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P>
<P> 아침에 버스를 타고 행복한 모습을 보았습니다.</P>
<P>늘 버스를 타면 내릴시간을 맞춰서 알람을 설정하고는 잠깐 조는데 오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P>
<P>차창밖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P>
<P>얼마나 지났을까??</P>
<P>버스정류장에 고운 홈웨어를 입은 중년부인이 내가 탄 버스를 보더니 황급히 뛰어올랐습니다.</P>
<P>손엔 작은가방을 들고서요.</P>
<P>바로 운전하시는분께 건네곤 내렸습니다.</P>
<P>받으신분도 드린분도 그냥 눈빛만 교환하시곤...</P>
<P>그때까지 운전하시는분 얼굴을 보지않았는데...</P>
<P>으!~~</P>
<P>중후한 중년의 신사가 내가탄 버스를 운전하시는것입니다.</P>
<P>아니..</P>
<P>고운부인의 정성을 받을만큼 집안에서 존경을 받는것같아서 내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P>
<P>참 요상스런 일이지요.</P>
<P>세상이 좋아선지</P>
<P>자꾸만 힘세어지는 여성들틈에 남성님들 힘들게만 사시는줄 알았는데..</P>
<P>잠깐본 행복한 모습에</P>
<P>온종일 행복할것 같습니다.</P>
<P>...</P>
<P>도와주는이가 갑자기 아파서 오늘하루는 내게는 무척이나 힘든날이었는데..</P>
<P>해림언니께서 찾아오셨습니다.</P>
<P>하필 오늘...</P>
<P>아니 언니께서 오신날 내가 요롷코롬 바쁘다는것이 </P>
<P>언니께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웠습니다.</P>
<P>으!~</P>
<P>그리고 내가 장사를 한다는것..</P>
<P>아직도 믿기지않아 가끔식 나를 힘들게 합니다.</P>
<P>대접을 해야하는데..</P>
<P>돈을받고..ㅠㅠㅠㅠ</P>
<P>세상에..</P>
<P>이건아닌데..</P>
<P>죄송혀요..언니...</P>
<P> </P>
<P>내일은 쉬는날이라 가게식구들과 회식하면서 일잔했더니.</P>
<P>괜스리 님들과의 데이트가...</P>
<P>아!~</P>
<P>취중진담입니다.</P>
<P>님들</P>
<P>우리처럼님들.</P>
<P>모두모두 사랑합니다!~~^^</P>
<!-- -->
]]>
첫댓글 아
일잔 하셨군요
언니
저도 오늘은 일잔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언제 그대와 일잔 할 날이 있겠지요
언제나 웃는 정희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부턴가 자리에 앉으면 눈까풀이 무거워졌습니다. 첨엔 창피해서 스스로가 넘 싫었는데.. 이젠 아예 알람까정...
서정님은 이해 못하시겠져
행복이란 그런거지요 ^^ 해림님 찾아오셔서 또 을매나 반갑고 행복했을꼬~~~^^
예
가게 식구들이 엄청 부러워하지요.. 객지에 온 느낌 전혀없는 토
동백인인것같아요...
귀련님....많이 피곤하셨군요....근데 반가워서 그런지 내눈엔 이쁘게만 보입디다.....이제 자주 갈께요....친구가 맛있다고 칭찬까지^^
예
언니
와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저도 이런일말고 바늘하고 놀고싶은데... 
내 잠든새 문패 바꾸고...
감동
메세지 날리고 잉 잉
늘 성실하고 따뜻하고 일분일초를 의미있게 사시는 솔언니
사랑합미데이
^^*
아이고
정우씨
와이라시노
으이
늘 님들덕분에 부지런히 뛰어다니지.. 그대도 늘 건강조심하시고.. 또 만날일 있으면 꼭 만나자..^^
언니의 따뜻한 허그가 그립습니다 언니
으
나도 그립다
순효가 그리버
으랏차차 
^^
까페 음주단속 해야 하는거 아인가 몰긋습니다~~ ㅋㅋㅋ
음주면허 있다는거 모르세요
잠님
담에 우리같이 일잔하세요
아셨죠
^^
따뜻하고 유머 많은 나비솔님 많이 배우고 싶은 분 입니다. 저도 얼른 찿아 가 뵈야 할텐데... 언제 부산 식구들과 함께 가야죠..
바쁜 나비솔님 .. 보기 좋아요~~~
중민샘 보고잡은데... 도련님 시간나시면 모시고 오세요
서방님도 함께 오시는건 기본이시죠
^^
우리처럼... 그리고 나비솔님이 있기에 우리도 행복 ~~~~ ^^
유스티나님
야생화 배우러 가야될낀데.. 시간이 쫌 필요합니다.. 언젠가 마산으로 갈 날이 있을것같아요.. 큰시누님이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