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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박주영 선수의 영향력 대단하네요.드래프트 부활의 선봉장.
敗鬼敗鬼敗鬼 추천 1 조회 1,147 05.09.03 11:11 댓글 8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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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9.03 12:27

    저는 머...박주영 싫지도 좋지도 않네요...축구 잘한다는 점에서는 좋게 보이구...의리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어린 선수고...그의 결정에 주변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겠지하고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머...세상사...돈에 약해지지 않는 사람들 몇명이나 있을까요? 하는 생각도 들고...

  • 05.09.03 12:29

    그래도 포항 입장에서 보면...황당하고 억울했을것 같구...청구고 애들 입장에서는 황당했을 것 같구...박주영 입장에서 보면...포항에 고맙고 미안한 감은 있었겠죠...

  • 05.09.03 12:31

    그런데요...박주영 개인 입장을 보면...솔직히...대구나 포항같은 지원도 적고...관중도 적은 중소도시 보다는 지원(씨엡같은거 포함)도 빵빵하고 관중도 많아서 인기 한방에 끌수 있는 서울이 좋았겠죠...축구선수 누구라도 서울로 가고 싶겠죠...일단 연봉도 쎄고 지원도 좋으니...

  • 05.09.03 12:30

    이 게시판에서 젤 잘나신분. ㅋ.

  • 05.09.03 12:35

    포항이 박주영이 이렇게 클줄 알았나요 뭐 솔직히 박주영이 케이리그에서 그의 몸값을 수용할수 있느 구단이 없다는게 정설로 나왔었는데 고려대 FC서울 커넥션으로 인해서 싼값(?)에 서울구단으로 깜짝 계약을 했으니 문제가 된거겠죠.

  • 05.09.03 12:36

    K리그로 진출할줄 알았다면 수원이 먼저 가로챘을겝니다.

  • 05.09.03 12:37

    드래프트 주장하는 포항입장도 이해가 가고...그당시 어쩔수 없었던 박주영 입장도 이해가 가고 그러네요...저는 드래프트 반대도 찬성도 하고 싶지는 않네요...다...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나쁘게만 볼 것도 아닌것같아요...물론...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 05.09.03 12:40

    그런데...젤 중요한건...K리그 구단이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어야...K리그에 더 좋은 선수도 영입하고...신생 구단도 많이 생기고...더욱 활성화 되지 않을까 봅니다...우리나라 축구는 아직 선진국 환경이 아니고 과도기에 있다고 봅니다...시민구단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있어 드래프트제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 05.09.03 12:44

    확실한건 축구계에 검은 밑돈이 너무 나돌고 있다는 겁니다...그리고...삼성이나 GS 등 돈있는 구단들이 유능한 선수들 싹쓸이 해가기 쉽죠...광고 같은 것이 있으니...돈되자나요...광고...ㅋ....그러면...돈없는 지방 구단들은 구단 인기도 계속 낮아지고...그러면 재정적으로 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만 반복되겠죠..

  • 05.09.03 12:47

    오히려 드래프트제를 할때, 프로축구의 실력하향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리그 막판에 우승을 못하는 하위권팀들이 내년 드래프트를 위해 꼴찌를 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억나는군요. 이길려는 모습 안 비오고, 오히려 무승부나 패배를 할려고 열심히 안 뛰던 모습....

  • 05.09.03 12:47

    적고 나니...약간 찬성쪽에 기울어졌네요...=..= 근데...드래프트 할려면 완전 드래프트 말고...좀더 보완된...준드래프트 제도로 나가야겠죠...약간 혼합적으로...선수들이나 구단들에게 다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개선된 드래프트제라면 찬성하고 싶은 맘도 솔직히 있습니다...

  • 05.09.03 12:51

    구단의 인기 악화는 구단측과 시의지원등도 문제입니다. 솔직히 올 전반기 인천은 특출한 스타선수 없이 시의 적극적 지원과 구단의 공격적마케팅, 또 선수들의 프로마인드과 하나로 어울러져 전반기 최고 인기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05.09.03 12:50

    드래프트제도는 절대 부활해서는 안되는 제도입니다. 선수들에게 팀을 선택할 권리를 박탈하고, 또 연봉상한선문제라든가 원하는 계약문제등 여러가지로 선수를 죽이는 제도입니다. 게다가 구단들은 앉아만 있어도 유망주들이 저절로 들어오는데, 그 어느 구단이 노력해서 유망주를 키울까요?

  • 05.09.03 12:53

    저도 드래프트제도 부활한다고 했을때...첨에 무척 황당하고 이해가 안갔는데...또...조금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찬성하는 구단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더군요...ㅋ...드래프트 부활한다고 해서...예전의 과오를 되풀이 하진 않겠죠...머...생각들이 있지않을까요? 아니라면...K리그 폭파시켜야겠지만...=.=

  • 05.09.03 13:06

    물론...몇년전의 드래프트제도를 그대로 부활한다면 저도 의심할 여지없이 반대입니다...

  • 05.09.03 12:56

    그리고 프로팀으로 데뷔하기전까지는 선수들 실력이 다 고만고만하다고 여겨지는데,, 뭐 유럽처럼 세계일류급의 실력을 가진선수들을 돈으로 싸그리 매입하는것두 아니구 부산이 뭐 좋은선수 많이 영입해서 우승했나요? 삼성라이온즈나 양키스 레알은 맨날 우승하는게 아니잖아요? 굳이 드래프트 할필요는없다고보이네요

  • 05.09.03 14:08

    이 글쓰신 분 참 웃기신듯.. 낚시성의 제목에다가 박주영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 풍기는 .. 설사 이 글이 드래프트 제 부활 우려해서 쓰신 글이라 해도 제목 때문에 말짱 꽝.. 의사전달을 하시려면 제대로 하시지 이런 제목은 왜 다셨나요?.. -_-; 괜히 선수들 비하하시지 말구요.. 쩝;

  • 05.09.03 14:42

    드리프트제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이라면 하향 평준화 만드는 제도죠?? 흐음.. 그런데 현재 K리그 현실에서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할지도..

  • 05.09.03 14:58

    둘러보니 안티 박주영인 모양인데..쓰잘데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그 열정을 다른데 좀 쏟아보시지요..네?원글님.

  • 05.09.03 15:03

    그리고 원글과 댓글들 보니 장님 뒷다리 잡는식의 궤변만 늘어놓는데...다른 분들의 고견을 좀 귀담아들을줄도 알아야지 원....대략 막무가내식의 글보니 예전 모님이 문득 떠오르네..

  • 05.09.03 16:28

    그래도 절대 하지말아야하는 드레프트 제.

  • 05.09.03 17:39

    포항의 유소년 시스템의 핵심은 포철중과 포철공고입니다. 아무리 축구선수라고 해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은 교육시스템의 일환인데, 계약을 작성할 수는 없죠. 이를테면 포철공고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은 포항에 입단해야 한다거나.. 반면, 유럽의 유소년 팀은 학교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죠.

  • 05.09.03 17:40

    조금 자란 중~고교급 유소년 선수중에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학교가 아니라 프로클럽의 산하클럽과 계약을 맺으면서 더 큰 팀으로 팀을 옮기게 되고, 그중에 바로 성인팀에서 뛰기도 하고, 계약이라는 관계가 성립되기엔 우리보다 제도가 편리하죠.

  • 05.09.03 17:42

    '한국의 K리그의 최대 문제는 유소년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전 부천감독이자 러시아출신의 명장 니폼니시가 떠나며 남긴 말입니다. 한국에서 유소년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현재의 포철중과 포철공고를 키워낸 팀이 포항입니다. 나머지 팀들은 아직 그만한 엄두도 못내고 있죠.

  • 05.09.03 17:45

    드래프트 제도라는 것, 제도만 잘 고치면 한국 현실에 맞는 정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납득이 안가시겠지만, 예를들어 A라는 프로팀이 지원하는 a라는 고등학교 졸업생은 A팀이 1순위 지명권을 갖는, 대신 최초 계약기간은 3년으로 제한하고 이후엔 FA가 되는 것으로 한다면, 적어도 고등학교 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 05.09.03 17:47

    더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학원축구의 한계 때문입니다. 학원축구의 테두리 안에서는 초등학교 학생을 키우면서 특정 고등학교까지 연계시키는 것이 무리입니다. 때문에 프로팀들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투자를 해서 그 결과물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 05.09.03 18:03

    항상 박주영이 문제지.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행동이었다.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 못한다더니 뒷다리 좀 나오니까 눈에 뵈는게 없었나봐. 서울에서 보태주는 돈 받고 앞다리도 마저 나왔나? 그리고 박주영의 행동이 잘못된건 분명 사실인데 그런것까지 감싸려고 하는 아둔한 것들 정말 역겹다. 빠돌이짓도 정도껏!

  • 드래프트... 확실히... 생각은 있는 사람들이군...하지만..실수한게 있네요..드래프트 .. 답답

  • 05.09.03 22:12

    박주영에 푹 빠진분들 많네 ㅋ

  • 05.09.04 01:10

    포항이 브라질 유학비를 대어준건 어디까지나 당시 어느정도 박주영의 영입을 생각해서 했던 투자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투자라는것이 포항으로서도 확실한 투자는 아니었고. 우리가 유학비 대줄테니, 반드시 우리팀에 와야한다는 구속력도 전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주영역시 크게 신경쓰지 않고 FC서울에

  • 05.09.04 01:12

    입단한것이구요,,,, 나중에 포항에서 우리가 투자했더니,,, 딴팀갔네~ 하면서 법적이거나 구속력도 없는 지나간 과거를 들추면서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격이 되었습니다. 그건 포항의 생각대로 '정' 과 '인심' 그리고 '은혜' 를 소중히 여기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겐 큰 화제가 되었죠.

  • 05.09.04 01:16

    하지만 포항의 대응은 그렇게 좋아보이지만은 않았었습니다. 내가 박주영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과거에 어떤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나는 열심히 공부했고 능력을 인정받아서,, 내가 가야할 곳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과거에 나를 도와주었던 사람이 그것을 못하게 하고 내가 원하지

  • 05.09.04 01:18

    도 않는 자기의 회사로 오라고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굳이 돈 때문에? 돈 때문이 다....였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도 물론 포함된 문제였겠지만,,, 프로입단 당시부터 이미 국내리그가 목표가 아니었던 청소년대표팀의 괴물이었습니다. 박주영은 조건을 본것입니다. 보다더 외국 진출이 원활할수 있는...

  • 05.09.04 01:19

    자신을 과거에 도와주었던 사람에겐 미안하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포기할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돈보고 서울간 박주영은 쓰레기...이런 소리... 자신의 입장으로 바꾸어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05.09.04 01:21

    포항은 정말 박주영을 위한 생각을 했던 것인지.... 아니면 과거에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박주영으로 자기 뱃속을 채우려고 했는지..... 판단해 보십시오. 우리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정' 이며, '은혜' 며, '인심' 이며 다 떠나서 생각해보십시오. 자신이 박주영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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