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예신입니다..휴...
푸념아님 푸념을 할까해요... 이남자 사람은 좋은데 막상 가진것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집에 손벌릴 형편도 되지않고요...
요즘 전세난이다해서 집구하기 어려워 결국 저희집에서 신혼살림하기로했습니다.
예전에 전세줬던 집인데 겉도 낡고해서 그냥 저희가 물건 보관하는데로 쓰고있는데 수리하면 깨끗하니깐 살라고하셔서...
지금 공사수리중입니다..
솔직히 집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친구들한테 자존심도 상했지만...그보다 미래가 밝은 사람이기에 집은 넘어갔는데...
제가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 예물...........
예신님들 예물 대체적으로 남편한데 어떻게 해주셨나요?
저는 진주(예물치고는 진주가격이 쫌비싸요 350정도)세트랑, 14K세트랑 쌍가락지 커플링 이렇게 받습니다..
원래 14K세트 다이아로 했는데 예상가격보다 금액이 비싸서 다이아는 뺏습니다..
엄마가 신랑해주신다며 금목걸이 15돈, 금반지 5돈,커플링(<-다이아로 했다가 제가 빼자고했습니다)
요즘금값도 장난아닌데 꼭 저렇게 까지해야되는지 ㅜㅜ
엄마테 목걸이 10돈만하자고 하니깐 나중에 다 니 재산이 되는거다
왜케 쪼잔하게 구냐고 저만 구박하십니다 ㅜㅜ
솔직히 집도 못해와서 우리집에서 사는남자 모가 예쁘다고 저렇게 바리바리 사줄려고하는건지...
지가 양심이 있으면 금목걸이도 5돈 빼자고 알아서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ㅜㅜ
제가 정말로 속이 좁은건가요?ㅜㅜㅜ
첫댓글 금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님 재산 되는거에요. 님 어머님 생각엔 이왕 해줄거 딸 주는 셈 치고 기분좋게 해주자는 것 같은데 ... 님이 계속 우는 소리만 하니까 속상해하실 것 같네요. 님이 선택한 사람이잖아요. <집도 못해와서 우리집에서 사는 남자 뭐 예쁘다고 .... >이런 생각 하실거면 뭐하러 결혼하시나 모르겠어요.
님글 보니깐...반성하게 되네요...ㅜㅜ 그그러게요 둥글게둥글게 생각해야겠어요
예물 많이 해주시세요.. 진주세트에 14k세트 커플링.. 이라면 적어도 550만원정도.. 다른사람들은 것두 못 받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