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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개발분야 지원하는 자소서입니다.
저번에 조언듣고 수정을 했는데... 그래도 부족합니다. 칼질 부탁드립니다.
1. 성장과정
-무엇이든 직접 해야하는 아이-
저는 어려서부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집안에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를 잡아 돋보기로 한참 들여다보기도 하고, 건전지 없이 태옆으로 움직이는 동생의 장난감이 신기해 무작정 분해해 버려 동생과 싸우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저의 이런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셨던 부모님께서는 제가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형보다 블록이나 프라모델 같은 장난감을 사 주시곤 하셨습니다. 그 중 제가 특별히 좋아했던 것은 동생의 미니카였습니다. 동생이 새로운 미니카를 사오면 저는 동생과 함께 설계도를 보며 미니카 조립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때로는 더 좋은 성능의 미니카를 위해 모터와 바퀴를 바꾸는 등 어설픈 튜닝을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간혹 잘못 조립해 모터나 부품이 고장나버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때의 소중한 경험이 지금 설계 전문가를 꿈꾸는 제게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2. 생활신조 및 성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게-
저의 생활신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안타까워하기보다는 온 힘을 다해 살아가자는 의미입니다. 저는 항상 ‘물 잔에 물이 반밖에 없네’가 아닌 ‘물 잔에 물이 반이나 있잖아’라는 마음으로 난처한 상황에서도 비관하기보다는 용기를 내어 그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격은 어떤 일을 맡으면 항상 끝까지 책임감 있고 완벽하게 끝내는 편입니다. 일례로 2008년 여름 한 선박회사에서 자료입력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2달간 입력해야 할 자료의 양은 4명이 입력하면 꼬박 2달이나 걸릴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양에 기가 눌렸지만 저는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2배의 속도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덕분에 마감기한을 2주나 일찍 앞당겨 일을 한 달 반 만에 끝냈습니다. 또 마지막 확인 과정에서도 수정할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3. 학 내·외 생활
- 이론을 실제로 경험하다 -
인생에 있어 경험만큼 좋은 공부는 없다는 생각에 학 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1일 방문을 통해 그 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자동차 생산라인을 몸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3년간 부원으로 활동한 학과 자작차 동아리 헤르메스는 자동차의 기본구조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공과목인 차량기계공학실험은 굉장히 흥미로운 수업이었는데 직접 엔진을 분해·조립하며 엔진의 구조와 이론으로만 배웠던 힘의 작용, 엔진 동력까지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자동차 동력의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5월에는 교육실습을 부산의 한 공고로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평소 접해보지 못한 CNC선반 설계와 용접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특히 용접은 굉장히 무서웠지만 처음치곤 잘한다는 칭찬에 더욱 신중하고 심혈을 기울여 배웠습니다.. 그 외 2007년 학과 부학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학과 행사를 추진하였고, 2009년 여름 방학 동안에는 학교에서 학과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어학연수를 2개월 동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2007년 여름에는 MBC가 주관하는 1318 사랑의 열매 캠프에 인솔교사로 참여하여 2박 3일동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첫댓글 1.성장과정 너무 예시가 많아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제목과 본문내용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내용구성은 좋으니 다듬기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