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분들도 있겠고 안보신 분들도 게실텐데요~
이 영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예쁜 영화같아여~
일단 흥행면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지만요~
6명의 커플의 얽히고 섥힌 덩쿨같은 얘기를 참 깔끔한 영상으로 표현되어 진 거 같습니다~
대략 주인공이 15명이나 되는데, 잘못하면 상당히 어수선하고 산만하게 진행되어질 스토리
진행도 지루함이나 의문점 없이 자연스럽게 편집한 감독의 역량이 돋보였던 것 같에여~
마지막에 임창정씨가 서영희씨 포옹하던 장면과, 주현씨가 오미희씨한테 멋쩍은 프로포즈
하는 장면에서, 슬프거나 가슴아픈 씬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보처럼 울어버리고 말았
어여 ㅜ,,ㅜ;; 히이잉~~
어쨌든 안보신 분들 한 번 봐보세여~~
후회 안하실겁니다~
지금 곰TV 무료 영화관에서 한창 상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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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참 예쁜 영화네여 r(^^)r 7(^^)7
CA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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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6 03:0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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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임창정 무지 보면서도 화나지 않던가요? 너무 리얼해서 성질까지 났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컨셉으로 상영되었던 새드무비보다 백배는 나았던 작품이죠.
러브 액츄얼리의 한국판이라 할수있죠 .. 괜찮게 봤던 기억이 ..
새드무비가 정우성+임수정이란 비스게 최적화 포스로 갔음에도 확연히 밀렸죠...^^
새드무비와 일주일 둘다 포스터도 좀 비슷하고 같은 개봉시기였는데 ㅋㅋ 둘다 괜찮았어요 -
당시 극장에서 둘다 잼있게 봤습니다~ ^^
재밌죠~ 당시에 너는 내운명으로 황정민이 극강의 촌놈 포쓰를 보여주다가 이번에는 순진경찰로 변신해서 연기를 보여주잖아요~ 라인업에서는 새드무비에 전혀 밀린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때임수정을 너무 좋아해서 새드무비가 더 잘되길 바랬는데... 이 영화가 더 아기자기한 씬과 감동이 있었어요.. 진짜 임창정씨부부도 그렇고 문리버와 함께 나오는 주현&오미희씨 스토리 진짜 감동이었어요.. 문리버 ㅎ
저는 오히려 새드무비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이것도 기대 이하였지만...) '내생애...'의 경우에는 너무도 억지 설정인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