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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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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 등거리 외교를... 꽃나비...
T 피케티 추천 2 조회 159 22.07.20 11:1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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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7.20 12:58


    콩님의
    남편은 아내 복이 많네요.

    완벽한 사람은 없는 법이지요.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마음...
    그 태도가 참으로 곱고도 예쁩니다.
    서로가 함께
    공동노력하는 게 최선이 맞습니다...🍃🌸

  • 22.07.20 12:23


    야옹아~~
    냠냠 밥 잘 먹어야지~~

    야옹이가 아팟었나 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통하는 언어가
    걔네들하고 만 되는거 같애요

    나는 띵똥이 하고만~~

    피케티님
    많이 덥지요..

    어찌 지내시는지~~
    더위에 건강 잘 지키셔요

  • 작성자 22.07.20 13:03


    나는
    사회적 지능이 낮아요...

    효주님은
    모든면에서 A+
    얘들과 함께 살면 가족이 되니까요...

    며칠 전에
    덥다면서 에어컨 온도를 낮췄는데
    잊어버리고 잠이 들었는데
    너무 추워서 잠을 깨었다니까요~ㅎ

  • 22.07.20 17:58

    도가튼거 같은 ㅎㅎ

  • 22.07.20 19:40

    그렇습니다,
    차라리 말 안통하는 사람보다
    반려견이나 고양이가 한결 평화롭게 만들지요.
    감정을 공유하면 깊은 교류도 가능하다고 하더이다.
    글 고마워요.

  • 작성자 22.07.21 11:32

    유곡가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생명체와 나누는 우정도,
    인간 마을의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때랑
    똑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들었습니다.

  • 22.07.20 21:38

    그래요 사람은 늘 어려워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사람은 여전히 어려워요 불편하고

  • 작성자 22.07.21 11:35

    그 대표적인 사람은
    우리집의 막내 동생입니다.
    버릇이 없는...ㅎ~

  • 22.10.26 00:50

    어쩌면.. 지구촌 구석 구석을
    피케티 님은 손바닥 들여다 보듯 훤히 꿰고 계십니다.
    편견 없는 예리함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보통의 은퇴 세대 쯤이면 안락한(?)
    보수적인 시각을 버리지 못하는 데 말이죠.
    피케티 님은 혹시 경제학 전공?

    그리고 맞습니다.
    사람과의 대화보다 냥이와의 대화가
    더 쉬울 때가 많습니다. ㅎ
    *
    재밋게 읽었습니다. Thanks~!


  • 작성자 22.10.26 17:44

    안녕하세요~^*^
    제 이름이 피케티라서 오해를 하신 듯...

    언젠가~ 토마 피케티가 쓴
    '21 세기 자본' 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장하준 형제들의 책을 읽은 듯~ 합니다.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피케티 책은 누가 실수로
    편의점에 맡겨 놓았었는데
    찾아가지 않아서 읽은 책입니다.

    저는 농부 아가씨 출신이지요...
    경제학이 아니고 농사짓기 전공입니다.

    우리집에는 가족들에게 말을 하는
    야옹이 꽃나비가 있습니다.
    얘가 사회성이 좋아서 사람을 좋아합니다.
    집사를 보기만하면 놀아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꽃나비가 친구 서열 1위가 되었습니다.

  • 22.10.26 23:12

    @T 피케티 그렇군요. 헌데 피케티 님의 글에서는
    흙냄새가 별로 안나는 것 같은 뎁쇼..

    나는 현직 은퇴 후 바다가 좋아 태안 바닷가에 삽니다.
    팔을 뻗으면 바다에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내려온 지 어느새 8년차가 되었네요..

    6년 전에 주차장에서 어미를 잃은 냥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직 어미 젖도 떨어진 것 같지는 않아서 곧 어미가 나타나겠지 했늗데,
    날이 어두워져도 어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데려다 우유를 먹이며 키우게 되었습니다.

    녀석도 지금은 많이 컷습니다. 어느 날 운명처럼 내게 다가와
    서로 유일한 말 벗 친구가 되었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LaLa~ "
    사람의 나이로 치면 40세쯤? 노처녀랍니다. ㅎㅎㅎ


  • 작성자 22.10.27 08:29

    @파인힐
    꽃나비는 공원의 나무 옆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길냥이를
    딸내미가 병원에서 치료해주고 가족이 된 것.
    농부 아가씨는 40 년전 이야기~

  • 22.10.27 09:52

    @T 피케티 ㅎㅎㅎ 역시 그랬군요.
    'LaLa' 는 지금 이만큼 컷습니다.
    차치하고 --
    *
    사실 내가 피케티 님의 글에 관심을 갖고
    댓글을 단 이유는 정치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첨엔 마치 내 글을 읽는 듯 눈에 들어왔어요.
    현직 은퇴 후 나는 주로 facebook 에서
    '통일문제 연구원'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코드가 비슷한 후배를 만나 반가웠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시길..!

  • 작성자 22.10.28 14:11

    @파인힐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되면 더없이 좋을텐데...
    요즘 지구촌 분위기를 보면 암울합니다.

    예전에 북미 정상회담 할 때였나요?
    북한에서는 핵무기를 갖지 않아도
    체제보장 받을 수 있도록
    평화협정을 원했다는데, 그래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폼페이오가 밝혔다고 하는데도
    결국은 평화협상은 죄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옛날에 6자회담인가 했을 때도
    약속을 깨뜨린 것은 미국이라고 들었어요.
    그때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댓가로
    미국이 북한에 경수로를 건설해주기로 약속을
    했다는데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김정은이 그 충격으로 쓰러졌다고 들었어요.

    내 기억으로는
    노엄 촘스키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하는 뉴스를 읽은 듯 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슬프네요)

    미국은 거침없이 성장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한반도 평화를 원하지 않는가봐요.

    한미일 연합훈련으로,
    북한은 두려움에 떨면서 미사일 개발을
    멈출 수가 없고,
    남쪽에서는 선제타격 타령을 하면서
    북한에 자극적으로
    흙모래 미사일을 날리고,
    먹구름이 떠도는 한반도... 통일이 가능한 것인지...😠


    질문 :
    어떤 빛깔의 통일이 한반도에 어울릴까요?

    나는
    남북한이 정치적

  • 작성자 22.10.28 14:35

    @T 피케티
    나는 남북한이 정치적으로는 독립하고,
    스포츠 문화교류, 경제적 교류,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챙기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같은 민족으로
    서로가 신뢰를 쌓아가면서 성장하는 것~
    그러다가
    먼 훗날에 외적이 공격을 한다면
    남북한이 공동대응하여
    아름다운 한반도를 지켜내는 것...

    현실성이 전혀 없는
    이루어질 수 없는불가능한 꿈일까요?

  • 22.10.28 17:57

    @T 피케티 혹시 페이스북을 이용하시나요?
    한반도 문제는 주변 이해 당사국들 간에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간단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https://www.facebook.com/ch4612
    *
    나는 2017. 11월. 한반도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중립화통일방안'에 대해 청와대(문정인 특보)와 외교, 통일부에
    동시에 전달하면서 말보다는 평화적이고 구조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뜻을 역설한 바 있으나 유일하게 문정인 교수만이
    감사의 답장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전달한 것은 제본된 책자였지만
    *
    내용은 이렇습니다.
    https://cafe.daum.net/soulsta/MIpW/27

  • 22.10.28 18:07

    @파인힐 그리고 2년 후인 2019.9.25일 --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한반도 DMZ 내에 유엔 평화기구 유'치를 제안한 것이죠.
    나는 "이제서야 내 뜻이 관철되는 순간이구나" 하고
    흥분했습니다. 왜냐하면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중대사였고
    내 살아 생전에 통일의 완성까지는 아니더래도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의 기초만은 놓아지겠구나
    생각한 겁니다..
    *
    https://youtu.be/hhr_nj-GoJc

  • 작성자 22.10.28 18:11

    @파인힐 페이스북은 이용하지 못해요...
    문정인,
    정세현님 좋아해요.

  • 22.10.28 18:15

    @파인힐 그러나......
    문 대통령의 의중에는 '유엔 제5사무국 유치'가 아니라
    고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치' 였다는 겁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는 순간 좌절했습니다.
    아니 분노했습니다. 니는 즉각 이런 비평으로
    문재인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습니다.
    *
    최경수 2020-01-08
    삼천포로 향하는 문재인 정부의 'DMZ 평화협력사업'. 내용을 들여다 보면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DMZ 는 미래 통일국가 건설을 위한 임시정부청사가 들어서야 할 자리다. 이를 위한 전초작업이 필요하다. 한반도의 비핵화 작업을 감시하고, 중립화 통일을 측면에서 지원할 국제기구 즉, 유엔 제5 사무국이 들어서야 비로소 부지가 정리된다. 이는 해법이 없는 현 북미 간에 대체 가능한 신뢰장치이기도 하다. 이 Master Plan 을 중심으로 DMZ는 매머드급의 재개발이 필요하다. 그런데 재개발에 발목을 잡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어이가 없다. 그게 사실이라면 지난 박근혜 정부의 'DMZ 평화공원' 구상과 무엇이 다를까.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즉각 재검토하기 바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8092800504

  • 22.10.28 18:20

    @파인힐 2020.3.20 그로부터 3개월 후,
    북한 역시 문 대통령의 유엔연설을 검토했겠지요.
    아니나 다를까. 내 생각과 똑같은 논리로
    “DMZ 세계유산 등재는 분단 영구화” 라며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예상된 북한의 반발..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dmz-unesco

  • 22.10.28 18:41

    @파인힐 예전에 우리 카페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워낙 보수 계층이 많은 중장년 카페라서 조심스러웠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 이란 글인데 ..
    다행이도 돌팔매는 받지 않았습니다. ㅎ
    사실 나는 진보 성향이지만 보수ㆍ진보 간에
    편향적이지는 않습니다.
    *
    미국은 북한과의 핵전쟁에서 완승할 수 있을까
    https://cafe.daum.net/beautiful5060/EubT/1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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