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9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0:46-52(신72P)
제목:십자가의 길을 완주하는 그리스도인
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할렐루야!5월달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십자가의 길을 완주하는 그리스도인”
본문(마가복음10:46-52절)은 예수님이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치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꾸짖자 그는 더 크게 소리칩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선포하십니다.
눈을 뜬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따릅니다.아멘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보고 있습니까?
이 시간, 하나님이 그 길을 우리에게 밝히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1.고난으로 가득한 구원의 길(46-48절).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구원의 길인 동시에 십자가 고난의 길입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그 부르짖음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을 간구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다른 무언가를 구하기보다 예수님을 따르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구원받는다는 것은 일평생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사람들이 꾸짖어도 예수님께 더 큰 소리로 부르짖습니다.
이처럼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신경 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힘들게 왜 십자가의 길을 가느냐고 아무리 떠들어 대도 흔들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 길을 분명히 바라보고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 길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멘
2.모두 버리고 달려가야 할 길(49-50절).
십자가의 길은 모든 것을 다 버려야만 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은 한가하게 걷는 산책길이 아닙니다.
그 길은 전력 질주해야만 하는 길입니다.
전력 질주를 하기 위해서는 짐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짐을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짐을 없애야 합니다.
바디매오는 자신을 부르시는 예수님께 달려 나가며 자신의 겉옷을 내버렸습니다.
겉옷은 추위를 막고 구걸할 때도 쓰는 도구입니다.
그에게 겉옷은 자신의 전부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지금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어떤 것도 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두 손에 무언가를 쥐고, 등에 무언가를 메고 십자가의 길을 달리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아멘
3.완주해야 할 십자가의 길(51-52절).
십자가의 길에 들어서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달릴지라도 완주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완주해야만 합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의 은혜로 앞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쁨으로 그 길에 들어서서 힘차게 달리다가도 환난이나 박해가 있다고 곧 넘어지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막4:16-17절).
재물 욕심과 같은 장애물을 제거하고 예수님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아이처럼 따르되 끝까지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이왕 이 길에 들어섰는데 낙오해서야 되겠습니까?
부디 끝까지 함께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이제 우리가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이 똑똑히 보입니까?
이 길은 예수님이 앞서 가신 길이기도 합니다.
이 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구원의 길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이기에 성도는 이 길을 따라가야 하며, 무엇보다도 소중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이 귀하게 여기던 것도 기꺼이 버릴 수 있어야 하며,일평생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올 곧게 따라가시며,맹인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이 바로 여러분의 부르짖음이 되어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역사가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91:14-16절)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누가복음18:42-43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