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짝이 더워지는듯합니다.
요즘날씨는 봄이 없는것 같네요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입맛도 없거니와,,
매콤한 비빔국수가 생각났죠!~
전주같았으면 아는 곳이 많았는데
정읍은 .........
일로 여전히 정읍으로 왔다갔다하는 저에겐 정읍일 2년차지만,
아직 정읍 맛집을 많이 가보진 못한것 같습니다. 하하하
주로 점심을 구내 식당에서 해결해서 겠지요 하하하
같은부서에 계시는분이 비빔국수 잘하는곳을 여쭤 보니 '보안식당'을 추천 해주시더군요
믿어 보고 가기로 합니다...
지도 첨부합니다.
허름한 문을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저기 보안식당 검색해보니
1979년도부터 장사를 하셨다네요
식사시간이 한참 흐르고 난뒤라 그런지 한가합니다.
메뉴입니다.
세가지의 메뉴가 있네요
비빔쫄면과 팥칼국수를 주문합니다.
기본 찬입니다.
비빔쫄면입니다.
????
이게 쫄면 맞나? 라는 생각이 먼져 듭니다.
그냥 비빔국수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죠
그러나,,,
면발만 가늘었을뿐이지 쫄면 맞네요
쫄면 특유에 고무줄 늘어나는 느낌의 늘어남과 쫄깃한 식감은
'아! 이놈은 쫄면 맞구나' 라는 생각으로 결론을 냅니다.
하하하
양도 많구요.
보통인데 양은 꼽배기 인듯하네요
맛은 먹어보니.. 음...
30년이상 문을 연 이유가 있었군,,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시골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일반 쫄면의 세콤달콤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듯 한데요
질리지 않고 입안에서 감도는 면발의 식감이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같이 주문한 팥 칼국수!!~
덜 달작지근한 맛입니다.
테이블에 설탕으로 입맛에 맞게 드시면 될듯합니다.
밀가루 반죽을 직접 밀어 기게로 내린 면이 아닌
칼로 썬듯한 오리지날 칼국수 인듯합니다.
하하하
무척 뜨겁습니다.
그냥 드실경우 입천정 책임 못지죠 하하하
시골스런 느낌과 정감이 있는 식당인듯합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한다죠???
다음에 또 비빔쫄면 땡기면 들려 봐야 겠네요
정읍에 맛집 또 하나 발견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든든히 먹었네요
첫댓글 이집은 상호 그대로 철통 보안되어 이어져 왔군요...저런 쫄면 정말 먹어보고싶었는데...
배달도 해 주고...일요일은 쉰답니다
팥칼국수에 쫄면...딱 먹고 싶었던 음식이었는데... ㅎㅎ 너무 맛나 보여요 쫄면 면발이 얇아 더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꿀꺽~~
여기 아직도 하나요?? 저도 정읍에서 살때 몇번가봤는데 문닫힌 날이 많았거든요~ 팥칼국수,쫄면..유명하죠~~
드뎌 저희 정읍의 보안식당 사진이 올라왔군요. 제가 승급된 기념으로 한번 가서 먹고 올릴려구 했는데.. 맛있습니다. 팥칼국수는 밀릴때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한번 끓여낼때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리고 그릇 가지고 가서 사오실 수도 있어요, 배달은 2그릇이상..일력의 소바는 괜찮죠. 예전에 아주 고급이었던 일식집이 이제는 그냥 평범한 찌개등 여러가지 판매하는 곳으로 변했지만 소바는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생선초밥은 쬐끔 실망하실 수도 있는데요. 암튼 정읍 사는 사람으로 맛집 가면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꾸벅 ~
정읍가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팥칼국수 먹으로 고고~
비빔국수가 제대로네요.ㅎㅎ
아.. 담백한 팥칼국수 먹고시퍼요~~
쫄면에 팥칼국수, 제가 다 넘 사랑하는 메뉴들.ㅎㅎㅎ 맛있겠당 >.<
쫄면이 무지땡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