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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할 일 없는 노인네들이란
유현덕 추천 2 조회 535 22.07.21 12:2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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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7.21 23:16

    나이들수록 혼자 노는 방법을 훈련해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나이는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먹지만 나이 드는 방법은 훈련이 필요하지요.
    모쪼록 일상을 잘 추스려서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22.07.21 13:31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놀수있는
    공간을 만드는것도
    개인의 능력이 아닐까 싶네요

  • 작성자 22.07.21 23:20

    맞는 말씀입니다.
    세상 이치라는 게 내가 만들어야지 가만 있어도 저절로 찾아오는 경우는 없지요.
    사람 관계도 그렇지 않던가요.
    내가 마음을 열지 않는데 상대가 먼저 찾는 경우가 드물 듯이요.
    좋은 밤 되시길,,

  • 22.07.21 13:59

    딱 저 애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노년에 심 심할 새가 어디있나요
    젊어서 못했던 일이 너무나 많은데요~

  • 작성자 22.07.21 23:21

    네, 제가 님의 마음을 훔쳐보고 쓴 글입니다. ㅎㅎ
    젊어서 못한 일이 많고도 많은데 심심할 새 어딨냐는 말씀이 확 닿습니다.
    나중 심심하다는 친구에게 함 써먹겠습니다.^^

  • 22.07.21 14:47

    나는 매일 우리 아파트 주변과 정원의
    쓰레기나 줍는

    할 일 없는 노인네인가?

    죽기 전, 무엇인가 뜻 있는 일이라도
    하면서 지나온 인생을 성찰하며
    반성도 하는 늙은이인가?

    둘 중에 답이 있을 겁니다.

  • 작성자 22.07.21 23:22

    아뇨! 님은 할 일 없는 노인네가 아니라
    할 일 있는 팔팔한 중년이십니다.
    쓰레기 줍는 것도 근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지요.
    다리 떨리고 무릎 구부려지지 않는다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안 그래요? 민순씨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7.21 23:25

    아이구! 손을 다치셨다면서 이곳까지 나들이를,,^^
    평화님의 충만한 노년은 이미 예약이 되어 걱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김혜자는 전원일기 때부터 울 엄니가 좋아하는 배우였지요.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에서 본 김혜자 연기는 소름이 돋습니다.
    詩와 영화 이야기라면 저는 1박2일 잠을 안 자도 버틸 수 있다는,,^^

  • 22.07.21 17:39

    네~
    아프지만 않으면~
    시간 많아서 좋지요~
    평생공부도 있고
    유튜브도 있고
    카페도 있고
    알바로 4시간정도 일해도 좋고~
    가끔 손주들 놀러오고
    요새는
    책보다 카페 삶이야기
    아주 좋아요~^^

  • 작성자 22.07.21 23:26

    네, 맛난 사탕처럼 달콤하면서 똑부러진 댓글입니다.
    님처럼 부지런히 사시면 시간도 잘 가고 얼마나 멋진 노년인까요.
    그러나 생각보다 이렇게 보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곳 카페에서 늘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22.07.21 18:12

    작년엔 바리스타ㆍ요양보호사
    자격증취득하고 한땐 파골 ㆍ지금은 자전거에 ᆢᆢ
    시간이 넘 없습니다
    할게ㆍ배울게 넘 많음요
    좋은글에 머물다갑니다
    많은 메세지가 있습니다

  • 작성자 22.07.21 23:28

    어휴!! 바리스타에다 요양보호사까지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그걸 따기까지의 과정 중에
    얼마나 부지런히 살아야 했을지 짐작이 됩니다.
    님처럼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배울 게 많은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해주지요.
    멋저부러~~ ㅎㅎ

  • 22.07.21 21:43

    네 ~시간을 배우럽니다.

  • 작성자 22.07.21 23:28

    네~ 저도 시간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22.07.21 22:20

    무얼해도 호젓한 시간이 되면 우울합니다 종일 바쁩니다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 아니면 할사람이 없는 일이라 해야 합니다

    저녁이 되어 내방에 들어 오면 별 기대없는 내일을 생각하기 싫어 얼릉 잠들길 원하지요

    나대면 추하게 보이고
    웅트리고 있으면 그나마의
    존재감 조차 사라질까 겁나는
    노년의 시간을 어찌할지 괴롭기만 할뿐입니다.

  • 작성자 22.07.21 23:30

    누구든 말로는 행복하다 하면서도 뒷면에 우울한 그림자가 있기 마련 아니던가요.
    제가 다소 염세적인 사람이라 그 증상이 확실한 표본이기도 한답니다.
    운선님은 든든한 동지들이 있어서 저보다는 낫다는 위로를 보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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