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락 도자기 찬통
주부라면 누구나 예쁜 주방 그릇을 탐낼거에요.
그래서 TV 홈쇼핑에서 주방 용품이 나오면 쉽게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더이상 쟁겨놓을 공간도 없건만, 왜왜왜!!!
예쁜 그릇만 보면 자꾸 지르고 싶은걸까요?
우연히 제 눈에 띄인 '해피락'이라는 단어..
솔깃해서 저도모르게 클릭해서 살펴보니 도자기 찬통이더라구요.
또 솔솔 빠져듭니다~~~
'해피락'은 도자기 찬통의 원조로,
2007년 플라스틱 일색이었던 찬통계를 강타하여
백만개이상 판매되었던 제품이라고 해요.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어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플로랄 시리즈 중의 '젠스' 中 사이즈를 받았답니다.
예사롭지 않은 꽃 디자인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싶었는데,
10년 이상 경력의 도자기 전문 디자이너의 솜씨라고 하네요.
제품 밑면에는 당당하게
Made in Korea라고 적혀있구요~
무엇보다 뚜껑이 참 편리하고 야무져서 좋더라구요.
굳이 홈에 맞출 필요없이 아무렇게나 덮어서 톡~하면 되네요.
디자인도 예쁘고 테두리도 매끄러워서
국그릇이나 일반 식기로 활용해도 되겠어요~
다만, 제가 받은 제품의 뚜껑에
지워지지 않는 정체불명의 스크래치가 있다는 점과..
도자기 재질이다보니 무게감이 있다는것~
그리고 뚜껑의 실리콘 패킹에 빠지지 않는
먼지가 있다는 점은 살짝 불쾌했어요.
요즘 해피락 도자기 찬통을 즐겨쓰고 있는데요~
아기땜에 제때 끼니를 못먹다보니,
아침에 주먹밥을 여러개 만들어서 해피락에 담아두거든요.
어찌나 밀폐력이 좋은지..
몇시간만 두어도 뚜껑 천장에 수분방울들이 꽉차더라구요.
외부공기를 꽉 차단시켜주니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고,
밀폐력이 좋아서 동치미나 죽같은 요리를 담고
떨어뜨려도 전혀 새어나오지 않아서 좋네요.
사용할수록 맘에들고 기특해서 해피락인가봐요~
힘든 주방일 해피락과 즐겁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