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는 승격을 언제 했나요? 2016년? 2017년?(베스트 일레븐)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어떻게 이런 계산법이 가능한지 말이다. 조태룡 강원 FC 대표이사의 2017년도 인센티브 수령액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사회 등 내부 의사 결정 절차를 밟았다고는 하나, 그래도 정상적이진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강원의 K리그1(클래식) 승격 시점에 대한 해석은 이해할 수 없다....sports.news.naver.com
위의 기사 등 작년부터 최근까지의 조대표의 여러가지 비위,비리는 이젠 신기할것도 없는 듯하네요. 그리고 처벌은 규정대로하면 되는데...
더 큰 고질적인 문제는
여명808 남종현, 임은주, 조태룡
연속 3명의 문제적(?) 인물들에게 강원FC를 맡긴 무능한 당연직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강원FC의 최대주주 강원도체육회
(여기의 수장도 최문순씨..)의 존재이죠.
강원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강원지부인 기타공공기관입니다.(아래 팩트체크 참조)
(2016년생활체육회와 통합되면서 1회에 한하여 지자체장이 당연직 회장직 역임. 맨 아래기사 참조)
기타공공기관인 강원도체육회가 주식회사 강원FC의 최대주주인 현재구조에서 최대주주의 수장인 당연직 구단주를 견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첫째, 현재 강원FC 소액주주들이 다 뭉쳐서 의결권을 행사하여 최대주주인 강원도체육회를 견제하는 방법.
둘째, 구단주 스스로 강원FC 경영실패를 받아들이고 구단 규정 바꿔서 도지사의 당연직 구단주 제도 폐지하는 방법.
셋째, 근본적으로 기타공공기관인 강원도체육회가 강원FC 주식을 보유하는게 합당한건지 모르겠지만 보유주식을 도민에게 매각하여 최대주주가 도민이 될 수 있도록하는 방법.
위 세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현실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러나 강원FC의 사례가 다른 시도민구단에게 주는 영향과 향후 내셔널리그의 발전적 해체에 따른 세미프로 각 시청축구팀들의 K리그 입성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제도적인 한계를 시급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근데 문제적 남자(?)인 조태룡 사장이 취임하고나서 아래 사진처럼 소액주주를 찾는 움직임이 있었던걸 보면...되려 강원도체육회와 도지사의 권력에 대항(?)하려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소위 나가리(?)되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레 추정도 해봅니다.(그치만 조대표의 비위는 팩트니 벌을 받아야죠)
아무튼 이번 강원도의 특별감사가 그닥 기대되진 않지만 시도민구단들의 정치적 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해법을 무능한 최문순 도지사가 내놓길 희망해봅니다.
ps.강원랜드가 기타공공기관에서 시장형공기업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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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 운동의 범국민화 및 우수 선수 양성으로
국위 선양과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20년 7월 13일 전신인 조선체육회로 설립되어 대한체육회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특수법인이며,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스포츠 단체를 총괄, 지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1982년 12월 31일 개정,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사단법인 대한체육회는 1983년 1월 1일 특수법인으로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2016년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하면서 1기에 한해 단체장이 당연직으로 지역 체육회장을 맡도록 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단체장들이 교체되면서 누구라도 추대 또는 선출을 통해 새롭게 회장을 뽑을 수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군·구 단위에서 단체장이 아닌 사람이 체육회장이 된 사례는 있지만 광역인 17개 시도의 경우 단체장 이외의 사람이 회장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체육회의 경우 체육예산의 90%를 해당 자치단체가 부담하고 대한체육회는 10% 안팎을 보조하고 있다.
참조 : http://naver.me/GSpv90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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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성적 안나옴 대표자르기 or 성적 잘나옴 도지사 얼굴비춰 다음선거 이용 → (대표 자르기하면) 선수 영입부족으로 경기력 저하 → 2부리그 행되어 감독경질 → 선수단 사기저하로 패배주의 → 운좋아서 대표나 감독빨로 다시 K1올라가도 동네북
따라서 현재구조에선 구단주인 시도지사의 의지에따라 시도민구단은 영원히 좋은 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