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열매를 생산해 내는 사람
성경본문: 잠언 12: 11-12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를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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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 말씀은 잠언 12:11-12절 입니다
11: "그의 땅을 경작하는 자는 양식을 풍족히 얻을 것이다”그러나 가치없는 것들을 추구하는 자는 감각(sense)이 없는 사람이다"
(He who tills his land will have plenty of bread, But who pursues vain things lacks sense;NASB)
여기서 "땅을 경작한다"는 것은 농업을 특별히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가장 적법하고 이익이 있는 산업의 예로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업과 반대되어지는 "가치 없는 것들을 추구한다"는 것은 "게으름이나 혹은 나태함"을 의미해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나름대로 일을 추구하고(pursue)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 없는(worthless;RSV) 것들", 아마도 "비도덕적인 상업적 정치적 행위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가치 없는 것들을 추구하는 자는 빵이 양식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센스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양식의 많고 적음 여부에 관계없이 그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혹 그가 양식을 풍족히 얻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멍청한”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잠언은 정직하고(honestly) 풍성하게(plentifully) 자신을 공급할 수 있는 일에 종사할 것을 추천합니다
헛된(vain) 것들, 다시 말하면 의롭지 못한 생존의 방법, 투기와 같은 방법들에 의존하여 살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가 사는 5단지내 공터에 매주 화요일마다 젊은 부부 두 분이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러 오십니다
지난 번 과자도 많이 있기에 또 구입하려고 들렀는데, 간이 탁자 위에 충신교회 전도지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밝은 미소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남보다 더 잘사는 것, 더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목적하여 사는 것을 삶의 전부로 여길만큼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일이 정직한 일이라면, 주신 기회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히 여길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현대는 일확천금한 사람들을 능력있는 사람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선망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있어 일확천금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그 일이 과연 이 시대를 위한 선한 서비스를 위한 것인가 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행하는 일들이 큰 소득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지 않더라도, 우리의 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유무형의 재화가 내가 속한 공동체에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면, 조용한 만족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12: “악한 자는 악한 이들의 노략품(instruments to hunt)을 절실히 원하지만, 의인은 열매를 생산해 낸다”
악한 자는 악한 이들의 자신들을 부하게 하려하는 전리품을 탐내한다
동물로 말하자면 하이에나와 같은 존재들이다
땡깡 문화가 바로 그러한 문화이다
자신이 수고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그것에 의해 어떤 진보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그리고 분명한 어떤 것을 내지 못한다’
거기서 얻어지는 기술적 Know-How에 의해 그 다음의 진보를 기대할 수 없다
얻어 먹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며, 돈을 대가로 취하고자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이 그것이며, 부모의 유산을 탐내하여 형제끼리 다투는 자가 바로 그런 자들이다
일확천금하려고 뛰는 말 앞에 엎드려 있는 이들이 바로 그런 이들이다
거의 하루에 500억의 돈이 쏠리는 곳, 수 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탕진하여도, 세수를 늘이고자 그들의 광기를 부추긴다면 그 정책 입안자 역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지혜로운 자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지방 산업의 침체를 카지노로 막아 보겠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탓하지 못함도 이러한 악함에서 나온 것이다
<Eward: 악인의 갈망은 악한 그물이다. 다시 말하면 그 안에 그를 위해 악의 모든 방법들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끊임없이 아직 즐기지 못한 어떤 것으로 향한 끊임없는 press를 받고 있다
만일 악한 이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들보다 더 성공적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면, 그들은 그들의 net을 원한다.
그들의 방법을 원한다
그들의 계획들을 배우기를 원한다
경건함의 정직한 획득으로 만족치 않기에, 그들은 그물을 원한다
세상의 헛됨의 더 부한 보물들을 얻을까 하여 그렇게 한다
그것이 바로 악함의 뿌리이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다
그러나 의인의 뿌리는 열매를 생산해 내고자 한다
우리 믿는 이들은 내가 얻은 것이 정당한 가치의 것이냐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쓰고 있는 것, 먹고 입는 것, 타고 다니게 되기까지의 재화를 획득할 때에 그것이 어떻게 내게 주어졌는가를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특히 그것이 많은 이들에게 생산의 가치를 높여주고, 또 다시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할 수 있는 것에 종사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다
오늘 알기 쉬운 경제를 들을 수 있었다
세상적 정의는 뽑기하면 공정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나라만의 독특한 방법이란다
그러나 그것이 공정한 것이 아니란다.
경제학적으로도 가장 정의로운 것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어떤 것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참된 정의가 아니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그것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제 정의라고 말하는데 참 공감이 되어졌다
우리가 경제 생활을 할 때에도 내가 행하는 일들이 어떤 점에서 이 사회의 필요를 채워 주는 서비스의 역할을 하는 것인가를 먼저 물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의인이다
출처: 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