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니남친무정자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시님들 크헤헤헤
남친이랑 300일 기념으로 강화도로 또 갔다왔음
200일도 강화
친구들이랑 여행도 강화
갈때마다 느끼지만 버스 진짜 헬게이트 ㅗ 뻐큐머거랑
암튼 요번에는 2박3일로해서 펜션에서 푹 쉴 생각이였어.
여시에서도 많이들 소셜을 추천해줘서 쿠즐/커즐/딜나우 등등 여러 펜션 소셜을 봤는데
쿠즐/커즐은 홈피구경하는게 좀 느려서;
딜나우로 봤는데 딜나우가 성수기 비성수기 나뉘어서 보기편해서 여기서 구매
(어짜피 쿠즐이나 커즐에도 같은 펜션 많음 ㅋㅋ)
내가 구매한 펜션은
'몽마르뜨 펜션' 이야
혹시나해서 검색을 해보니 평은 괜찮더라구.
특히 사장이 젊어서 좋다고 하고 지은지 얼마안되서 좋다고했어.
우린 평일 주말 두개 구매로 157000원 준거같아 (맞나?)
기대만빵하구 인천이마트에서 몇가지 장보고 (이마트 즉석식품 강추한다 !!!)
700번/700-1번 기다렸는데 한시간 반 기다림 ^^
버스타고 온수리까지가는데 또 그만큼 걸림 ㅅㅂ..
여튼 5시쯤에 도착해서 온수리 플러스마트에서 야채랑 술 음료 등등 사고
사장님이 픽업하러 오셨음
젊으심.
방으로 안내받고 들어갔는데 남친이
"야...여기 방이 왜케 붙어있어...."
라고 함. 보니까
내가 묶은 방은 '라임방' 인데
라임/화이트/아쿠아
이렇게 따박따박 붙어있었어..;;
그래도 별로 신경안썼어.
방은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편이였어
식탁은 좀 작긴했지만 둘이 사용하니까 뭐 그럭저럭 ㅋㅋㅋ
화장대가 없어서 좀 불편하긴했지만
화장실에서 잘 사용했음
근데 문제가 있었음.....
일단 커텐..... 두껍지않아서 다 보임....
그게 왜 문제냐면...
요기 침대 머리맡뒤가 바로 큰 창문인데...ㅅㅂ..
우리방 바로 옆이 주차장이야.
밤 10시까지 아주 쨍한 조명땜에 낮같음 ^^
또 커텐이 하나도 안 두껍다고 할까...
실루엣이.......(알지언니들?........크흠)
보일꺼같았어. 그래서 우리 당황
남친이 침대에 있는 얇은 이불을 저 커텐봉에다가 설치함
그래도 빛땜에 실루엣 보임. 하 ㅅㅂ
그리고 두번째
방음
방음이 이렇게 안되는 곳 처음 있어봤어.
모텔도 안그렇자나?
여긴 진짜...ㅅㅂ ... 내가 그렇게 민감한 편이 아닌데도
자꾸 쿵쿵 거리는거야.
그래서 위에 가족들이 왔나? 애기들이 방방 뛰나 해서
남친한테 부탁해서 에프킬라로 천장 막 쳤거든 ?
근데 밖에서보니까 위층에 방없음
옆방이였어..........
그리고 조용하게 남친이랑 대화중(티비 꺼두고)에
옆방에서 벨소리 기침소리 다 나더라...ㄷㄷㄷ
우리 둘 당황
이틀을 하얗게 지새울라고했는데.........어찌한단 말이냐..
결국 나 입막고........하얗게 ...불태울라고 노력은 함.
아침에도 주차장에 소리랑 옆방 소리땜에 깸...
3번째 .
펜션이용을 몇번해봤지만
보통 커플펜션이면 (뭐..요샌 펜션 다 잘되어있으니까)
욕실에 바디워시, 샴푸,린스등 기본적으로 갖추어 있자나?
우리 모텔에서 줄법한 일회용 비품줌...
모자르다면 말하래 준다고
그러고 2회씩 분량만 줌.
샴푸 2개, 린스 2개,.....바디워서 2개...
당연히 모자름.
근데 매번 사장한테 말하기 귀차나서
결국 10분걸어 편의점가서 여행용 키트삼..
참고로 이 펜션이 웨스트빌리지 라는 소규모펜션지역에 있는데
산깍아서 만든건가그래서
엄청 가파르다. 둘다 등산하는줄... 진짜 가파름
4번째. 수영장
이건 많은 펜션들이 그럴수도 있다 생각해
남친이랑 가기전에 친구 3명이랑 같이 다른 강화펜션을 갔었어
수영장있는줄 알았는데 없더라구
그거빼고는 진짜 완전 맘에 들었어.
침대도 2개라 2명씩 자고 커텐도 두꺼워서 밖에 잘 안보이고
특히 방음문제는 전혀...왜냐면 독채였거든
암튼 최고였어 주인부부도 넘 좋았는데
거기서 말씀하시길 수영장있는 펜션 보면
정화전혀안하고 그냥 락스만 갖다 부어서 몸에 않좋다고 이용하지말라고 하셨어
자궁에 않좋고 피부에도 않조으니 우리 아가씨들은 이용하지말어~ 이러면서
3일동안 그 펜션에 있는동안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이용한걸 봤거든?
원래 우리도 갈라했으나 야유회/워크샵오신 팀이 놀고 나서 가족팀이 놀고
저녁에는 커플이 놀고
그담엔 정화해줄주 알았는데 안하더라구
더러워서 걍 안들어감......
이정도가 내가 느낀 불만점..
안에서본 개별테라스 / 바베큐장
이건 공용 바베큐장인데 저기에 쌈장/소금/허브솔트/설탕이 있어서 가져다가 썼어
남친한테 부탁해서 까르보나라 만들라고 하는데
사이트에선 식용유 구비되어있다고 했는데 없어서 전화했더니 없다는거야
그래서 사이트에서 있는거 봣 안사왔다고하니까
다른팀 픽업하고오시다가 새거로 사다주셨어
친절하셨음!!
먹을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고엔 수입육전문사이트에서 주문한 소등심/삼겹 각각 한근씩인데 2마넌정도 들었음
둘다 배불러서 남김
옆에는 젤리 얼리는거 ㅋㅋㅋㅋㅋ
야식때 남친은 배고프다고 밥먹고
나는 이마트에서 산 이마트표 즉석요리 순대볶음 한거 ㅋㅋ
여시들 놀러갈때 즉석요리 강추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갈때마다 이거 자주 애용함 ㅋㅋ
저 순대볶음에 있을꺼 다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부대찌개,된장찌개,순대볶음,버섯된장찌개,3종반찬.등등 샀어
생각보다 괜춘한맛..ㅋㅋ
이거는 2일째 저녁에 바베큐 타임때 ㅋㅋ
하프와인샀더니 (4900원!)
딱 두잔나왔어. ㅋㅋ 남친은 와인못먹어서 나만 마심 ㅋㅋ맛있땅 ㅋㅋㅋ
근데 벌레 겁~~~~~~나 많음 ^^
방에 불 안끄고 나왔는데 발코니쪽에 벌레들이 (날개미)그득그득
시컴해졌었음
밥먹는데 밥에 고기에 김치에 날개미 날라와서 죽어있음 ^^
식욕 존나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쥔장오빠 왜 모기향안주세요 ㅠㅠ
여기까지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기전에 기대를 넘많이 해서인가
친구들이랑 갔던 펜션이 넘좋아서 그런가 ㅋㅋㅋ
그냥 여행내내 ..
싼맛하네
이느낌...ㅋㅋㅋ
담에 돈많이 벌면
좋은펜션가자고 (독채로...) 둘이 다짐했었어
여시들도 좋은 펜션 가길 바라!!!!!!!1
문제시...........하얗게 한번더 지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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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냐 진짜 벌레와 함께 밥먹는 느낌..............벌레 너무너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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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는데 갔던 다른펜션보단 좀 부족한 느낌!? 남친이 말하길 여긴 뭐하나씩 부족한 느낌이라고 하드라궄ㅋ
방음이 제일 중요한데...여긴 블랙리스트다!!!
방음................방음이 안되면 갈수가 없지 암!!!!!!!!!!!!!!!!!
나도 이번에 펜션 갔을 때.. 아 정말 펜션 잘 골라야겠다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사람들이 쿵쿵거리면서 이동하는 소리가 다 들리는거야. 심지어 복도 맨 끝 방이었는데도; 왔다갔다 거리고 말하는 소리 들리고.. 내가 소리에 좀 예민해서 ㅠㅠ 방음 잘 되는 것도 정말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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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펜션!!!!우리 다 만족햇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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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일회용품 준비해주는곳도 꽤잇구나 난 첨이라 당혹 ㅜ 근데 너무 적게 줬어 ㅜㅜ 언니말대로 인테리어도 괜찮고 산속이라 벌레는 어ㅉㄹ수 없지만 진짜 방음이 기분 다 망쳐놨떠 ㅜㅜ
나 딜나우 글 썻던 여신댕 난 가평에 쥬비힐다녀왓엇어 머루방썻엇음 좋앗음! 지금도 아마 딜나우에 잇을텐뎅..
글구 나 여시가 다녀온 여기도 챈션정할때 봣엇는데..안가길잘해땨 .. 방음....쉣......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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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방은 귀엽게 꾸며놨어 ㅋㅋㅋ 하지만 방음이^^ㅋㅋㅋ ㅜㅜ
아 나 여기 남친이랑 갈라고햇는데.......................방이넘작은거같구 독채가아니라서 고민하고잇엇는데 역시 독채가조쿠뉴ㅠ
커플이면 절대....가지마 ㅋㅋㅋㅋㅋ독채의 소중함을 ㅇㄹ아써 ㅋㅋㅋㅋ방은 생각만큼 작지않아써 ㅋㅋㅋ
방음 ㅠㅠㅠㅠㅠ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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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방음 안된다는 부분에선 짜증 같이 내줌.... 난 준비물도 없는데
나는 방학 내내~ 강화에 있는데 여시들은 놀러오는구나....걍 말하는건데 온수리 가는 버스가 터미널 들어가보면 700,700-1번 말고도 있어여~
아 진짜?? 몰랐어 ㅠㅠ 뭐뭐있어??
터미널 들어가면 기다리는 곳에 버스시간표있어 시간마다 버스번호가 달라! 요 버스들은 군내버스야 강화만 돌아댕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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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문자로 갈꺼야!
ㅎㅎ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