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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saving Laka and Mr. Woo!
지금 당장, 박 Laka 전 대통령과 우종차 기자를 보호하라!
*표적에 접촉과 동시 총알의 표피 앞부분이 십자로 갈라지며 속에 있던 맑고 투명한 총알이 표면에서 터진다. 표피는 연질 합성 엔지니어링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목표물에 상처를 주지 않는 운반체이다. 투명한 총알의 접촉과 동시 충격은 인간을 기절시킬 정도이며 고열의 전자파가 내부로 침입하여 신경기능을 약 1시간 마비케 한다. 유효사거리는0.7km이며 최대사거리는 1km이다. 캐나다의 한 회사에서 300개를 만들어 한국으로 보냈고 전달하였다.PT-300이라 칭한다.
*유효사거리 1km의 스나이퍼 총을 PT-300과 함께 전달 받는다. 1여년 동안 분해된 부품을 아마존을통해 구입하였다.
*군사적으로 저격은 ‘1km 이상의 먼 거리에서 하는 정밀한 사격’을뜻한다.
도시 요인저격은 고무줄 거리, 많은사람, 빌딩바람, 소음, 돌발장애등을 헤쳐 100% 성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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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안녕하시지요?"
"형님. 별 일없으시지요?"
"저는 괜찮습니다. 두 분 모두 별 일없으시지요?"
안부를 물은 세 사람 모두 멍해졌다. 무슨일이야 이게... 대한민국 서울안에서 만나자 말자 동시에 서로의 안부를 묻다니.
"어젯밤, 차에서 내리는데 건장한 남자가 저에게로 다가왔어요. 저는 갑자기 위험을 느껴 주변을 보니 마침 아무도 없었어요. 아차! 쉽더라구요. 그 남자가 바로 앞에 서서 손바닥으로 저의 목을 겨누고치려는 찰나. 퍽하고 그 남자가 쓰러졌어요. 저는 놀라 먼저휴대폰으로 경찰을 불렀어요. 경찰이 오기 전에 그를 살펴봤는데 죽지는 않았어요. 기절만 한 것 같았어요. 경찰이 와서 주머니를 뒤지니 한국동포증이나왔고 신원을 컴퓨터로 확인하니 그런 사람은 없었어요. 제가 신분을 밝히고 쓰러져 있는 그를 조사하니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다만..."
"다만 멉니까?"
대표라 불리운 사람이 초조한듯 물었다. 그옆의 키 큰 남자도 채근하듯 여자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겨드랑이 바로 아래 한글로 '필4444 만세 김정은'이라고 타투가 되어 있었어요."
말을 마친 여자는 두려운 듯 머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저도 어젯밤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마침 두 젊은 남자가 와서 구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신분을 물을 사이도 없이 '항상조심하십시오!' 말하고 그들은 사라졌지요."
그 말을 듣고 있던 대표님이라 불리운 사람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저도 유사한 경우를 당했는데, 그때 젊은 여자와 남자가 저를 해치려던 두사람을 번개같이 제압하고 사라졌습니다. 역시 경찰이 와서 신원을 확인했지만, 무명인이었습니다. 우리들 경호 문제도 이제는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누구든 절대 작거나 더구나 큰 일을 당해서는 안됩니다. 사기와 기만으로 졸지에 저질러진 탄핵과 파면을 원천 무효시키고 박 대통령님을 그 즉시 원상복구케하여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잡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 후에도 우린 너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들 각자의 얼굴에는 결기가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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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경 삼성동 실버빌라 5층에 있는 자택을 들어서던 우 기자가 복면을 쓴 키 172센티쯤 되어보이는 두 젊은 남자에게 테러를 당했습니다. 지금 현재 우 기자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달려온 엠브런스에 실려 연세대학 병원 응급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CCTV에도 복면을 쓴 두 남자의 테러 모습이 찍혔지만 신원을 확인하지못하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필요한 어디에도 있다'라는 일베충이 팩트를 기조로 하는 일베의 정계에 올려진 뜨끈 뜨끈한 유튜브의 동영상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어떤 방송도 신문도 이 사실을 기사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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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햇살이 내리쬐는 산자락의 나무 그늘 아래 통나무로 만든 표면이 거친 테이블 위에서 무언가 조립하고 있었다. 그는 뭔가 제대로 되지 않은듯 고개를 갸웃하고는 옆에 둔 피러앤잭슨 한개피와 지포 라이터를 들었다. 그는 한개피의 담배를 다 필 때까지 눈 높이에 멀리 보이는 산과 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바닥에 버린 담배꽁초를 발로 비벼 끄고는 한참 생각을 하다 이윽고 옆에 둔 검정색 스마트폰을 들었다.
"이곳에서 내 스스로는 안되겠어."
"당연하지요. 그건 그렇게 조립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꼭 필요하다면... 이틀만 여유를 주십시요. 300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조건은?"
"조건을 달 필요는 없지만, 바램이라면 ×는 지워주십시요."
"다른 조건은?"
"300개는 전해주는 때부터 저희 하고는 관계없습니다. 그것 역시 지워주십시요. 다 입니다."
그들은 영어로 말하였다.
그는 스마트폰을 끄기 전에 한마디 하였다.
"10일 오후 5시."
한국말이었다.
그는 다시 피러앤잭슨을 꺼내 입에 물고 지포 라이터를 켰다. 그는 생각을 하듯 천천히 움직였다. 그는 아주 천천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담배 연기를 내 품었다. 마침내 그는 결심한듯 스마트폰을 켰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진 한장을 화면에 띄워 한참이나 보고는 다음으로 넘어갔다.
“나요. 연결이 되어 다행이오. 지금부터 준비해 주시요. 그리고 내가 도착하는 그날 만나도록 제이를 찾아 주시요.”
“다른…”
“없오.”
"그럼 준비 목록을 말씀드릴까요? 이 정도면 거의 완벽 하달 수있습니다. 그린 스코프가 빠졌는데, 아마존에서는 이미 분해해서 발송했답니다. 오늘 오후쯤 이나 내일 아침에는 받아 완성 조립될 것입니다. 언제 만날까요?"
"5일 후 내가 전화하겠오."
“알겠습니다. 그럼…”
한국의 지금 상황은 풍전등화와 같다. 조만간 북폭이 미국에 의하여 시작되고 김정은 참수작전이 그 전 후 어느 때를 기하여 시작될 것이다. 개전이 되면 수 백만 이상의 인명이 죽게 될 것이다. 서울과 몇 몇 거대 도시는 폭격에 의하여 폐허가 될 것이고 지금같이 스마트폰이니 컴퓨터로 할수있는 모든 것은 파괴될 것이고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즐겼던 모든 것들은 할수없게 될 것이다.
‘원래 없는 것’ 과 ‘있다가 없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다. 지금의 현대 젊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공항장애나 트라우마 등에 의하여 미치거나 좀비가 될 것이다. 그 와중에 살아 남아도 북한의 현재 상황보다 훨씬 못하거나 과거 월남전 후의 상황과 같을 것이다. 이것은 일부이다. 그 지옥보다 더 할 상황의…
회색 면 후드티를 입고 그 후드를 머리에 쓴 채 출입문 도어를 바라보고 있는 20대쯤으로 보이는 여자가 손님이 두 서너 명 앉아있는 길가 까페의 출입구 왼쪽 창가에 앉아있다. 아래는 건강하고 매끄럽게 잘 빠져서 쎅시한 두 다리에 검정색 스키니를 입고 검정색의 통가죽 첼시부츠를 신은 두발은 나란히 흰색 타일바닥을 딛고있는 모습이 인형같았다. 전혀 움직임이 없다는 말이다.
"조지혜?"
그녀는 일어났다. 그리고 부르는 사람을 보았다. 머리 하나가 더 컸다. 그녀도 큰 편인데…
그녀 앞과 뒷 편에 앉아있던 두쌍의 남녀가 일어나 그들 곁으로 왔다.
지금 법정에는 일주일에 4번씩, 탄핵으로 파면된 박 Laka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의 위정자들은 매번 그 상황과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서는 재판이 진행되어 막바지로 갈 수록 탄핵과 파면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우종차 기자에 의하여 팩트로 공개되며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 우종차 기자를 살해하여야 할 필연적인 이유를 가진 세력들은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다시 그를 제거할 시기를 조절하고 있었다. 그는 그들이 다시 우 기자를 제거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그만큼 우 기자는 반전의 핵이었다.
그는 제이 팀과 함께, 그를 지켜야 박 Laka 전 대통령의 탄핵 파면이 원천 효되고 즉각 업무에 복귀하여 넓게는 수 백 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개인적이자 팀의 합일화 된 소신을 가지고, 몇 몇 애국 우파를 주화 시키려는 흑세력들의 요인 암살자를 포함한 그의 적들을 은밀히 제거하며 그를 지킨다. 마지막이 가까워진 어느날 우 기자는 자동차 사고로 위장한 테러를 당하여 자동차와 함께 폭파된다. 그러나 뒤를 따르던 그가 그의 차가 폭파되기 전 그 순간에 그를 구했다.
“우 기자! 당신은 자유 대한민국과 박Laka 전 대통령 님을 구할 마지막 영웅입니다. 당신은 재판정에 나가 당신이 입수한 정확하고 진실된 팩트와 함께 이 농간에 의하여 헌법을 기만한 사기 탄핵과 파면을 원천 무효하고 지금 행하고 있는 비 정상을 즉각 원 상태로 정상화 해야함을 자유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우리는 그 순간까지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이미 벌려놓은 엄청난 사건. 일베에서 암약하는 종북 빨갱이나 북한의 싸이버 전사, 종북 세력의 하수인, 일을 벌려놓은 종북 세력들에게 몇푼의 댓글 찌름이를 받는 삐딱한 사고력이나 행동의 무력증을 가진 아직 젊은 무뇌충들이 레카를 욕하듯 치욕스러운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며 비굴한 자살이나 미친척 돌발 충격적 테러로 길바닥에 널브러져서 죽음을 맞길 바라는 것이 그들이며, 그들에게는 이것이야 말로 죽기 살기 식 피 터지는 싸움이라 생각하고 있오. 그들의 피 터지는 생사의 싸움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존폐가 달리게 되었오. 현재 감옥에있는 레카께서도 절대 이렇게 죽어서는 안됨을 알고 존재를 위하여 절재하고 계실 것입니다.”
“맞오. 우리는 당신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레카를 지키기 위하여 작위든 부작위든 달려드는 모든 외공(外攻), 모두를 막을 것입니다.”
“당신 혼자서요?”
그는 놀란 얼굴로 머리만큼 더 큰 키로 앞에 선 그의 얼굴을 보았다.
“아니요. 방금 우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문을 열고 정말 아름답게 생겼다고 생각드는 20대 중반의 여자와 그녀와 키가 같은 역시 20대의 청년이 들어왔다.
“선생님 준비 다 되었습니다.”
그들은 검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당신은 이들의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어떠한 경우에도 당신을 보호할테니 까요. 이들은 어디에도 없지만, 그러나 이들은 필요한 때에 언제나 어디에서나 당신 곁에 있을 것입니다.”
우 기자는 다시 놀라며 물었다.
“그러면 일베충? 왜 하필 나요?"
"왜, 하필? 이 일을 해야 할 사람은 우 기자입니다. 몇 몇 박 Laka 전 대통령을 무죄 석방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태극기를 들고 외치며 행동하는 애국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법 앞에서 진실을 알려 국민들에게 공감하게 하고 세계에 그것을 알리는 사람은 우 기자입니다."
"그 후는?"
우 기자가 말을 끊고 물었다. 당연한 물음이었다. 전혀 잘못이 없었다. 그가 한숨을 내쉬며 다시 말을 시작하였다.
"나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우 기자도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 다음 정치적인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비 정상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치밀하고 냉철한 판단으로 찾아내어 선택한 팩트에 의한 진실추구 능력은 그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진실을 말했듯이 박 Laka 대통령을 졸지에 탄핵하고 파면한 것은 거짓과 반역이 바탕한 것입니다. 그 거짓에 잘못 항거하면 억울함을 찾지도 못한 채 명분만 든든히 주고 끝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운명 같이 잘 가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때입니다. 박 Laka 전 대통령의 복귀까지 당신이 할 일입니다. 그 후는 대한민국 애국당 및 그들과 뜻을 함께하는 조직들이 있습니다. 바른 정신으로 하겠다는 정치를 믿어야 겠지요."
"나는 영웅이 아니요. 못합니다! 나는 가족이 있어요. 하고 싶은 일들도 있고... 나는 영웅이 되고자 진실을 추적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압니다. 영웅은 할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하지 않는다고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운명에 맡기시지요."
우 기자는 깊은 한숨을 쉬며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였다. 이윽고 우 기자가 다시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하겠습니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
"노노노! 당신은 안 죽습니다. 우리가 죽게 두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 일을 다 하도록 우리가 그림자 되어 당신과 박 Laka 전 대통령님과 몇 몇 애국 요인들을 지킬 것입니다. 여기 조지혜와 그 일당들이 그것을 위하여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신념이 가장 중요합니다. 믿고 신념을 강하게 하여 그 날 그 일을 마무리 하십시요."
"아니. 잠깐! 그 날, 그 일을 내가... 사방에 장애물들인데..."
우 기자는 기가 막혔다. 이건 영화도 아니고 더구나 소설은 더우기 아닐텐데... 그때 우 기자의 걱정을 안다는 듯 그가 우 기자의 어깨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바닥으로 우 기자의 손바닥을 잡았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조지혜에게 고개를 끄득였다.
"그 날, 우 기자님은 입장 표찰을 달고 재판정에 입장합니다. 그리고 유영희 변호사가 증인 발언을 재판장에게 요구하고 재판장은 승낙합니다. 시간은 5분입니다. 검사의 요청에 의하여 재판장은 국내 방송 언론과 세계의 방송 언론들에 공개됩니다. 입장 후 제가 작은 메모 1장을 드릴 것입니다. 영어와 한글로 된 결구입니다. 마지막에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퇴장하시면 안전하게 원하는 곳까지 가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조지혜와 팀은 우 기자를 안가까지 모셔다 드리고 돌아왔다.
“I hope see you at the Inchon Airport. Okay? Good, see ya.”
그때 그는 영어로 통화를 하고 막 마치는 중이었다. 팀이 들어서자 가볍게 이마를 손바닥으로 닦으며 자리에 앉기를 권했다. 그들은 긴 사각 나무 테이블 주변에 모두 앉았다. 그는 탁자위의 냉수를 한 모금 마시고 창가에 섰다.
"선생님~ 제가 해야 할 일은 요?"
조지혜였다. 의자에 일어나서 창가에 서있는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까맣고 한없이 맑은, 반짝이는 두 눈을 쳐 들고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청명해서 옥구슬이 굴러가며 내는 음성이었지만 그 속에는 비장함이 담겨있었다. 그는 지혜의 두 손을 잡았다.
"조지혜! 죽더라도 레카를 보호해서 살려야 돼! 그 재판정 방청인 속에는 북에서 내려온 요인 암살자가 몇 명 있을거야. 그들은 총이 아니면 독침도 사용할 수 있어."
"아!"
그녀의 작고 투명한듯 쎅시한 입술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튀어 나왔다.
그때 그가 잡은 그녀의 두 손에 힘을 주었다. 조지혜는 내공이 전해지듯 짜릿한 전율을 두 손에서 팔로 가슴으로 느꼈다. 조지혜는 그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예. 혼신을 다해 레카를 지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구할거예요. 제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위하여 무엇이든 하겠어요."
"그래. 고맙다."
"아니예요. 젊은 저는 이것이 애국하는 길이라서 당연히 하지만, 선생님은 외국사람이잖아요.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누구든 탓하지 않아요. 선생님!"
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하던 조지혜의 얼굴이 마침내 눈물이 흘러내려 뺨이 얼룩지기시작하였다.
"선생님은 이제 여기서 빠지셔요. 저희가 다 할게요."
그 말을 들은 그는 잡았던 두 손을 풀어 조지혜의 등 뒤로 돌려 그녀를 가슴으로 꼭 안았다. 조지혜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흐느꼈다.
"으흐흐흑. 우리는 왜 이렇게 만났어요. 선생님. 으아앙---"
그는 조지혜가 더 실큰 울도록 그녀를 가슴에 안고 있었다. 그녀의 흐느낌과 몸서리침이 가슴으로 느껴졌다.
잠시 후 조지혜의 울음이 서서히 잦아들고 이제는 쌕쌕하는 숨소리만 들렸다. 그는 팔을 풀고 한손으로 그녀의 턱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이제 됐지? 그렇게 늙은 냄새가 좋아?"
"아하하하. 선생님이 저를 웃겼어요. 역시 선생님은 재치가 많으셔요. 저는 선생님 냄새가 좋은데요. 어쩔래요?"
조지혜가 깔깔거리다 파안대소하며 웃었다. 그 잠깐 동안의 긴장이 한순간에 다 날라가 버렸다.
"지혜야-"
"네. 선생님."
"레카 뒤를 떠나지마. 좌우 앞뒤를 경계하는 것도 놓치지 말고. 그리고 나에게도 눈길을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 해."
"옛. 알겠습니다. 사주경계를 확실히 하겠습니다!"
조지혜는 다시 육군 장교가 되어있었다. 그녀는 에이리언 사건 이후 대위로 전역하였다.
"나는 우 기자 뒷쪽 편에서 중앙 관람석을 경계할거야. 만약 내가 움직이면 긴장해. 그리고 레카를 덮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해. 알았지?"
"옛. 알겠습니다. 충성!"
"그리고 팀원 모두 재판정에 입장하여 각자 필요한 곳에 위치하고 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해요. 무슨 뜻인지 알겠지요?"
그때까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던 남자2 여자2 네 명의 젊은 사람들이 크게 대답하였다.
“예.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조지혜가 팀으로 구성한 잘 훈련된 전직151103출신들이었다.
그는 말을 이었다.
“우 기자도 테러를 당했듯이 그들은 지금 교묘한 방법들을 총 동원하여 518, 광우병, 세월호 사태와 긴 세월 기획하여 실행하고 터트린 날조된 사기탄핵에 의한 탈법적 파면으로 51.9%의 자유국민의 지지를 받고 선출되어 현재까지의 비 정상을 정상화하며 노력하던 대통령을 감옥에 넣었습니다. 그후, 그들 체재에 해가되는 중요한 애국인사들을 하나 하나 제거하고 있습니다. 가령, 병원에 입원케 한다든가, 과거의 작은비리를 찾아내어 확대 재생산하여 여론화 시키고 그들이 리메이크 업한 법으로 옭아 맨다든가, 그리고 가장 쉽고 확실한 교통사고 살해등 입니다. 각 사건마다 냄새를 전해 맡은 기래기들이 하이에나 같이 몰려들어 국민 선동으로 산산조각냅니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박 Laka 전 대통령의 제거입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하지요. 우린 박 대통령님을 대 테러로 부터 끝까지 지켜 무죄 석방으로 나와 조속히 대통령 직의 업무에 복귀한 후 정상적인 업무를 하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금 위협하고 있는 김정은과 남한내 그 추종 세력과 관계 세력들을 조속히 제거하여 비 정상을 정상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정치인이 아니고 정치를 모르며 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할 일은 거기까지가 끝입니다. 우리는 죽어도 살아도 형체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일까지 필요한 어디에도 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진정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위하여!”
조지혜가 오른팔을 높이 들며 외쳤다.
“위하여!”
그가 팔을 높이 쳐들며 외쳤다.
“위하여!!!”
모두가 다시 한번 큰소리로 외쳤다.
그는 그 다음날, 허리우드의 유니버샬 스튜디어에서 face off maker로 있는 한 사람을 불러 안가에서 그를 통하여 우 기자의 얼굴 모습을바꿨다. 그가 도착하여 우 기자를 만나 그 일을 마치고 인천 공항에서 그와 헤어지기까지 꼭 2틀이 걸렸다.
“Hey. Master! I hope see ya at my home soon, okay?”
“I hope so and thank you so much, my brother.”
“That’s my pleasure. I have to see you as soon as your work is finished.”
“Chalie”
그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손바닥을 잡았다. 같이 손바닥을 잡은 채 그의 눈을 쳐다보는 Chalie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Chalie에게는 처음 경우였다.
그리고 우 기자는 전과 같이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매주 5일 동안 매일 열리는 재판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관하였다. 우 기자는 이미 확실한 팩트를 포함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정은의 북한은 오늘도 일본 동부 삿뽀로 상공을 훨씬 넘긴 미사일을 포함하여 벌써 14번째 겁박용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미국은 북폭을 결정한다. 국제 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미국이 최 전방에 서고, 일본, 호주, 캐나다, 영국, 인도, 독일 등 연합군으로 급조하여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하였다. 러시아와 중국은 관망하고 있었으나 물밑으로 북한과 불 나도록 접촉하고 있었다.
그때, 그는 재판장을 만났고, 그리고 그날 재판정에서 변호인의 마지막 최종 변론으로 한사람의 증인 진술을 듣도록 하였다. 재판장으로 부터 확답을 받는데 겨우 10분이 걸렸다. 그는 다시 박 Laka 전 대통령 변호인을 만나 그, 즉 우 기자를 마지막 증인으로 요청할 것을 주문한다. 그것 또한 10분 만에 끝냈다. 그리고 특검과 국회와 종북 정권(?)이 강력하게 요청한 선고재판 전 최종 변론을, 방송과 언론을 통하여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미명하에 공개한다는 발표에 애국진영은 허를 찔렸으나 그것은 오히려 필사 즉 필생의 결정적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그날 재판정에 참여하는 방송 언론사 결정권자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 만났다. 그리하여 방송과 언론들에게 있는 그대로 방송하고 기사화할 것을 협박한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협박이 아니었다. 일베의 팩트만으로도 차고 넘쳤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팩트는 그들 하나 하나를 요지부동하게 만들었다.
그 전날 오전부터 인천공항은 적게는 한 명 많게는 4-5명씩 출입하는 외국 기자들로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그들은 공항을 빠져나오자 공항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후 시각 재판정, 대통령 변호인 유영희 변호사가 재판정에 최종변론 변호인 참고증인 신청을 한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오늘 재판의 마지막 변호인측 최종변론 변호인 참고증인으로 우종차 기자를 신청하였습니다.”
재판석 중앙에 앉아있는 재판장은 진땀이 나는 것을 느꼈다.
“그가 출석했습니까? 증인대에 서십시요. 10분의 긴급변론 발언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 기자 석과 특검원고 변호사측에서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그제서야 티비 방송과 신문 기자들 그리고 외신 방송과 신문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유에 대하여 불안해 지기 시작한 것이다.
트럼프의 북폭이 시를 다투고 있었고, 박 Laka 전 대통령의 선고 전 재판에 마지막 최종변론이 열린다. 재판정이 침묵한 가운데 진술을 하러 나온 사람은 증인석에 선채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 피부를 벗기며 가면을 벗는다. 그는 우종차 기자였다. 그는 근원적으로 이 탄핵과 파면이 잘못되어 죄를 따지기 전에 원상 복구하여야 한다고 팩트로 일갈한다.
"이 재판은 원천적으로 무효이며 당장 박Laka 전 대통령을 복귀시켜야 한다"
고한다.
이 사실은 같은 시각, 즉시 SNS, face book, kakaotalk, tweeter, X, TicToc and email 등 전파를 타고 세계로 퍼지고 있었다. 그와 같은 시각 동시에 길 건너 잔디 광장을 넘어 또 한번의 도로를 넘어 근 600m 떨어진 6층 빌딩 옥상에서 망원 조준경이 부착된 스나이퍼 총으로 재판정의 우 기자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려던 자가 정확하게 그 빌딩 뒷편 길 건너에 있는 10층 건물 7층의 우측 코너 비상계단에서 또 다른 스나이퍼가 쏜 총탄이 그 6층 빌딩우측 즉 10층 건물과 6층 건물 우측 중간쯤에 있는 15층짜리 검정 대리석 건물 벽에 맞고 팅겨져 나와 그 6층 스나이퍼를 명중했다. 그는 소리도 없이 고개를 떨구었다. 유탄의 총알은 한치의 오차없이 그의 우측 목에 정확히 꽂히었다.
티비를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던 임종실을 비롯한 몇 몇은 손에 땀을 쥐고 있었다.
마침내 김일성 영웅이란 임 비서가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른 채 큰 소리를 쳤다.
"어떻게 된거야? 어서 연락해봐.이 자식들아! 거의 끝나가잖아! 당장 중지 시키란 말이야! 빨리 중지시켜! 저 곳을 폭파해! 다 죽여. 이 새끼들아!!!"
티비에서는 우 기자의 마지막 절규가 터졌다. 북폭은 중지되었다.
그는 적 스나이퍼가 제거되었음을 확인하고 즉시 움직여 재판정으로 달려갔다. 조지혜가 이미 입장권을 받아 두었으므로 쉽게 들어갔다. 아직 우 기자는방송국 카메라를 받으며 말하고 있었다. 그는 재빨리 재판관석 앞 중앙에 마련된 독립 좌석에 앉아있는 레카 주변을 보았다. 조지혜가 그를 먼저 발견하고는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녀는 레카 바로 뒷편에 앉아 있었다. 레카는 여전히 고운 모습으로 고개를 조금 숙인 채 우 기자의 쩌렁 쩌렁한 사자후를 듣고 있었다. 방청석은 강의실 같이 위로 10계단쯤 장방형으로 둥글게 조성되어 있었다.
그는 방청석 중간쯤에 서서 큰소리로 말하고 있는 우 기자 옆으로 통로를 따라 내려갔다. 재판장의 우측 아랫편에 임시로 마련된 외신 기자석에 30여명 정도의 외신 기자들이 취재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국 언론과 방송기자들은 좌편에 15명 정도 있었다. 그리고 150명 정도의 방청객들은 우 기자의 진실을 듣느라 몰두하고 있었다.
그는 잠시 통로에 서서 드러나지 않도록 허리를 조금 숙여 두 사람의 적당한 위치를 찾았다. 그는 놀랐다. 바로 우측 끝에 앉아있는 두 사람. 한 사람은 우 기자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고 그 옆 의자에 앉은 다른 한 사람은 허리를 돌려 레카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문세광이 만들었던 그런 상황이었다. 우 기자가 거의 마지막 말을 하고 있었다. 그는 조지혜를 봤다. 다행히 눈이 마주쳤다. 그는 왼손바닥을 가슴에 대고 폈다 접었다. 그 순간 조지혜는 긴장하며 그녀의 우측을 보았다. 두 사람이 막 일어나 통로에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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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기자의 스피치가 거의 마지막 단계에 다다르자 레카께서는 꼿꼿하게 얼굴을 들고 진지하게 듣고 있던 얼굴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그때 한사람이 통로에 내려섰다.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거의 끝나가는 단계로 인식하고 있는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초 긴장을 하였다. 눈여겨 보던 바로 그 놈이었기에...
오른쪽 레카 가까이 앉았던 놈도 일어섰다. 내려선 놈이 움직이자 그는 재빨리 조지혜에게 왼손을 들어 흔들었다. 그와 레카를 동시에 지켜보고 있던 조지혜는그의 팔이 들리자 재빠르게 점퍼를 벗었다. 그의 부근에 있던 2명 그리고 레카를 바라보는 측에 있던 2명의 젊은 사람이 일어났다. 그와 동시 그는 순간적인 동작으로 우 기자 뒤를 막았고, 조지혜는 점퍼를 벗어 레카를 덮어씌우며 온 몸으로 레카를 커버했다. 그들 동작은 비호와 같았다. 순간적이었다.
"땅"
"땅"
"피슝"
두발의 총성과 아지못할 소리가 났다. 그 총소리에 묻혀 레카를 향해 발사된 독침은 소리없이 레카를 향해 날아갔다. 그가 우 기자를 덮어 안고 좌측편으로 쓸어졌다. 조지혜는 팔에 뜨끔한 것을 느끼며 의자에 앉은 레카를 가슴에 안고 쓰러졌다. 각기 두명의 젊은이가 총 쏜 놈의 팔을 치고 쓰러뜨려 잡았다. 독침을 쏜 놈의 면상을 주먹으로 날려 쓰러뜨렸다. 더 이상 총소리도 '퓨슉'하는 소리도 없었다. 재판정의 우 기자에게 모아졌던 모든 시선과 카메라가 그 두 곳을 향했다.
'재판정에서 전 대통령 타살!'
'이럴수가!!! 사기 탄핵세력이 전 대통령과 로딩건(loading gun) 총격!!!'
'이제 사기와 불법 탄핵. 깨어지다!!!'
‘박 Laka 전 대통령 탄핵과 파면, 전면 무효 가능성 폭발!’
‘비 정상이었던 시간을 정상으로 돌리고자 자유 민주주의 애국 국민들 한마음으로 일어나다!’
‘박 Laka 전 대통령 탄핵파면 깨고 대통령으로 복귀 임박!’
외신들은 초 급보로 재판정 안에서의 총격과 독침 공격과 입국 후 조사. 입수된 정확한 민심들을 즉시 타전하였다. 티비로 보던 국민들 모두가 경악하고 탄핵과 파면이 원천적으로 잘못되었으니 그 전으로 원상복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비 정상적인 일들이 이 법정에서도 일어났다. 그날 북폭의 촉박했던 초를 다투던 시간은 멈췄고 모든 나라가 탄핵과 파면의 무효와 소멸로 인한 레카의 원상복구를 지켜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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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혜는 왼팔에 붕대를 하고 오른 손엔 작은 하얀 항아리를 들고 고개를 숙인채 간간히 흐느끼며 힘없이 걷고 있었다. 그 뒤로 두명의 여자와 두명의 남자가 따라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바로 앞에 개천이 보였다. 이름없는 개천. 이름없는 한사람의 뼛가루가 이름없는 젊은이들 손으로 그곳에 뿌려질 것이었다. 그들은 이제 곧 먼 발치에서 나마 복귀하는 레카를 바라보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활기찬 재 도약을 희망할 것이다.끝.
(원제-Korean Snipes)
첫댓글 읽으며 점차 긴장하였고 마지막 반전에 숨을 멈출 뻔 했습니다. 단편소설의 진수를 읽었습니다. 다만, 띄어쓰기 등이 있었지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