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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 휴대전화, 게임·영상통화 되지만 국제전화는 안돼
정론직필 추천 18 조회 1,695 13.08.05 08: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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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5 12:51

    첫댓글 북한의 인민들에게 휴대전화가 뭐 그리 필요할까?

    사실 남쪽의 경우,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휴대전화를 사주는 것은 범죄로부터의 불안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른들의 경우, 남쪽은 자본주의 사회이고, 사업상, 즉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휴대폰을 필요로 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북한은 남쪽처럼 범죄, 특히나 청소년 범죄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회이다. 또한 남쪽처럼 개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사회도 아니다. 따라서 남쪽처럼 휴대전화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 13.08.05 12:52

    가령, 남쪽 농민의 경우, 생산한 물건을 자신이 팔아야 한다.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남보다 경쟁에서 앞서야 하는데 빠른 정보 취득과 손쉬운 통신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는 자영업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복부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하는데 있어서도 휴대전화 보유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준다.

    이처럼 남쪽의 경우, 이해관계로 인해 북한의 인민들에 비해 휴대전화의 필요성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점이다.

  • 13.08.05 12:52

    이런 측면을 놓고 보았을 때, 북에서 20~50대의 60%가 휴대전화를 보유했다는 것은 휴대전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상식에 부응하는 판단이라 생각된다.

    휴대전화는 문명의 이기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해기로 작용하는 부분이 엄청 크다. 남쪽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 상황이 이를 잘 말해준다. 사회주의 대공동체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북한에서는 휴대전화, 특히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개인주의 성향을 양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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