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이라 불리는 미니 컨트리맨이
2.0 디젤 엔진을 달고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신차에는 시승기가 빠질 수 없죠^^
그래서 도착한 송도 MINI 전시장!
시승 행사인지라 이렇게 다양한 준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날 MINI 컨트리맨 디젤 시승 행사에는
가족을 동행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도 MINI 컨트리맨은 SUV라서 그런지
MINI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패밀리형으로 통하는 MINI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딜가나….부모가 조금 편하려면…이런 시설은 빠질 수 없죠!!
MINI 컨트리맨 디젤 5가지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인
ALL4 모델의 미니 컨트리맨 디젤입니다^^
아무리 차가 커지고 문이 4개로 바뀌었지만,
딱 봐도 한눈에 MINI라는 것을 알 수 있는
MINI 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도 기존 MINI 와는 비교 불가!!
MINI는 그냥 뭔가 모르게 차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고 할까요!?
그냥 저는 좋습니다.
특히 이번 MINI 컨트리맨 디젤은 기존 MINI 컨트리맨의
부족했던 배기량도 채워주고 연비도 높아지고~
딱 제가 찾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미니 컨트리맨 디젤 시승기를 잠깐 써보면,
MINI처럼 팡팡 튀어다니는 것도 아니면서
BMW 특유의 하체의 탄탄한 느낌이
미니 컨트리맨 디젤에도 있습니다.
음...뭐랄까 MINI 고유의 드라이빙 재미가 있다고 해야되나..
암튼....운전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디젤차라 시승 전, 소음이나 승차감에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가솔린 컨트리맨에 비해 시끄럽긴 하더군요!
연비는...일단 측정을 해보진 않았지만 딜러분께서
티구안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니...연비도 사실 기대를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MINI 컨트리맨 디젤은 기존 MINI와 다르면서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MINI는 가족들을 태울 수 없는 차이기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MINI 컨트리맨은 그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MINI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짧은 시승 소감을 써보긴 했는데 그냥 시승 행사에 참석한
후기라고 해야될것 같습니다^^
다음에는...더욱 재미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