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8차 정기산행(9/14) 고창선운산 ▶ 출발일시 : 2014년 09월 14일 (일) 06시20분 하남 하이마트 06시40분 염주 롯데마트월드컵점 주차장 07시00분 비엔날래주차장 출구대로변 ▶산행코스 A코스:주차장-경수산-국사봉-낙조대-청룡산-구황봉-주차장(7시간)
B코스:주차장-경수산-국사봉-낙조대-도솔암-선운사-주차장(5시간)
▶ 산행신청 방법 : 꼬리말, 리플, 전화 ( 010-2605-4767) ▶ 산행비: 32,000원 (- 석식, 하산주, 목욕비 포함)
선운산 입구 바위 절벽에는 내륙에서는 제일 큰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이 자라고 있다. 또한 송악 못지 않게 유명한 나무가 수령 6백년을 자랑하는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이다. 장사송은 적송으로 큰 가지가 여덟으로 갈라져 우리나라 8도를 상징하는 듯 하다. 선운산에는 고찰 선운사(禪雲寺)가 있다. 한때 89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선운사에는 현재 도솔암, 참당암, 석상암, 동운암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검단선사가 창건한 선운사(禪雲寺)와 수령 5백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운사 동백 숲이 유명하다
• 꽃무릇에 얽힌 이야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는 고창 선운사를 비롯하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이다. 우아한 자태의 연꽃과 달리 너무나 화려하고 유혹적인 빛깔인지라 절과는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유독 절집에 꽃무릇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꽃무릇 뿌리에 있는 독성 때문이다. 코끼리도 쓰러뜨릴 만큼 강한 독성분으로 인도에서는 코끼리 사냥용 독화살에 발랐다지만 국내에서는 사찰과 불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용해왔다. 절집을 단장하는 단청이나 탱화에 독성이 강한 꽃무릇의 뿌리를 찧어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심은 것이 번져 군락을 이룬 것이다. 선운사 꽃무릇이 유독 눈길을 끄는 건 도솔천 물길을 따라 꽃을 피워내기 때문이다. 맑은 개울가에 핀 꽃무릇은 그림자를 드리워 물속에서도 빨간 꽃을 피워낸다. 선운사에서 가장 많은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곳은 매표소 앞, 개울 건너편이다. 작은 개울 너머에 온통 붉은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꽃멀미가 날 정도다. 특히 이른 아침 햇살이 번지기 시작할 무렵, 옅은 새벽안개 속에서 도솔천을 발갛게 물들이는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꽃무릇 군락지 안으로는 산책로가 나 있어 꽃길을 거닐며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매표소 뒤편, 너른 잔디 마당에도 꽃무릇이 그득하고 선운사 절집 앞에 펼쳐진 녹차밭 사이에서도 어김없이 빨간 꽃무릇들이 불쑥불쑥 얼굴을 내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대한민국 대표 꽃길, 2010.3.15, (주)넥서스) |
|
죄송합니다 ^^
이번 산행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