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팀:-포항,감포,호미곳,칠포 한바퀴
감포:-읍진항=주상절리~구릉포/호미곳=칠포(비박)
♧ 2024년05월01일~05월05일 ♧
울적한 마음 달레려고 노후삶을 즐기려 떠나는 경로 친구들
파도를 닮은 색깔 다른 조약돌길 세 줄기가 우리를 등대로 인도해줍니다.
발지압길을 이렇게 멋지게 만들고자 구상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에게 마음속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로고 자체가 하나의 조형물이 되기도하고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읍의 'ㅂ'자가 의자형태로 돌출되어 있어 누구나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역시 이 아이디어에도 박수 짝짝짝. 이 로고포토존의 배경은 주상절리 전망대입니다.
파도소리길은 감포 해파랑길 10코스와 11코스와 겹치는 구간이기도합니다.
해안가를 따라 둘러 보는 워킹코스. 울산 정자항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길목 곳곳에 해당장소에 대한 설명을 하나하나 읽으며 그곳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경주 바다여행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바로앞에서 볼 수 있는 규모 큰 주상절리입니다. '
부채꼴'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멋진 모양. 그 신비한 모습때문에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속에 등장했던
모양입니다.2012년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었는데 해저에서 솟아오른 마그마가 지표면 위로 분출하지 못하고
지각 얕은 곳으로 스며들어간 과정에서 바닷물에 의해 급속히 냉각되면서 형성되었다는 설과
물길을 따라 흐르던 마그마가 둥근 구덩이에 고여 냉각된 형태라는 설이 공존합니다.
이 구간은 짧은 거리내에서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는 군락지입니다.
기울어진, 누워있는, 위로 솟은 다양한 경주 양남 주상절리의 다양한 모양들.
파도소리길 짧은 길을 걸으며 이런 다양함을 만날 수 있다는건 경주 바다 여행이 주는 행운이 아니었을까.
해안을 따라 바닷가를 여행하는 것도 즐겁고
구릉포시장에서 천하의 맛좋은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행복이라는 생각이며
사람은 때로는 여행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시간되시면 포항 구릉포시장에 발걸음 하면 좋은 추억이 됩겁니다
구릉포시장에서 점심을 위해서 시장통 숙모집 방문
박달대게(위) & 홍계(아래)
동해바다서 간밤에 잡아온 오징어
싱싱한 오징어는 오늘 가격이 마리당 15,000원 까지 하였다.
계속된 동해바다 풍낭주의보 관계로 배들이 작업을 하지 못하다가
어제밤에 나가서 잡아 오다보니 오늘은 많이 비싸다.(비싸니 더 먹고싶었다~ㅋㅋ)
오징어가 비싸도 먹고 싶을때는 먹고 살아야 안 되게습니까?
비싸니 더 맛이 있었습니다. 싱싱하니 오돌오돌... 캬!~소주한잔의 즐거움!
회덮밥:- 상추+깻잎+마늘 꼬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포:- 대왕암 출렁다리 슬도 트레킹
● 수중왕릉 전설 간직한 ‘대왕암공원’ ●
동구 대왕암공원은 1만 5000그루의 해송과
바다를 따라 형성된 기암괴석, 꽃터널, 바다 위 출렁다리로 유명하다.
대왕암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붉은 바위섬인 대왕암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 돼 바위섬 아래에 잠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육지와 대왕암을 이어 주는 대왕교는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대왕교는 하늘로 승천하는 웅장한 용을 연상케 한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바다 위에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스릴과 즐거움을 준다.
2021년 7월 준공된 출렁다리는 길이 303m, 폭 1.5m, 높이 30~40m 규모로 만들어졌다. 대왕암 해송숲과
북측 해안의 기암괴석, 일산해수욕장, 동구 시내 전경, 현대중공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중왕릉 전설 간직한 "대왕암공원"에는 바다 해산물을 파는 포장마차들이 있어서
맛을 즐기는 싱싱한 먹거리를 먹을수가 있지만 좀 비싼게 흠이라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