰 다행이라 생각 됩니다. 이렇게 멋진여인님과
음악을 통하여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게 여간
휴일을 들기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음악을 듣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기쁨 이상의 그 무엇이 또 있겠습니까
마음써 빚으신 만두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고맙군요
사랑의 기쁨은 잠시고 사랑의 슬픔이 영원한 듯
이 곡은..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끌리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일까요..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일까요..
아님..둘 다 때문일까요..
그것도 아님 또 다른 그 무엇이 있는 걸까요..ㅎ
사랑은..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은 마음 같은 가슴인가 봅니다
이 곡은 저도 모린 오플린 것을 듣습니다
가장 엘레나답게..가장 엘레나처럼..
부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선화연정님 덕분에
저도 오늘의 엘레나가 되어
사랑하는 이를 향해
이 아리아를 불러봅니다^^
(그가 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요ㅎ)
이비안님 하세요
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같은 마음 같은 가슴이라고 했습니까
정말 가슴에 꼭 와 닿은 말씀이군요
가슴이 따스한 분 같아요
좋은 글을 남기신 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저의 팬이 되어 주시도록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