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8일 수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0:32-45(신72P)
제목:섬기러 오신 예수님
32.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5.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3)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3)세례를 받으려니와/
40.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할렐루야!5월달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섬기러 오신 예수님”
본문(마가복음10:32-45절)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죽임 당하시고 3일 만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야고보와 요한은 주의 영광 중에 자신들을 주의 좌우편에 앉혀 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으뜸이 되려면 모두의 종이 되어야 하며, 인자가 온 것은 섬기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아멘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과연 자신이 정말로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1.죽기까지 섬기신 예수님(32-34절).
먼저 우리가 따르고 있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기까지 낮아지신 섬김의 왕이십니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사람을 대신해서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낮아짐과 섬김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받을 고난에 대해 세 번째 예언을 하시면서 곧 바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마가복음에서는 그 모습이 다른 공관복음보다 더 생생하고도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걸어가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의 죄를 대속하실 일을 사모하셨습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섬기기를 그토록 기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님의 섬김의 본입니다.아멘
2.죽기까지 높아지려 하는 세상(35-40절).
그런데 죽기까지 섬기시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죽기까지 높아지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야고보와 요한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메시아의 영광을 이 세상의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명예와 권력을 원했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죽으러 앞서 가시는데 그들은 한자리 차지하러 따라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잔을 마시고 고난의 세례를 받으시며 낮아지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기 위해 애쓰는 자는 결코 예수님의 제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멘
3.죽기까지 섬기는 제자(41-45절).
그렇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참제자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기까지 섬기신 예수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들을 죽기까지 섬기는 것입니다.
말로만 스승을 따르는 자는 가짜 제자입니다.
참제자는 행함으로 스승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그의 삶 가운데 예수님의 섬김이 배어 있어야 합니다.
남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사랑을 행하는 자가 예수님의 참제자입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기까지 섬기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본을 따라 다른 사람들을 죽기까지 섬겨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참제자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아멘
여러분!섬김의 왕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면 예수님처럼 섬겨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요.
섬긴다고 하면서 섬기지 않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주기까지 섬기셨으며,다른 사람들을 섬기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할 수 없으며,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예수님을 본받아 자기 목숨을 내어 주기까지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함을 깨달으시고,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16:18-20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2:5-8절)
"Sola Gratia "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