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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해물라면 : 건설사 미분양 아파트
고추라면 : 그린벨트 보금자리 반값아파트
여러분은 라면을 좋아하십니까? 이제는 밥대신 라면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라면을 많이 먹습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을 위한 상품입니다.
시간과 바꾸는 상품이지요.. 그런 상품들을 즉 시간을 줄여주는 상품중에
몸에 좋은것이 하나도 없으니.. 좀만 드셔요...
간만에 상원이를 캐스팅해왔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쉬어서 연기를 잘할라나....
상원이가 이마트에 라면을 사러갔어...
그런데 라면가판에 신라면과 해물라면이 있네..
가격은 조금 해물라면이 싸...
사람들은 신라면을 좋아해
그러니 신라면이 잘팔리지... 덕칠이도 신라면을 좋아해서 신라면을 사러 온거야...
그러니 옆에 해물라면이 안 팔리지... 그동안 경기가 좋았을때는 신라면 해물라면
잘 팔렸지.. 물론 신라면이 앞도적으로 팔리긴 했어도...
그렇게 계속 경기가 좋을 줄 알았던 해물라면 사장은 막대한 돈을 은행에서 고금리로
빌려와서 수요예측도 없이 마구마구 공장을 확장하고 해물라면 생산량을 늘렸어
그런데 경기가 않좋아지니 신라면, 해물라면 모두 매출이 줄었어...
라면 먹던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라면을 먹지 않지... 그래도 라면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어려운 경기에도 라면을 먹어야해
상원이도 그런 부류고... 그런데 상원이 같은 라면메니아가 돈이 없으니
신중하게 라면을 고르지 그런데 신라면을 좋아하는데 가격차이가
50원차이 밖에 나지 않네,, 그러면 차라리 50원 차이면 신라면을 사먹지...
경기가 어려워지만 가수요자는 줄어들고 실수요자들은 가격이 미묘한 차이에
조금 저렴한 해물라면을 사지 않지..
그러니 해물라면 사장이 난리가 난거야.. 망하게 생겼어...
그리고 정부에다 이렇게 요구하지...
우리 해물라면이 망하면 신라면이 독점이 되니까..
신라면이 가격이 독점해서 가격을 올리면 라면구매자들이 비싼 금액의
라면을 구매해야 되니 우리 해물라면을 살려야한데,,,
억지지 지들이 공장확장하고 과잉생산하라는데...
그래서 정부는 해물라면 사장하다 정부에 높은 사람이 되니까
과거에 같이 공장에서 뺑뺑이 치던 그 친한 동료인 해물라면 사장하던 사람이
망하는 것을 눈뜨고 볼수 없지...
그래서 해물라면을 정부에 점심식사시간에 매일 제공하고,
일부의 복지예산을 들여 저소득층에게 해물라면을 지원하지...
그래도 신라면은 잘팔려, 해물라면이 가격을 더이상 내리지 않지...
해물라면 사장은 그걸로 만족을 못해.. 그정도 가지고 이자도 못내지
다시 정부에 라면에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라고 요청하지 한시적이라도...
그리고 정부는 2010년 2월 1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면세한데...
그리고 나서 해물라면 사장은 해물라면에 2월 11일까지 5개들이 한세트에 꽁짜로
부가가치세 면세받은 것에 대해서 가격은 내리지 않고 5개에 1개를 더 붙여주는거야..
그러니 사람들이 서서히 해물라면을 사먹어... 그리고 조금씩 재고가 줄어들지면
그래고 신라면은 꾸준히 팔려... 가격과 상관없이 라면이 맛이 좋거든..
상원이는 신라면을 먹다가 해물라면이 한개 더주는 것 땜시롱 해물라면을 당분간
사먹지... 경기가 어려운데 하나 더주는것에 질보다는 양이지....
그리고 2월 10일까지 한개 더주는 행사를 마감한데.. 해물라면 사장은 이날 이전에
더욱더 많이 생산해서 다 팔아먹을라고 무지하게 생산하고 재고를 소진시키지
그리고 사람은 2월 10일 이전에 안사면 다시는 해물라면을 하나더 받지 않겠구나
하면서 무리하게 신용카드 할부로 샀어... 즉 살만한 사람은 무리하게라도 다 샀단 말이지...
그런데 2월 10일이 끝나니 해물라면 행사가 끝나고 더 안팔려..
가격도 동일하고, 맛도 없는데다 싸게 준다고 실제로 해물라면 좋아하던 사람도
다 사버린거야.. 행사끝나니 옛날보다 더 안팔려..
그러니 그제서야 해물라면 사장은 100원 가격인하해.. 그러니 신라면도 50원 인하하니
효과도 별로 없어.. 이제 죽을 것 갔어..
다시 정부에 가지 야... 나 죽을 것 같어.. 딱 한번만 부가가치세 깍아주라
딱 1년만, 내년 4월까지만 말이지... 그럴까 말까.... 정부는 고민하는데
이 소문이 해물라면 먹는 사람한테 들리는 거야.. 그러니 해물라면 구매하는 사람은
이거 앞으로 다시 해물라면 한개 더주는 행사를 한다는데 좀 참다가
싸게 사자.. 그러니 정부에 고민하는 과정에서 해물라면은 거의 팔리지 안어..
그리고 1년 다시 연장하서 해물라면은 1개 더주는 행사를 하는거야...
그런데 이전에 해물라면 먹던사람은 살만큼 2월11일 전에 신용카드 무이자
12개월로 다 샀어.. 그리고 억울해.. 다시는 이런 행사가 없을 것 같이
말하더니만
라면 좀 싸게 살려고 했다가 빛만 낸거야... 그리고 점점더 해물라면 하나 더 행사를
해도 잘 팔리지 않어..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해물라면은 한개더 행사를 지속할테니
나중에 먹고 싶으면 한개씩 사먹지 무리하게 사려하지 않지...
그리고 나중에 해물라면 사장이 부가기치세를 면제해줘도 라면이 안팔리면
다시 더 정부한테 죽는 소릴 할꺼구 그럼 보조금도 줄테니
좀더 있으면 더 해물라면이 한더개 주던 것을 두개, 세개 더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더 기다리니 세금은 깍아줘도 더욱 해물라면은 안팔리게 되는거야..
"혼돈의 세상을 오래 바라보면 네 자신이 혼돈의 세상이 되고 만다"
<니체>
<자 드디어 고추라면 등장>
거기에 정부에서 신라면의 맛을 가진 가격은 반값인 고추라면을 생산하고 있네..
이제는 싸다고 해물라면을 먹던사람도 고추라면을 먹을라고 난리야
물론 고추라면은 서민들한테만 판매하는 조건인데.. 사실 밥도 굶는 서민들이
사지에는 반값이지만 너무 비싸
결국 해물라면먹던 사람, 신라면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서로 살려고 하지
그러니 이제는 신라면도 안팔리고, 해물라면은 그렇게 감세를 해줘도 안팔리지
라면시장도 축소 되었는데 반값 고추라면 신상품이 나오지..
그러니 덕칠이는 고추라면을 먹을수 있는 기회가 없을까 하고 신라면
해물라면 먹지도 않고 혹시나 신라면, 해물라면 사먹으면 고추라면
살 기회가 와도 돈이 없을까봐 소비를 안하지...
(이게 구축효과야)
결국 이번 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연장은 오히려 지방미분양 가격을
떨어뜨리고 거래를 축소시킬수 있을 가능성도 있어..
한번의 정책이 강하게 드라이브하면 효과가 크지만 ..
정책이 두번 세번 하면 정책이 아니라 일상이 되는거야...
일관적으로 행했던 선의의 실수요자들만 피해를 주고
이런 양도세 면제는 투기하는 사람들한테 세금을 면제해주고
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우리 서민들에 땀을 흘리 돈으로 투기하는 사람한테
꽁짜루 준다는 말이다.. 그러니 우리나라가 투기하지 않으면 미친놈이라는 것을
정부가 인정하게 되고 도박판으로 가는 거지,,
이번 감세효과에 상위 계층에서 10% 세금이 줄어들어는데 나머지 80%는 오히려
1.5%늘었다고 하는데
결국 뭐야.. 그나마 양도세 면제 받을 지방 미분양을 사는 사람도 투기하는 사람들 부자들이고
감세해서 세금 줄어드는 사람도 부자들이고
이래저래.. 양도세면제 하면 누가 젤루 손해 1.5%늘어난 세금을 더내는 80%가
부자들을 위해서 땀을 흘린돈으로 다시 주는거야...
정말로 양극화를 어디까지 끌고가야 ... 무상급식도 중용하지만
무상급식을 왜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그 무상급식을 받는 사람이
스스로 돈을 밥을 사먹을수 있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원초적인 고민은 안하고 쯧쯧쯧쯧...
"지그 나락에 떨어져 있는 많은 것들이 영광을 누릴 것이며,
지금 영광을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로마시인 호라키우스의 시학>
존 하루~~~~
##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출판(出判) ## 도서명: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출판일(1판) : 2010년 3월 19일 (금) 정가 : 33,000 원 출판(出判)기념회 <出判 : 재산(財産)이 탕진(蕩盡)되어 아주 끝장이 남> < 목 차 - 클릭(Click) 이동> ============================================================================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1부..수도권 재건축 대참사..빈집대란.. ============================================================================ 공동저자 KBS 시사기획, MBC PD수첩, 케네디언, 윤상원, KIM, 앤디, Zenith, 핵보일러, 슬픈한국 담담당당, readme, maverick, 미래설계, 처용, 마이다스, 부화뇌동, 부동산선지자 구성, 집필, 각색 부동산선지자 출판총괄담당 건교투데이 Published by AGORA Media, Inc, Printed in Korea Copyright ⓒ 2009 by 공동저자 이 전자책의 저작권은 공동저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해 \'비\'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복제 및 무단전제를 무제한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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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는 한 편의 연극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잘 읽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콜록 ㅜㅡ
잘보았습니다 ^^
하하하!!!
신라면 싫어요. 생협에서 판매하는 삼양 유기농 쌀라면이 좋아요. 신라면은 미쿡산 밀가루아닌가요 ? 쌀라면은 100% 국내산 토질에서 생산된 쌀과 양념이레요. 양도세 면제한해도 대출안 받아도 가격도 저렴해요.
현재 신라면의 시장점유율 때문에 신라면을 등장시키신 듯 합니다^^
무단복제 및 무단전제는 무제한 "필수"입니다ㅎㅎ
잘봤습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항상
덕분에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길... 욕심은 버려야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