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종합건설 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이 7월 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7월 건설사 취업인기 순위에서 GS건설이 16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에 올랐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13개월 동안 엔지니어링 부문 1위 자리를 지켰으며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대혜건축(인테리어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GS건설의 뒤를 이어 종합건설 부문에서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여전히 빅 4 체제를 유지했다.
GS건설은 6월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을 활발히 진행, 올해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조 5천억원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롯데건설 등은 취업 인기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1위를 지켜낸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조895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수주한데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2조4000억원 규모의 발전 플랜트 공사를 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 등이 엔지니어링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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