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2,759m)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고두산, 마대산, 두류산(2,309m)으로 이어지다가 추가령에서 동쪽 해안선을 끼고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면서 속리산을 따라 오다가 남쪽 내륙의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이어진 거대한 산줄기이며,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이 산줄기의 길이만도 약1,600km에 이르고,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734km에 이른다
🚩백두대간 북진종주 18구간 등산 코스
화령재 - 봉황산 - 비조령(비재) - 못제 - 갈령삼거리 - 형제봉 - 피앗재 - 만수리
♂️거리 15,6km
⏰️소요시간8시간
🗓산행 일자
2022년12월25일(일)
백두대간 7기 북진종주대 18구간 영상
화령재 7시21분
화령은 고려 때 이곳 일대를 관할하던 화령현의 지명이고 북쪽은 봉황산을 거쳐 속리산, 문장대로 남쪽은 국수봉으로 이어지며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스트레칭하고 출발
첨부터 아이젠 착용하고 출발 끝날때까지 착용했어요
간만에 같이 눈꽃산행
오르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고도를 높이다가, 가파른 눈길을 숨이 턱밑까지 찰 정도로 치고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남
눈산에서 즐기는 중
봉황산 9시 15분
봉황산은 경상북도 상주시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741m이며, 봉황산 남쪽은 석천 연안의 평야를 분지상으로 하는 하나의 모식적인 산간 분지입니다. 봉황산은 1300여년 전 봉황새가 날아들어 30여년을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정상이 봉황과 같다하여 봉황산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
모두들 이벤트 즐기는 중
잘어울려요 선배님
오총과 숙갱이누님 괜찮네요 ㅋㅋ 😂 😆 💘 💞
비조령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초반은 가파른 목계단, 눈길이라 종아리가 가장 뻐근해지는 구간
점심식사 중
따뜻하게 비닐하우스안에서 식사중 넘 따시다.
비조령(비재) 10시40분
비조령은 동쪽의 동관과 서쪽의 장자동 사이에 있는 령으로 그 모양이 새가 나는 형국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망바위오르는 중
못제 13시
대간 마루금에 유일한 못으로 견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힘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매번 전투에서 패한 황충은 견훤이 지렁이 자손임을 알고 못제에 소금을 풀어 견훤의 힘이 사라지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고 한다.
대구드림백두대간선배님들과 기념사진 ㅋㅋㅋ
형제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 중 위험구간은 우회해서 오른다.
갈령삼거리에서 형제봉에 가까워질수록 길은 험해지고 가팔라진다. 눈으로 미끄러워 나무를 부여잡고 오른다.
형제봉 14시10분
상주시 화북면과 화남면, 보은군 내속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832m이다. 형제의 우의를 다지면서 정답게 산을 지키고 서 있는 형국이라 형제봉이라고 이름붙여졌다.
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 천왕봉, 주능선
형제봉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른 흙길이다. 눈조심
여기도 조심하세요
피앗재 15시10분
피앗재(639m)는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속리산에서 형제봉을 잇는 령이다.
피앗재산장 15시30분
백두대간 7기 북진종주대 하산주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삼겹살 미나리
이리들 좋을까
피앗재 산장 장독대
피앗재산장 전경
눈산에서 즐기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속리산천왕봉
첫댓글 어제 북진구간 황홀한 하루였습니다 비재-형제봉까지 너무 좋던데요 다음 구간 기대됩니다~ 모두들 연말 잘들 보내세요
삼겹살 찬조해주신 이삼락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어제 일찍 내려오셔서 고기 구우신다고 고생하신 선두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