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제목:<다시, 남도의 기억을 걷다>
부제:남도가 품은 역사와 인물 이야기
저자:노성태
쪽수:336
값:19000원
초판발행일:2023년6월10일
입고일:2023년6월7일
바코드:979-11-5930-257-2(03910)
판형::153*224mm
*저자 소개
노성태
1958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동 대학 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37년간 역사교사로 재직하고 퇴임한 후 지역사 관련 글을 쓰고, 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등 지역의 대중 역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 검정도서 검정위원(2002), 교육부 교육과정 역사분과 심의위원(2013), 국정교과서 반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집필위원(2016), 광주광역시교육청 역사문화위원회 위원(2017), 안중근의사숭모비 재건립추진위원(2019), 광주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위원(2021) 등을 지냈다.
저서로 『독립의 기억을 걷다』(2010), 『남도의 기억을 걷다』(2012), 『광주의 기억을 걷다』(2014),『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2018), 『노성태, 역사의 길을 걷다』(2020), 『광주 3·1운동』(2021)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 5
1부
1. 최고의 걸작,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 ... 13
2. 동국 선종의 종갓집, 장흥 보림사 ... 20
3. ‘해신’이 된 궁복, 장보고 ... 27
4. 장화왕후와 왕건이 만난 운명의 현장, 완사천 ... 33
5. 풍수지리의 대가이자 선종 승려, 도선국사 ... 40
6. 천문점성술로 고려 왕실을 지켜낸 최지몽 ... 45
2부
1.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객사, 금성관 ... 53
2. 조선을 디자인한 정도전 유배지, 나주 회진 ... 60
3. 정암 조광조 유배지, 화순 능주 ... 67
4. 삼마태수로 불린 효와 청렴의 상징, 송흠 ... 74
5. 이순신 곁을 지킨 절름발이 군관 황대중 ... 80
6. 이순신의 숨은 멘토, 정걸 ... 86
7. 이순신 수군의 돌격대장, 녹도진 만호 정운 ... 92
8. 제2차 진주성 전투의 주장, 김천일 ... 98
9. 조선의 운명을 건져 낸 울돌목, 명량 ... 104
10. 조·명 연합 수군의 본영, 완도와 고금도 ... 111
11. 전라도 유일의 왜성, 순천왜성 ... 117
12. 문묘에 배향된 유일의 호남인, 하서 김인후 ... 122
3부
1. 『자산어보』를 쓴 정약전의 유배지, 흑산도 ... 131
2. 신지도에 유배 온 동국진체의 완성자, 원교 이광사 ... 136
3. 동학농민군의 운명을 갈랐던 전투지, 나주 서성문 ... 142
4. 동학농민군 전투의 분수령, 장성 황룡 전투 ... 148
5. 동학농민군 최후의 격전지, 장흥 석대들 ... 155
6. 한말 호남의병의 거괴, 김태원·김율 형제 의병장 ... 162
7. 남도 의병의 물꼬를 튼 호남창의회맹소 대장, 기삼연 ... 169
8. 문불여장성의 주인공, 노사 기정진 ... 176
9. 한말 화순 출신 양회일 의병장과 쌍산의소 ... 182
10. 축예지계의 전략을 제시한 의병장 녹천 고광순 ... 188
11. 해남 대흥사 심적암 전투와 황준성 ... 194
4부
1. 절명시로 민족의 자존을 일깨운 선비, 매천 황현 ... 201
2. 한국광복군 제5지대장, 나주 출신 나월환 ... 207
3. 대한민국 임시정부 전라도 대표, 일강 김철 ... 214
4. 백범 김구가 두 번 찾은 보성 쇠실마을 ... 221
5. 의열 투쟁의 출발, 유리개걸지사 기산도 ... 228
6. 한말 근대교육의 선구자, 춘강 고정주 ... 233
7. 항일운동의 성지, 해남 북평면 이진마을 ... 238
8. 신간회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 조직, 전남운동협의회 ... 243
9. 2·8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귀국한 정광호 ... 248
10. 광주 3·1운동에 불을 지핀 경성의전 김범수 ... 254
11. 민족혼을 일깨운 광주고보의 영원한 스승, 운인 송홍 ... 259
12.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불꽃 청년, 장석천 ... 264
13.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 이기홍 ... 270
14. 독립운동의 대부, 대종교 대종사 홍암 나철 ... 276
15. 중외공원에 재건립된 안중근 의사 숭모비 ... 282
16. 전국 유일의 안중근 사당, 장흥 해동사 ... 287
17. 광복 후 일제와 가장 치열하게 싸운 여전사, 이금주 ... 294
18. 3대에 걸친 항일·독립운동, 나주 출신 김철 ... 300
19. 국제 항일 투사 정율성, 능주와 맺은 인연 ... 308
20. 비밀결사 성진회 결성의 핵심, 왕재일 ... 315
21.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 321
*책 소개
다시 새롭게 걷는 문화원형의 보물창고에서
절의(節義) 정신과 남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새기다.
2020년 2월부터 다시 《전남일보》에 “노성태 샘의 남도 역사 이야기”를
50회 연재하였다. 이 글을 엮은 것이 『다시 남도의 기억을 걷다』이다. ‘다
시’를 ‘남도의 기억을 걷다’라는 책 이름 앞에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다시 남도의 기억을 걷다』는 크게 4장으로 나뉜다. 제1장은 ‘해신이 된 궁복, 장보고’이고, 제2장은 ‘조선의 운명을 건저낸 울돌목, 명량’, 제3장은 ‘동학농민군 전투의 분수령, 장성 황룡 전투’, 제4장은 ‘의열투쟁의 출발, 유리개걸지사 기산도’다. 50편의 글을 4장으로 나눈 것은 시대순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장 제목들은 각 장을 대표하는 글의 제목 중에서 선택했다.
제1장은 선사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제2장은 조선 시대, 제3장은 근대, 제4장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인물, 사건 등을 다룬다.
『다시 남도의 기억을 걷다』는 이전 출판된 『남도의 기억을 걷다』와는
내용이 전혀 다르다. 이전 책의 개정판이 아닌 새로운 주제들로 채워졌
기 때문이다. 또한 최지몽, 황대중, 정걸, 황준성, 나월환, 김범수, 장석천,
이금주, 윤학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남도의 영웅들을 소개하고 있다.
남도의 역사 현장은 어디나 뜨겁고, 감동이며, 당당함이 묻어 있다.
이 책이 남도인이 남긴 뜨거운 역사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다.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