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강아지가 짖고 시끄러워 작은방 창문을 여니 난간에 황조롱이가
눈을 껌벅 껌뻑~ 서로 놀란건지 가만있다가 날아가 반대쪽 아파트에서 앉아 한참을 쳐다보기에 혹시~
이란 못쓰는 화분을 내놨는데 여기에 부화를 했네요^^
이를 어쩌죠? ㅎ 황조롱이가 길조라는데 마침 딸아이 생일이 오늘인데 아무래도 좋은일이 일어날듯~^^
얘네들이 활동하면 추락 위험성이 클텐데 일단 돗자리로 ㅈ3ㅜ변을 막아놨어요
이를 어쩌죠? 데리고 갈때 까지 쳐다 보지도 말까요?
암튼 기분이 좋습니다^^
이곳은 하늘도시 수자인 16층입니다^^
첫댓글 우와~ 천연기념물인데요. 전 예전에 비슷한 경우로 비둘기 키워준 적 있는데 어느 날인가 비행연습하다가 차에 깔렸는지 납짝해져 있더라는...
어머나 세상에..
길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