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우리를 강한 자로 만드시기 위해서, 고난과 어려움으로, 우리를 담금질 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주전쯤, 화요일 성경공부와, 다음날 수요기도회까지 마치면서, 제 마음에 한가지 회의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공부는 성도님들에게 별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고, 수요기도회 때에도, 뭔가 뜨겁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현재 이 상태로는 안되겠습니다. 영적인 진보와 발전없이, 현상태만 유지하는, 무능력한 예배,성경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저에게 더 큰 능력을 주십시오~”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그 다음날 아침 기도가 끝나갈 때쯤에,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더 큰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말씀을 전해라~” 저는 저에게 더 큰 능력이 있어야, 성도님들을, 성령님의 능력으로, 감화,감동시킬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님의 뜻은, 제가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지 못해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것의 100%를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제가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제목을 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 깨달은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좀더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계속 저 스스로와, 예배,성경공부때의 결과들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 성령강림을 받아, 성령충만한 베드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능력이 아니라, 담대하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한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성령으로 충만하면 나타나는 첫 번째가 담대한 선포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성도님들은,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게 해달라고, 저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면,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배로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또, 앞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기도를 인도하는 분들도, 더욱더 담대하게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인도 전에는, 내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기도하시고, 인도하면서는,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두려움을 이기시고, 담대하게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