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전 건강검진시 우측복부 15cm가 넘는 혹을 발견하고 한달여 병원찾아 고생하고 겨우 10월초 3차병원에서 진료, 조직검사, 수혈, 소포성3기 진단받고 1차 알찹항암 진행중인 환우입니다.
문제는 항암전 증상이기도 했던 다리마비 현상이 3-4주정도 잠잠하다 항암후 1주일이 넘을 현재 다시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마비형태는 쥐나는 수준이 아니라 다리가 두틀리고 아무리 주물러도 잘 풀리지않는 겁니다. 당연히 고통은 극심하고 10분이든 한시간이든 통증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다행인건 서있거나 좀걸으면 좀나아진다는 건데 그러다 또다시 마비증상이 오고 힘드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거나 원인을 알수 있을까요?
매주 외래진료 가는데 목요일이라 시간이 좀 걸려서 급한맘에 글을 써봅니다 ㅠㅜ
첫댓글 항암 전에 있었던 증상이 항암으로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면 보통은 CT를 찍어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