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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 권희영 과 유신독재인 이배용
♨ 뉴라이트가 장악한 교육관련 정부 산하 단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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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pergy.tistory.com/2236
뉴라이트가 이배용 과 권희영 이 장악한 조선사편수회 후손들의 '친일식민사관' 계승을 거부한다. JPEG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생들의 성명서와 ‘권희영’에 대한 졸업생들의 입장입니다.
(1) 재학생·수료생·졸업생의 입장
- 지난 27일, 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집필거부를 한 8명의 연구원 내 역사학 관련 전공 교수들과 이들의 성명을 지지하며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는 29인의 교수들의 30일 성명을 지지한다.
(2) 재학생·수료생의 익명처리와 서명 구성에 대한 설명
- 재학생과 수료생들은 대표자 1인을 제외하고, 실명을 밝히지 않습니다. 다른 학교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의 특수성이라는 점을 감안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서명에 참여한 재학생과 수료생과 졸업생은 총 129명입니다. 이 가운데, 재학생과 수료생은 총 88명으로, 재학생은 60명(주로 정원내, 정원외 소수 포함)이며 수료생은 28명입니다. 졸업생은 총 4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현재 정원내 재학생은 153명입니다.
- 전공을 기준으로 볼 때, 현재 18개 전공 가운데서 13개 전공의 재학생과 수료생과 졸업생이 참여하였습니다. 불참한 전공의 경우, 전공 내부에 ‘정원내 재학생’의 수가 적어서거나, 신설 전공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개의 전공에서 국정화 교과서 반대 의사가 존재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3) 졸업생들의 당부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학부과정이 없는 석사 및 박사과정만 존재하는 대학원 대학의 형태입니다. 도제식 교육 방식이 이루어지다보니, 타 대학원과의 차이가 많습니다. 연구원의 특수성 때문에, 서명에 참여한 재학생과 수료생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연구원 내에서 재학생과 수료생들이 불합리한 처지에 놓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4) ‘권희영’에 대한 졸업생들의 입장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우리가 졸업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권희영 박사가 적극 옹호하고 있고, 이것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서 노출되고 있다. 특히 권희영 박사의 주장은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역량을 폄하하고, 학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논리도 매우 부족하며, 그리고 일본 군국주의와 우편향된 관점의 역사관을 피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주장들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권희영 박사의 주장에 다음과 같이 반박한다. 이 반박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그대로 드러낼 것이다.
권희영 박사는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적인 교과서를 일곱 개로 나눠놓고, 그것을 모든 학생들에게 강요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검인정 제도 속에서 검인정한 사람들이 좌편향된 사람들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지금의 검인정 제도에서 수구 세력의 의도대로 집필될 교과서가 나오거나, 검인정 과정을 엄격하게 운영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물론 자유시장 경제 속에서 교학사 교과서가 전국에서 단 한 학교에서만 채택된 것을 보면, 수구세력의 역사관과 그것을 반영한 교과서가 얼마나 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과 주장에 대하여 권희영 박사를 비롯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좌편향된 교육감들이 당선된 탓으로 돌릴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교육감을 뽑은 유권자들과 교과서 채택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들이 모두 좌편향되어있다고 주장할 것인가?
또한 권희영 박사는 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구 서독이 바이마르 공화국이 독일 나치즘에 의해 붕괴된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헌법에 명시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문화 영역에서 비교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민중사관이 문화 권력을 지배한 상황에서 국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구 서독은 검인정 교과서를 사용했는데,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에 명시한 우리나라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분단을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이라고 언급하지만, 이것은 분단 상황 속에서도 국가 체제를 유지한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역량을 평가 절하하는 발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헌법에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러한 헌법을 바탕으로 역사를 배운 사람들이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거나 찬양하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권희영 박사의 주장은 우리 국민들의 기본 상식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이어서 권희영 박사는 역대 정부의 역사 교과서 검인정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사 교과서 검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을 손상하는지의 여부”라고 주장하였다. 역사교과서 검인정에서 헌법을 손상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가치’의 문제인데, 이보다 더 기본이 되는 것은 사실관계를 올바로 기술했는지의 여부이다. 권희영 박사가 이전에 집필한 교학사 교과서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나라의 헌법적 가치를 잘못된 방향으로 지키려는 내용을 담으려고 했던 나머지, 사실관계의 오류마저도 수백개가 발견된 교과서였다. 교학사 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그 결과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로 인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권희영 박사는 우리나라 역사학자와 역사 교사들이 일반 국민들과 분리된 독특한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그 분들이 민중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검인정이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권희영 박사를 지도교수로 위촉해서 학위를 받은 제자들은 모두 민중사관을 가진 사람들인가? 그렇다면 권희영 박사는 민중사관을 가진 역사학자를 양성한 사람인가? 이 주장은 권희영 박사가 자신의 역사관으로 검인정 제도를 바라본 결과로 나온 근거 없는 주장이며, 허위사실 유포에 불과하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이와 같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권희영 박사를 비롯하여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 역시 논리적 오류와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교육부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하라.
둘째, 야당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드시 저지하라.
셋째,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권희영 박사는 연구자 본연의 임무인 연구와 교육에 몰두하라.
‘셋째’ 주장에 보태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우리는 권희영 박사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전달한다. 교학사 교과서 집필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를 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권희영 박사의 모습에 우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물론 양심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우리나라에서 권희영 박사 역시 그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그러나 권희영 박사의 주장으로 인해 우리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이 정권의 눈치를 보면서 편향된 시각을 가진 학자를 배출하는 기관으로 낙인찍힌다면, 우리의 양심과 기관에 끼치는 폐는 매우 클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학 연구자를 희망하는 예비 연구자와 국민 여러분에게 호소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는 권희영 박사 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15년 11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졸업생 일동
p.s 교육부 산하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뉴라이트 또라이 '권 희 영' 등 일부에게 먹힌것 부터가 이미 통탄할 노릇입니다
- 뉴라이트 이배용이 원장으로 있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1982년도판 5공 국정 국사교과서에 필진으로 참여해 “제5공화국은 정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비능률, 모순, 비리를 척결하며, 국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민주복지국가 건설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장래는 길게 빛날 것"이라며 전두환 군사정권을 찬양한 바 있다.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뉴라이트 성향의 학자들이 만든 ‘바른 역사국민연합’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2005년 자신의 저서에서 명성황후를 ‘민비’로 폄훼하는 등 논란을 빚은 전력이 있다.
이인호 KBS이사장은 2006년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를 출간한 교과서포럼과, 이를 주축으로 2011년 설립된 한국현대사학회의 고문을 지낸 뉴라이트 계열의 원로로 유명하다. 2007년에는 광복절 대신 건국절을 제정해 기념하자는 ‘건국6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의 공동준비위원장을 지냈으며, 당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한 사람"이라고 폄하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