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집 쭈꾸미 앞 길거리 화단에 작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네요.
어디든 생명은 꿈틀대며 살아나고 피어납니다.
우리의 믿음, 사랑, 우정, 소망.... 그 무엇이든 살아있으면 꿈틀대고 일어나며 자라갑니다.
늘 살아있길 기대합니다. ㅎ
2. 오늘도 해가 떴습니다. 하루 24시간의 선물이 주어졌군요.
"아무 선물도 받지 못했고, 나의 삶은 힘들고 어둡고 답답해"라고 생각하는 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24시간의 선물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아름다운 햇살과 숨쉬기 적당한 산소와 환경에 지배를 넘어서는 든든한 마음도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낙심하고 눈물 흘리기 보다는 다시 용기를 내어 힘을 써야 합니다. 힘을 내세요^^
3. 카페의 화분에 핀 꽃입니다.
저도 자극을 받아 제가 기타를 가르쳐드리는 분평동 삼화문구 김사장님에게서 꽃씨를 얻어와 4개의 화분과 화단에 심었습니다.
다양한 꽃들과 강낭콩과 상추씨도 심었습니다. 잘 자랄지 모르겠지만 생명은 하늘에 맡기고 심었습니다.
심어야 얻을 것이 있습니다.
오늘도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를 심어야 합니다. 심어야 결실할 것이 있습니다. 심자~~ 어영차~~!! ㅎ
4. 2층 방에 게시판을 겨울에서 봄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작년에 했던 것이지만, 몇 개를 빼고 요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시간은 음.... 10분? 정도 걸렸네요. 그저 붙이기만 하는 것이라서....ㅎ
그런데 실제로 걸린 시간은 몇시간 걸렸습니다. 작년에 떼었던 것들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여러 곳을 다 뒤지고 다시 가서 사야 하나... 한번만 더 찾아보자 하고 찾았는데...
음... 글쎄... 제 옆 책상위에 숨어있었네요... 이럴 수가.... 저와 1미터 옆이에요.
여러가지가 쌓여있다보니 숨어서 안 보였습니다. 에고....
그래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것도 붙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구사 좀 다녀야 할 듯해요 ㅎㅎ