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심한 갈증이”….당뇨병 있다는 3가지 징후
가시지 않는 갈증, 배고픔, 다뇨증
입력 2024.02.16 06:50 / 코메디닷컴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 인지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달라진 신체 변화가 있는지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영국 일간 더미러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당뇨병 위험을 알리는 몇 가지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첫 번째는 갈증이 심해지는 증상이다. 과도한 갈증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만약 항상 갈증을 느끼거나, 평소보다 갈증이 심하고 물을 마신 후에도 갈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평소보다 허기가 지는 것이다. 포도당은 우리 몸이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원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섭취한 음식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이를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으면 신체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한다. 이렇게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평소보다 배고픔이 심해질 수 있다.
마지막은 다뇨증이다. 즉, 소변을 볼 때마다 과도한 양이 배출된다는 얘기다. 혈액 속 과도한 당이 흡수되지 못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때 수분을 함께 끌어들여 소변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서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당뇨병의 징후가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혈당을 조절하지 말고, 반드시 혈당 측정기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출처: https://kormedi.com/1663523
당뇨는 혈액에서 혈당이 정상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부족하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은 건강한 식단도 중요하지만 혈당을 올려서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 환자가 먹으면 안 되고, 피해야 하는 음식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시리얼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가장 나쁜 식사 방법이 시리얼을 먹는 것이다. 시리얼은 곡물을 가공해 만들고 감미료를 첨가해 당분이 높을 뿐 아니라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이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이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믹스커피
식사후 또는 잠을 깨기 위해 습관적으로 믹스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설탕, 크림 등이 들어간 믹스커피는 밀크쉐이크와 비슷할 정도로 많은 양의 칼로리와 지방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믹스커피는 혈당수치를 단시간에 크게 요동시키는 음식이다.
말린 과일
과일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과일을 말리게 되면 수분이 사라지고 과일의 당이 농축된다. 또 신선한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3배까지 높아진다.
과일주스
과일주스는 탄산음료, 설탕음료보다 영양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당을 농축하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또 과당음료는 15분 이내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혈당을 올린다. 쌀음료도 탄수화물 성분, 단맛을 내기 위해 당분이 함유돼 있으므로 당뇨 환자는 피해야 한다.
패스트 푸드
치킨, 피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는 식품이다. 중성지방은 당뇨 합병증 발생률을 높이고 혈관을 꽉 막히게 한다.
정제 탄수화물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빵, 떡, 면 등은 피해야 한다. 당뇨 환자가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 소모가 높아져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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