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 테마산책길; 강남구 양재천 순환길 탐방.............(전철 시리즈 제 94탄)

[장대성]

   1. 일시;  2024.  7.  27.(토)

     ㅇ날씨 ;습도 높은 무더운 날씨(오후 소나기)

   2. 교통

     ㅇ갈때

      *학여울역; 전철 4호선이용, 충무로역에서 전철 3호선으로 환승.

     ㅇ올때

      *종합운동장역에서 전철 2호선 이용,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전철 4호선으로 환승 귀가. 

   3. 진행경과

     ㅇ학여울역 1번 출구를 나서니 후끈한 열기가 얼굴을 감싸는 듯한 기분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탄천 양재천

         방문자센터를 향 하였습니다.

     ㅇ오늘 당초 계획은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 출발, 선바위역까지 양재천 물길을 따르는 서초 ,강남 양

         재천 산책길을 이어 걷고자 하였으나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는 포장길의 복사열 발산까지 가중시켜 더욱

         힘들게 하였습니다.

     ㅇ길을 걸으며 맞은편을 바라 보니  많은 분들이 수변길이나 제방 윗길보다 제방 중간에 조성된 데크길을

         걷습니다.

         직접 걸어본 결과 중간 데크길이 가장 시원하여 걷기에 좋았고 그 다음으로 제방 윗길 그리고 수변길은

         그늘이 적고 포장길의 복사열로 가장 걷기에 힘이 들었습니다.

     ㅇ쾌적한 날씨라면 물길을 건너 맞은편 길을 오가며 수변길 중간길 그리고 제방 윗길등을 돌아봄이 수변길

         걷기의 방법이겠으나  오늘 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만사가 ............. 휴!

     ㅇ"순환형"으로 조성된 양재천 산책길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한번 건너편을 바

           라보곤 하다가 영동5교를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 강남 양재천 순환길을 걷기로 하고, 지나온 길의 맞은편

           길을 역순으로 걸어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를 지나 탄천이 한강에 합류하는 곳에서 종합운동장을 거처

           종합운동장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ㅇ종합운동장역사에 도착과 동시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오히려 소나기를 맞고 싶었는 데...........

     ㅇ진행코스

      *학여울역-대치교-대치유수지공원-탄천2교-쌍용아파트 앞-영동6교-미도맨션아파트 앞-영동5교-징검다리

        (반환점)-영동6교-대치교(GS칼텍스LPG,남부순환로횡단)-탄천,양재천방문자센터-습지원보도교-탄천2교

        -세월교-삼성교-봉은교-청담교-송파 한강길 종점(왕복)-강남기능면허시험장-올림픽주경기장서문1-잠실야

        구장-종합운동장역.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리; 9.87km(아래 개념도 참조)

   4. 良才川

     1)위치; 경기도 과천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구.

     2)명칭유래;

         양재동에서 비롯된 명칭입니다.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양재동은 쓸만한 인재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양재천은 동국여지승람에 公需川 대동여지도에 상류는 공수천 하류는鶴灘(학여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학탄은 양재천이 曲流하면서 형성된 여울에 백조가 빈번히 날아 들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3)자연환경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서 발원한 양재천은 과천을 관류하다가 莫溪川을 합하고 서초구 양재동에

         이르러 여의천을 합친후 강남구 대치동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입니다.

         양재천은 유로연장 15.6km로 과천시 서초구 강남구등을 지납니다. 

          김정호(1861년, 철종12)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를 보면 탄천과 양지천은 별개의 하천 이였습니다.

          이 하천은 본래 탄천의 지류가 아니고 한강으로 직접 흘러드는 한강의 제1지류였으나 하천의

          유로를 변경시키는 대공사 결과 탄천의 지류로 편입되어 한강의 제1지류에서 제2 지류로 수계가

           바뀌었습니다.

          즉, 현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은 浮里島라 불리는 하중도였으나

           1970년 4월 한강의 하도를 넓게 하고 부리도 동남쪽을 흐르던 물줄기를 폐쇄 함으로서 약

           3.31㎢가 넘는 공유수면 매립지를 조성했으며 그 주변 11.24㎢의 광역구역정리사업이 동시에

           실시되어 1975년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잠실지구 개발로 남류하던 흐름이 폐쇄되면서 만들어진 호수가 하적호인 "석촌호수"입니다.

     4)현황

        양재천은 본래 곡류하는 하천이었으나 1970년대 시행된 개포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直江化가

         이루어 졌습니다.

         최근 도심을 흐르는 양재천은 생태계 복원이라는 목표아래 자연형 하천공법을 적용하여 하천의

         자연성을 되 살리고 식생호안을 도입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생물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양재천은 2015년에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양재천의 주요 지류로 염곡천 홍촌천 세곡천 관문천 삼거리천 막계천등이 있고 유역에 정부제2종합

         청사를 비롯하여 서울대공원 현대미술관 한국마사회 경마장 농수산물유통공사등이 있습니다.

         *큰내 <탄천>

    *구룡산과 양재천 설화

        *登龍門

   5. 풍광사진

     1)탄천 2교-영동 5교 구간의 풍광

­▲삼성교 전의 수변길에서 올림픽 종합운동장 방향 조망

▲징검다리와 수양버들

▲산책길이 앙편에 모두 수변길, 제방 중간 길, 그리고 제방 위의 길등 3길이 공존 합니다. 

    이 길들을 오르 내리는 데크 계단 입니다.

▲건너 편으로 갈수 있는 징검다리가 요소 요소에 있습니다.

▲이상, 멋 있게 늘어진 모습의 수양버들 길

     2)영동 5교 위 횡단한 징검다리- 한마음 공원전 전망대 구간의 모습

▲오늘 반환점의 징검다리

▲건너와서 바라본 지나온 길

▲영동 5교 교각 아래 강남 마라톤 클럽

▲정돈된 중간 데크 길

▲양재천으로 공급되는 맑은 물 인공폭포

▲영동 6교를 지나서 뒤 돌아 보고

▲한마음공원 전의 전망대 쉼터

▲인도보도

▲아상, 나리꽃

▲신우대 숲길

▲이상, 편안한 제방 중간 길 모습

     3)한마음 공원 모습

▲이상, 한마음공원 모습

▲한마음 공원 포토죤; 플러스 가든의 수국

     4)대치교-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 구간의 풍광

▲이상,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

▲2층 내부 안내 포스터

▲탐천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 습지로 내려 가는 길

▲이상, 대치교에서 탄천 양재천 방문자 센터 가는 길

▲탄천과 습지 위로 건설된 동부간선 도로

▲탄천과 양재천 합류부에서 바라 본롯데 타워 

     5)탄천,양재천 합류부-청담교 구간의 풍광

▲탄천 양재천 합류부에서 수서 방향 조망

▲이상, 탄천 양재천 합류부 습지 모습

▲세월 3교에서 삼성교와 잠실 야구장 조망

▲청담교와 청담 2교 사이에 인도 보도교가 있습니다

     6)청담교- 탄천 한강 합류부-잠실 종합운동장 구간의  풍경

▲청담교 아래에서 지나온 탄천 양재천 합류부 조망

▲이상, 청담교를 지나며 바라 본  한강의 청담 대교

▲송파 한강길 종점 한강변에서 바라본  청담대교

▲힌강변에서 본 롯데타워의 위용.

▲멀리 잠실 철교와 올림픽 대교도 보인다.

▲황량한 탄천 하구의 강남 운전면허 실기 시험장

▲이상,올림픽 주경기장; 서울 종합 운동장  입구

     7)트랭글 궤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