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서의 강의, 잘 마치고 왔습니다.
마지막 질문자의 질문이 생각 나네요.
“성욕을 참기 어려운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결혼을 일찍하거나, 참으면 됩니다” ㅎㅎㅎ
살인하고 싶어도 참습니다.
그러면 안되니까요.
결혼을 안했다면 성관계를 하고 싶어도 참아야죠.
아기를 낳아서 키울 (결혼)관계가 아니니까요.
당연한 것을 어기는 사람이 수백으로 늘어나도
현혹되지 마세요. 진리는 변함없습니다.
.
이후 남은 남성 여럿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멀리서 살짝 들어보니,
‘결혼을 일찍하면 된다’
‘대학생이 어떻게 결혼하냐’
‘학교 다니면서 키울수 있다’ 등등
‘일찍결혼파’가 ‘늦게결혼파’를 설득했습니다. ㅎㅎ
이스라엘에는 국가적 양육비 지원이 잘되어 그런지
대학생 부부들이 많다고 합니다.
서로 번갈아가며 공부와 육아를 한다더군요.
젊을 때 결혼하면 이게 좋은 겁니다.
힘이 넘치니 공부와 양육이 가능한거죠.
‘안정’된 후에..라며 늦게 결혼하려고 하면
체력도, 난임문제도, 높아진 기준치도..
나이들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청교도들은 이미 십대부터 신학 배우고
설교도 하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청소년들을 성숙하게 키우면,
대학생 때도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