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나 홀로 걷고 있네
평범 이광정
해는 지고 적막한데
찾아오는 이도 없고
텅 빈 마음 달래려
현관을 나섰으나
막상 갈 곳이 없네
푸른 밤하늘을 배경으로
소나무 가지에 걸린
속눈썹 그믐달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너
공연히 애처롭게 보이는 구나
어두운 골짜기에
뻐꾸기 소리 가득한데
낮에 그리 울었으면 됐지
너도 말 못 할 무슨 사연있느냐
밤까지 울어 남을 심란케 하는구나
젊은 시절 꿈꾸었던
그 세상은 오간데 없고
마음속에 깊이 묻힌 할 말은 태산 같은데
토로할 이도 없어
밤길을 나 홀로 걷고 있네
카페 게시글
문단
223 나홀 로 걷고 있네 평범 이광정
이종열00
추천 1
조회 21
25.08.03 20:43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
흔
세상에
살고있는 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