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독립군이 되고
아침에 나오는데 토마토쥬스에 겨란후라이 까지 챙겨주는 그녀
" 오늘도 홧팅!"
" 오케바리"
" 저녁때 통화해요"
" 콜"
무슨 꼭 서방이 출근할때 마중하는
문을 열어놓고 내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그렇게 마중을
내생에 첨으로 느껴보는 아침풍경
기분좋게 하루를 열고 있었다
그래서 앞으론 탈독립군 이란 ...
갑자기 카페친구에게 연락이
" 응 친구야"
" 니동네 일영유원지에서 물놀이 하며 밥먹으려 하는데"
" 여기야 그런데 자천이지 단 주말만 빼고 이미 예약이 꽉차서"
" 모 평일날 해야지"
" 근데 문제는 차가 없다는 거야 구파발 까지는 전철로 갈수 았는데 그다음이"
" 버스 360번 30분에 한대씩 있긴한데 버스에서 하차해 한 2키로쯤 걸어가야 하는데"
" 그식당 버스없냐?
"없구 식당들도 용차 불러서 요금주고 쓰거든 특히 성수기땐 버스도 공짜가 아니야"
" 거기 상호가 몬데?
" 봉쥬르"
" 내가 인터넷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연락줄께"
" ㅇㅋ"
잠시후
" 야 우리회비로는 어렵겠는걸"
" 일인당 4만원 잡아야 할건데"
" 회비 25000원"
" 그걸로는 힘들걸"
" 그렇지"
" 모 구파발에서 360번타고 일영유원지 앞에서 하차해 좀걷든지"
:"알았어"
예전 일영유원지가 아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위생시설도 잘되어서 만만치 않은 곳이다
맥가이버의 연락이
" 친구야 ! 내일모래 비온다해서 연기해야 할거같아"
" 월요일 오리로스파티는"
" 해야지 "
" 내가 준비해 놓을테니 그녀와 친구델구 와"
" 알았어"
하루를 마무리 하고
오늘은 제대로 집밥을 먹기로 한것이다
순수 식물성 으로만
해서 저녘을 푸짐하게 먹었다
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볍다
세상산다는게 맘먹기 나름이란 말을 또한번 느끼는 하루라고 ..
첫댓글 나날이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ㅎ
저는 어제 오전오후 나눠서 4시간여 운동했고 오늘은 아침에 세시간여 다시 오후에 두시간정도 하려고 합니다 ㅡ
놀때 할건 운동밖에 없네요 ㅎ
고저 시간나면 운동 ㅎㅎ
아침부터 달라졋군여~
건강하게 체력유지 하려면
보약보다 아침을 실하게
드셔야 하지요.
두분 깨소금처럼 고소하게
사시는 모습이 참말로
보기 좋습니다.
인제 매음에 닻을 바위속에
깊숙히 박아두고 잼나게
행복하시길 빌어요.
아직 사는게 아니니 ㅎㅎ
요즘 지존님이 제일 살맛 나시는 것 같아요.
부럽사옵니다.
왜그러시나요 ㅎ
행복한 나날의 연속인
지존옵빠가 부럽소이다.
참나 별말씀을
그녀~~? 언제 보여줘요
ㅎㅎ아직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직도 진행중
ㅎㅎ 요즘 삶방에서 지존만 경사났네 호라비들 하나씩 다들 짝 찾아 지존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에고 누나 무신경사 까정
은근 화려한 솔로님들 뿐 아니라 시들한 옆지기 계시는분도 약올리는글 같지만~
모든 님들 지존님이 동기가 되어 더 힘내시기를....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ㅎㅎ감사하네요 용기를 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