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화문집회'서 유시민 전 장관 딸도 연행..전교조·전공노·대학생 등 49명 조사중
뉴시스백영미입력2015.11.15. 17:35수정2015.11.15. 21:46 기사 내용
경찰, 51명 연행해서 고교생 2명 귀가조치
【서울=뉴시스】백영미 배현진 기자 =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 연행자 명단에는 플랜트노조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전교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전공노), 대학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총 51명이 경찰과 대치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동, 구로, 동작 등 서울지역 경찰서로 각각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15일 밝혔다. 연행된 인물 중에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됐으나 1명은 강동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조사 후 귀가조치 됐으며, 나머지 1명은 구로서에서 신원확인 후 훈방조치됐다.
이에 따라 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인원은 남성 42명과 여성 7명이다. 강동서 연행자는 플랜트노조원 4명을 비롯해 건설노조원 1명, 횃불연대 회원 1명, 고교생 문모(19)군 등 7명이다.
동작서에는 전교조 소속 2명을 비롯해 대충지부 콜택지회장, 금속경주오토지회 회원 2명, 동해상사고속지회 지회장, 제대군인 민주회, 대학생 등 총 10명이 연행됐다. 구로서에서는 학생 5명을 비롯해 노동당 대구위원장, 일반 시민 등 7명을 조사중이다. 양천서로 연행된 이들은 노동당원 2명, 알바연대알바노조원, 대학생 2명, 시민 2명 등 8명이며, 강서서로 연행된 인물은 50대 남성 1명을 비롯해 대학생 7명 등 총 8명이다.
특히 강서서로 연행된 대학생 중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인 대학생 류한수진(본명 류수진)양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성준 새정치연합 의원은 강서서 지능팀에서 연행자들과 면담을 마친 후 "경찰은 내일 오후 경미한 경우 일괄 석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수서서 연행자 명단에는 전공노,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조합원, 아산농민회 회원, 회사원, 시민 등 5명이 포함됐다. 시민, 장애인협회 회원, 건설노조 노조원, 학생, 플랜트노조원 등 5명은 서초서로 연행됐다.
positive1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1115173540682 |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21859 |
첫댓글 유시민 아들은 공부를 별로 못한다데요. 유시민도 아들이 잘하는걸 원치 않나봐요.ㅋㅋ
ㅋㅋㅋㅋㅋ 유시민작가의 지력이 너무 뛰어나서 항상 부럽기도 하고 기죽기도 했는데 왠지 인간적으로 보이네요.
@totory 유시민이 너무 능력이 뛰어나니, 피곤하여서 아들은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