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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포럼이 월례회를 삼수회로 결정한 후, 처음으로 5월 세째주 수요일(16일)에 당산역 "춘천닭갈비"에서 모임을 갖었다.
프랑스에서 여행중인 형화와 선약있는 찬규, 효진이, 코뿔이하는 태호가 미참했고, 재림이, 원현이, 충주농장에서 온 영한이, 인구, 형욱이, 석휘가 약속시간 5분전에 모여서, 야채가 듬뿍든 닭갈비와 들개수제비에 막걸리를 곁들이며, 그간 근황들을 서로 나누고 아래와 같은 주제들을 여의도포럼답게 대화를 하였다.
1. 여의도포럼에 한번 나오기로 했던 박승춘동기(보훈처장)가 호국의 달을 앞두고 바쁜 일정으로 참석 못 하여, 승춘이가 최근 관심 갖고 염려하는 "2012년 년말부로 해체하게 될 처지에 있는 한.미 동맹조약"은 노무현정부에서 전작권을 2012년에 인수하면서 한.미동맹조약을 금년도 년말부로 해체할것을 양국이 이미 합의한 체로 그대로 현재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잘 아시다시피 한.미 동맹의 의미는 한반도에서 전쟁발발시 미군이 미국회 동의절차 없이 즉각 개입하는 근거로써, 미국이 한반도의 전쟁을 억제하므로 외국자본이 안심하고 국내에 투자하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어마어마하게 소요되는 자주국방비용을 그간 절약하여 경제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였는데, 그렇다면 연기된 전작권이 인수되는 시점에 한.미 동맹을 해체해야 하는가? 전작권인수 후에도 주한 미군이 평택에 계속 주둔하는 한 한.미 동맹은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회원들은 평가했다. (병력주둔없는 중국도 북.중 동맹조약을 일전에 연장하였슴)
2. 북한의 최근 서해안지역 GPS교란, 지역 화생방 방어훈련강화, 김정은의 군부대 사기 독려활동, 등 북한 동향을 북한 내부 결속용으로 볼 수 있겠으나, 북한이 재 도발시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겠다는 "김관진 Efect"를 북한이 시험해 보기 위하여 우리의 응징 보복에 대비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므로 우리의 대비태세강화와 도발시 확실한 응징시스템구축을 주문했다.
3. 재림이가 최근 우리 사회에 미인계를 동원한 "신천지"라는 사이비 종교단체가 우리들 또래에게 길거리, 사교장 등에서 접근하여, "몸만 갖고 들어오면 경제적, 성적(性的),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유혹하는데 빠지면 헤어나지 못 한다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형욱이도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었슴.
이 외에 재림이가 금주 말(19일, 20일)에 영한이 농원 앞 남한강에서 낚시하는 방안을 상의, 한반도에 전략핵무기 배치건, 등 약 2시간의 정다운 대화를 나누었고, 이 날 맛있는 닭갈비, 들깨수제비, 막걸리 등 음식대를 인구가 흥쾌히 제공했다. 고맙다 친구야!
6월 월례회는 삼수회인 6월 20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갖기로 서로 확인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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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나라 정치일번지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포럼답게 김석휘동기 멋진 글도 잘보고 ,
활성화된 포럼이 앞으로도 더욱 더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격려해 주심에할 따름입니다
신천지라는 이단 종교가 있나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고~~~ 여의도에 놀러 에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