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집 황태* 동 서 남 해 다 돌다가 여기와 걸렸구나 진부령 칼 바람에 눈깔을 굴리다가 덕장의 바람을 안고 피를 말린 몸이다. 그래도 못다 바친 목숨이 남아 는가 어느집 방망이 호되게 맞고 나선 물 속에 쳐박힌 채로 북어 국이 되다니. 이왕에 끝난 목숨 이쯤 살다 버린다면 네 발길 도는 길이 하늘도 흐믓하리 친구여 너의 하루는 어디쯤 놓어는가. 선배님 글 옭김
첫댓글 주(酒)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글쎄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